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나 전설 그리고 고대문서에 의해서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이 미드가르드의 분열이다 처음의 미드가르드는 수많은 신들이 만든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드가르드대륙이 만들어지고 나서의 신들의 전쟁...바로 라그나로크(Ragnarok) 때문에 미드가르드 대륙의 분열이 일어났다고 신화와 전설 그리고 고대문서는 말하고 있다 이 전쟁의 내막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신들은 주신(主神)이미르 일파와 암흑신(暗黑神)아우르젤미르 일파의 전쟁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서 라그나로크의 내막을 적고있는 작자미상인 고대문서 [신들의 황혼]의 글을 인용하면
-최고계급신인 이미르와 아우르젤미르는 쌍둥이지만 이미르는 주신이요 아우르젤미르는 암흑신이니 그 둘의 싸움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미드가르드 대륙의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는데 그로 인하여 수많은 신들이 죽거나 실종되었고 남은 것은 이미르와 그 일파의 13주신과 아우르젤미르와 그 일파인 6암흑신과의 싸움이 된다 주신은 그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암흑신과는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렸는데 그 이유는 주신들 중에서 싸울수있는신이 이미르를 포함해 여섯이었고 아우르젤미르를 포함한6암흑신은 모두 싸울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싸움이 점차 장기전이 되어가자 주신과 암흑신은 미드가르드로 내려와 인간들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인간들은 종교로서만 믿어오던 주신과 암흑신이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자 각자 자신이 믿던 신들 밑으로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신들의 전쟁은 미드가르드까지 그 여세를 몰아간다 그리고 라그나로크 최후의 전쟁인, 지금은 전설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수트르 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수트르 공방전에서 소드마스터(Sword Master)인 주신들의 신탁을 받은 아슈미르와 암흑신들의 신탁을 받은 현자 프레이어의 접전으로 미드가르드는 분열되고 만다 단 두명의 신의 신탁을 받은 인간의 접전으로 미드가르드가 분열되었다는 것은 신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수트르공방전을 끝으로 주신과 암흑신은 더 이상 싸울 수 없게되어 서로간의 화해를 한다 그리하여 그 길고도 처참했던 라그나로크의 끝인 것이다
위의 글을 통해 사람들은 미드가르드의 분열을 짐작할 뿐이다 그리하여 미르가르드 는 라그나로크 후 3개의 대륙으로 갈라진다 그러나 갈라진 틈에 물이 채워져서 갈라진 대륙사이사이는 배로 이동한다 그리고 갈라진 틈이 그리 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잠깐만 배를 타면 손쉽게 왕래할 수 있다 3개로 갈라진 대륙은 각각의 이름이 붙었는데 바로 요툰헤임(Jotunheim),알프헤임(Alfheim)그리고 무스펠헤임(Muspellheim)이다 3개의 헤임중에 무스펠 헤임이 가장 크고 알프헤임과 요툰헤임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헤임을 다로 나누어서 부르기 보다는 그냥 통칭으로 미드가르드 라고 부르기 때문에 헤임으로 나누어져서 불리는 것은 보기 드물다
2.인간들의 분쟁 그리고 악마의 탄생
