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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 생명의 삶 묵상 2022년 11월 9일(수) 말씀 묵상
김형준목사 추천 0 조회 52 22.11.04 11:1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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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1.09 07:21

    첫댓글 아멘. 요셉은 자신이 누구인지 형들에게 밝힙니다. 형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이 그들의 눈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도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타난 모습에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는 죽었구나 생각하는 형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당한 고난이 하나님의 선한 섭리 가운데 일어났음을 형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인생의 모든 상황에 개입하셔서 함께 하셨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에 인도하신 것은 구원을 베풀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임을 말합니다.

    요셉의 지나온 인생 속에 하나님의 흔적을 봅니다. 우리의 지나온 삶의 자리에서 고난만 바라봤던 어리석은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에 감사와 은혜가 넘쳐납니다. 나의 생각으로 나의 삶에만 매몰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내 자신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내 삶에 펼쳐지는 모든 순간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깨닫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 작성자 22.11.09 07:21

    이영란권사님 :
    요셉이 형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있어요~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에 보내시고 준비 하신것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사명에 집중하면 어떤 일을 처리 할때도 명쾌 합니다. 항상 어둠의 영의 생각인지 내가 하는 생각이 하나님 편에 있는 생각인지 판단해 보려 하면 알수 있어요~무척 바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어요~그럼에도 주님을 찬양 하며 기쁘게 나아가요~할렐루야

  • 작성자 22.11.09 07:46

    김창섭장로님 :
    그동안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속여 왔던 요셉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형들이 자신을 외국의 종으로 팔아 넘긴 동생이 이제는 애급의 총리가 되어 형들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 만을 가지고 형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형들은 너무 놀라서 말을 못합니다. 죄 지은 자들은 항상 불안하고 놀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애급의 총리가 아니라 자기를 팔아 넘긴 형들 동생의 위치로 돌아가서 형들을 섬깁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5-9절) 형들에 의해서 팔린 것도,  보디발의 종이 된 것도, 애급의 총리가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요셉은 형들에게 흉년이 5년이나 남았으니 아버지와 가족들을 내가 모실테니 애급 땅으로 함께 오라고 전 합니다. 그리고 요셉은 친 동생 베냐민을 껴 안고 형들과 입 맞춤을 하면서 감동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와같이 요셉이 .자신의 고난도 기쁨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신다고 고백하는 요셉의 신앙을 닮기 원 합니다.

  • 작성자 22.11.09 07:46

    김창섭장로님 :
    또한 요셉이 부모를 봉양하는 것은 하나님 구속의 은총에 대한 감사의 삶이며 성도가 마땅히 지켜야 할 본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22.11.09 07:54

    아멘!
    요셉이 형들에게 더이상 자신을 숨길수 없어 형들앞에 큰소리로 울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립니다
    깜짝놀란 형들에게 여기까지 오게한 본인의 삶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이야기하며 형들이 저지른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도록 위로하며 앞으로 애굽땅에 흉년을 대비하여 하나님이 우리 가좈들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어 애굽의 통치자로 삼으섰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가서 속히 데려오라. 내가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들과 모든사람들에게 부족함없도록 하겠다고 하자 아우 베냐민을 목을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임을 알아보고 서로 껴안고 웁니다
    하나님이 택한백성은 하나님이 모든 삶을 책임지심을 봅니다
    우리는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미련하고 연약한 존재로써 내앞에 닥쳐오는 고난앞에 하나님을 원망불평하며 나에게 닥쳐오는 고난앞에 인간적인 생각에 힘들어합니나
    그러나 지나간 모든 세월을 뒤돌아 볼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였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 가정안에 많은 고난도 기쁨도 있었으나 이모든 삶이 주님의 섭리였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자녀를 주의 종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종을 통해 지금이시대 앞서가셔서 일하시며 마지막때를 준비하여

  • 22.11.09 07:58

    하나님의 은혜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믿음의 뿌리를 견고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계획하심을 깨닫게 하셔서 한마음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임재가운데 날마다 예배를 드릴수 있는 믿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앞서가시는 아버지의 가정으로 선택하여 주심을 감사하며 앞으로 남은 삶이 남은자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로 준비하는 예배자 되기를 기도합니다

  • 22.11.09 08:54

    "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구속사에 매번 감탄하게 되는 글입니다. 주어진 삶은 어려운데, 살고 있는 이 곳이 천국이라는 의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과 찬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이어서일까요..
    사관학교 다닐때부터 평생 전도대상이 아버지였습니다. 당신은 지옥 갈테니 너나 잘 믿으라시던 아버지께서 성경을 완독하셨고, 청년때 교회도 다니셨다는 걸 제 근무지 부대 영내교회 목사님께 전해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을 정도로 평생 완고하셨습니다. 병이 드셔서 중보할때면 흔들리시다가도 회복되시면 다시 완고해지시길 반복하면서 '말씀을 들을 귀'는 따로 있나보다 저는 포기했고, 오랜 기도와 노력을 조롱하시는듯한 아버지께 원망과 실망이 쌓여갔습니다.
    아버지께서 의식을 잃고 위독하실때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던 저는 아버지 손을 잡고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세상 눈에는 죽은 자와 같으나, 이 순간 아버지 손을 잡고 천국을 걸으시는 예수님이 직접 아버지께 예수님을 설명하고 있으시다는 내적 울림이 왔습니다.

  • 22.11.09 09:12

    결국 무의식이신 상태에서 올라왔지만, 밤에 남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누나. 영접기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 아버지께서 눈을 뜨셨는데, 예수님을 알고싶으시대' 영안실에서 뵌 아버지는 평생 봐오던 어떤 얼굴보다 평안하며, 빛나고 맑았습니다.

    아바아버지되신 주님은 저와 아버지의 손을 한번도 놓지않으셨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으실 줄 알았으면 그냥 사랑해드리고 기뻐할 것을... '이미 받은 줄로 알고 믿으며 감사'하라는 말씀이 이해가 되어졌습니다. 예배를 떠난 남편과 자녀들, 형제자매들에게 종종 낙심이 올라오지만, 하나님이 주셨던 응답을 이루어진줄로 믿고 동역자로 대하기를 다짐해봅니다. 감정이 먼저 올라오는 연약한 제게 주님이 다시 한번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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