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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1] 포틀랜드의 역사 - 우승 시대(1)
Blaise Fowler 추천 2 조회 1,305 11.08.12 01: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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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2 04:02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본문에선 데이브 트워직과 쟈니 데이비스가 언급되고 있는데, 사실 77년 시즌의 블레이저스에서, 특히 플레이오프와 파이널에서 이 두 선수의 활약은 그리 대단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포틀랜드가 75년에 드래프트한 '라이오넬 홀린스'(현 미네소타 감독)가 당시 포틀랜드의 최고의 가드였죠. 시즌 평균 15득점에 어시스트도 팀내 1위. 홀린스와 센터인 빌 월튼이 팀의 플레이메이커였고, 특히 홀린스와 루카스, 바비 그로스, 빌 월튼, 이 4인방의 수비 라인업이 역대급이었던 팀이죠.

  • 11.08.12 04:03

    사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나, 2차전이 끝나갈 무렵의 양 팀 분위기로 보나, 이 시리즈는 '호화군단' 식서스가 가져가야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2차전이 끝날 무렵에 모리스 루카스가 식서스의 괴물 센터, 대럴 도킨스에게 펀치 한 방을 먹이면서 시리즈 전체의 무드와 흐름이 한 순간에 바뀌고 말았죠. 모두가 두려워 하던 도킨스는 갑자기 '호구'가 되었고, 루카스의 한 방으로 인해 다 죽어가던 포틀랜드의 불씨가 활활 타오른 것입니다.

    당시에 식서스를 응원하던 입장에선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이었지만, 시리즈가 끝났을 무렵, 저는 이미 루카스의 팬이 되어 있었습니다.

  • 작성자 11.08.12 10:36

    설명 감사드립니다(__) 사실 이후에 77년보다 더 좋은 전력을 갖춘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것을 보면, 우승은 하늘이 내려주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1.08.12 17:52

    잘봤어요 ㅎㅎ 잼나네요 ㅎ

  • 작성자 11.08.12 19:3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08.18 14:09

    재밌네요 언젠가 그 경기 영상들을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군요

  • 작성자 11.08.18 16:26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08.19 01:15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들렸는데 좋은글 보고 가네요 ^^ 로이와 오든의 무릎만 멀쩡했더라도 또다른 역사를 쓸 수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ㅠ

  • 작성자 11.08.19 10:58

    하지만 여전히 그들에게 기대어야 하는 슬픈 현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08.24 18:06

    0-2 리버스스윕이 웨이드가 최초가 아니었었군요.

  • 작성자 11.08.25 09:57

    파이널이 현행 2-3-2 체제로 바뀐 이후에는 웨이드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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