암흑신과는 다른 개념으로 암흑신은 주신이 하루의 낮을 의미한다면 암흑신은 밤을 의미하는 것으로 빛과 어둠의 신으로 보면 되지만 악마의 경우는 약간 틀리다 암흑신 보다도 '밤의 어둠보다 더큰 어둠' 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암흑신의 어둠에 달이나 별들이 있지만 악마는 어둠 그 자체이다 악마의 기원은 인간들의 증오심과 공포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라그나로크가 끝난 후 인간들은 갑자기 인간들끼리 싸우기 시작한다 타종 족은 별로 내란의 기운이 보이지 않고 있었지만 유독 인간들만이 그랬던 것이다 신들은 인간들의 내전이 오랫동안 장기화 되어가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는 인간세계를 조사해보고 주신들과 암흑신들은 모두들 경악한다 라그나로크때 실종된 신들이 인간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인간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있었던 것이다 발견된 신들은 사악한 어둠 그 자체였다 신들은 그런 그들을 악마라고 이름 붙이고 악마와의 전면전에 들어간다 우선 그들은 어둠에 물들지 않은 자들을 선발해 악마들에게 대항할 군대를 만들고 '천사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는 주신들과 암흑신은 미드가르드와는 다른 차원의 세계인 무저갱을 만들고 대대적인 전쟁을 벌여 악마들을 무저갱 안으로 밀어 넣고 봉인하는데 성공한 다 하지만 악마들은 자신들 중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벨제부르를 자신들의 마왕으로 추대하고 천사 군과는 반대인 '악마군'을 만들고 인간들의 증오심과 공포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끌어 모아 봉인을 부서 버린다 신들은 그것을 보고 악마들이 결코 만만치 않은 것들임을 인식한다 하지만 신들은 더 이상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새로운 차원을 만드는 데에도 너무 많은 힘을 소비하였으며 천사 군들은 싸움으로 지쳐있었다 신들은 악마들이 다시 미드가르드로가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지만 악마들도 봉인을 깨는데 쓴 힘도 엄청나게 커서 모두들 지쳐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예전 같지 않았다 인간들의 마음을 극단적으로 악화시키지는 못했다 그런 악마들을 보며 신들과 천사 군들은 안심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천사 군과 악마 군들은 서로 대치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악마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얼마후 자신들이 악마의 조종을 받은 것을 모르는 인간들은 그저 라그나로크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책력을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이아르젤력 이다
3.피의 전쟁(Crimson War)
악마들을 무저갱으로 몰아낸 후 신들은 그 동안 휴식기를 지내게 된다 그런데 또다시 일어난 대규모전쟁에 주목하게된다 바로 이아르젤력375년 뱀파이어와 인간의 전쟁인 피의 전쟁이었는데 실은 대규모라 할 수도 없었지만 신들은 악마들이 인간들을 또다시 조종하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인간들이 그들의 의지로 전쟁을 일으킨 것을 보고 다시금 조용한 휴식에 들어간다 예전부터 뱀파이어와 인간들은 뱀파이어가 인간들의 피를 먹는 것으로 자주 마찰을 일으켰던 것이다 하지만 신들은 모르고 있었다 피의 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 힘을 조금이나마 회복한 악마들이 신들도 모르게 인간들을 조종했다는 것을...하지만 악마들의 힘은 미약했 다 악마군의 분대하나의 전력으로만 온 것도 그렇지만 분대의 대장 급인 악마가 실종되자 남은 악마들은 다시 무저갱으로 돌아가 버려서 이아르젤력378년 피의 전쟁은 오랜 소모전에도 불구하고 휴전으로 끝나버린다
4.미드가르드의 책력
미드가르드의 책력은 라그나로크가 끝난 후 주신과 암흑신이 화해를 하고나서부터의 어림잡아서 300년후를 미드가르드의 책력의 원년으로 하고 있다 미르가르드의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만든 책력을 '이아르젤력'이라고 부른다 이아르젤력은 주신의 수장인 이미르와 암흑신의 수장 아우르젤미르의 합성어라 한다 책력을 이렇게 지은 것은 주신과 암흑신의 싸움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미드가르드 전지역에 있는 존재들의 염원이기도하다 이아르젤력은 현실세계의 서기와 똑같다.
