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편의점에서 간식처럼 사먹는 삼각김밥
꼬마 주먹밥을 만들어 김가루에 굴린 못난이 김밥
애들이 밥 못먹고 학원갈 때 들려보낼 수있는,
외출할 때 다른 반찬 없이도 애들에게 줄 수 있는,
산에 갈 때도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삼각김밥과 필받아 더 만든 못난이 김밥
만들러 주방으로 가보실래요?
다이소에서 이천원쯤 주고 산 삼각김밥틀,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답니다. 위생랩을 적당 크기로 잘라 틀에 깔고 밥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이 때 가운데 부분을 약간 함몰 시켜야 소를 넣을 수
있답니다.
소를 넣고 다시 밥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뚜껑을 닫아 다시 꾹꾹 눌러 빼냅니다. 먹을 때 손에 붙지말라고
김을 적당 크기로 잘라 부쳐줍니다.
전 우엉조림이 있어 다져 넣었지만 소고기를 넣고 싶을 때
PAN -> 오일 1/2T -> 뜨거워지면 고기 -> 누린내 없애려고 정종 1/2T
-> 간장, 설탕 동량(고기 100g일 때 2/3T씩)을 넣고 팬 가장자리가
타는 듯 바싹 볶으세요.
참치는 캔의 국물을 쫙 따라내고 (다진 양파를 물에 헹궈 꼭 짜),
마요네즈, 통깨를 섞어 쓰세요.
계란은 스크램블해 굵게 다져 쓰세요.
김치는 쫑쫑 다져 국물을 꼭 짜 설탕,참기름 조금씩 넣고
조물 무쳐 쓰세요.
장아찌의 짭쪼름하고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못난이 김밥 만들 때 주의점 !!!!!
계란, 김치무침에 기름기가 많으면 밥이 잘 뭉쳐지지 않는답니다.
주먹밥이 너무 식으면 김가루가 잘 붙지않는답니다.
위생팩에 구운 김을 넣고 부셔야 김가루가 날려 청소하는 일이 없답니다.
전 주먹밥은 쌀에 찹쌀을 좀 섞어서 합니다.
좀 더 차지고 씹는 맛이 쫄깃하더라구요.
이도 저도 없다면 인스턴트밥을 데워 소금간, 통깨, 참기름 조금넣고
버무려 만드시면 좀더 손쉽겠지요. ㅎㅎㅎ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공룡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