5.미드가르드의 종족 설명
인간(Human) : 피의전쟁후 오랜 시간의 전쟁으로 휴식을 취하는 상태 미드가르드 대륙전역에 가장 많이 퍼져있는 종족으로 그들이 재일 두려워하는 것은 소수의 명수로 자신들과 치열하게 전쟁을 한 뱀파이어이다
뱀파이어(Vampire) :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멜피스가 지도자인 뱀파이어 족은 피의 전쟁전 멜피스가 돌연 사라지자 피의 전쟁 전반기에는 세력이 밀렸지만 재일 치열했던 슈발트 공방전에서 돌연 나타난 멜피스의 활약으로 자신들을 승리로 이끌자 더 굳은 믿음으로 멜피스를 따른다 하지만 피의 전쟁이 끝나고 또다시 돌연 사라진 멜피스 때문에 아직까지는 혼란하다고 할 수 있다 낫에도 돌아다닐 수 있으며 피는 생존의 수단이다 하지만 인간들이 먹는 음식을 그대로 먹을 수 있고 인간들과 다소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그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과 살해당하지 않는다면 불로불사의 세월을 산다는 것 그리고 튼튼한 몸과 강한 육체의 재생력이다 사는곳은 웨어울프족과 같은 무스펠헤임(Muspellheim)으로 그들과 매우 친한 사이다
드워프(Dwarf) : 미드가르드 대륙의 일부인 요툰헤임(Jotunheim)이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모시는 신은 없고 족장이란 지도자 아래 단단하게 통일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며 자존심이 강한 타입이다 인간들 보다 키가 작으며 덩치가 크기 때문에 인간들의 체중과 거의 비슷하다 때문에 수영은 하지도 못하고 탈것도 조랑말 빼고는 탈도 없다 그리고 드워프들은 전형적인 전사타입으로서 훌륭한 대장장이들이기도 하다 남들에게 굴복 당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종족이라 도 일단 주군으로 모시게 되면 일편단심으로 모신다(엘프는 그중 예외에 속한다)의리가 강하다 그리고 이들은 엘프와는 좋지 않은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오크와 고블린 등의 몬스터와는 적대관계이다
엘프(Elf) : 미드가르드대륙의 일부분인 알프헤임(Alfheim)에서 살고 있으며 정령족(精靈族)
이라고도 한다 이들도 신들은 모시지 않고 있다 단지 족장의 아래 4개의 종족으로 나누어져 있다 바로 자신들의 속성으로 분류하는데 수(水),풍(風),지(地),화(火) 의 4개 종족으로 분류되고 이들을 통칭하여 엘프라고 부른다 이들의 수명은 아주 길어서 어떤 사람들은 영원한 삶을 산다고 하지만 대략 1200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오래 사는것때문인지 육체적으로는 인간보다 약하다 보통 인간들보다 키가 더 크고 날씬한 몸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인간들에 대해 우호적인 자들도 있으나 무관심한 자들도 있다 드워프들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오크와 고블린등의 몬스터와는 적대 관계이다.
웨어울프(Werewolf) : 흔히 아는 '늑대인간' 이다 미드가르드 대륙의 일부분인 무스펠 해임(Muspellheim) 에서 살고 있으며 왕이 없는 대신 종족에서 선출한 대표 지도자가 다스리고 있다(다른 대륙에서 세습되는 지도자와는 다르다) 개개인의 의지에 의해서 움직이되 상의회에서 원로들이 정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게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원로회에서는 강력한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보통 때는 인간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잠재된 힘을 이끌어내에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며 주위에 있는 동물들을 조종한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하고 있으면 동물과의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특별히 모시는 신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은 바로 자연이 준 것이라고 믿고 있다 평소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만 일단 종족 전체의 중대한 일이나 전쟁 같은 것이 나면 모두가 일시에 집결하는 엄청난 협동력을 보인다 같은 지역에 사는 뱀파이어와는 친한 사이다
6.주요인물
크리스 디오니시스 : 등뒤까지 오는 흑단 같은 검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멋있는'편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예쁜'편에 속하는 뱀파이어 외모 때문에 자주 여자라고 오해를 받는 편이며 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그에 대한 과거는 아무도 모른다 말이 없다고 느끼면서도 은근히 말이 많은 편이며 에밀리오와는 의형제사이다
에밀리오 디오니시스 : 기억상실증에 걸린 크리스에게 크리스란 이름을 지어주고 의형제 가된 뱀파이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약간 괴짜(?)기질이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게 보일 뿐이다 적갈색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미남 축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얀 프렌시스카 : 위저드(Wizard)인 여성 뱀파이어 왠만한마법은 거의 외우고 다닐 정도여서 아주 상급 마법의 마법서를 가지고 다닌다 하급 마법서는 빠삭하게 외우고 있고 그 파괴력이나 보조능력도 상당한 수준이며 약한 체력은 뱀파이어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커버한다 붉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괄괄하다 크리스 일행의 홍일점으로 여자가 거의 없는 뱀파이어들에게서는 매우 환영(?)받는 뱀파이어다
레시온 스타이너 : 몰락한 귀족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적들에게 쫓기던 도중 크리스 일행에게 구원을 받아 뱀파이어가 된다 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같이 행동하는데 익숙해져 있으며 명검인 크리샤오르를 가지고 다닌다 청색의 단발을 지니고 있으며 이마에난 칼자국을 숨기기 위해 붉은 색 머리띠를 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