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어김없이 순살치킨을 주문한 뒤 초인종이 울리자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했다. 그러나 배달 기사는 비닐 포장도 없이 치킨을 담은 상자와 콜라, 무만 덩그러니 주고 갔다.
이에 A씨는 곧바로 치킨집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단 한 번도 비닐 포장 없이 온 적이 없었다. 사장은 비닐에 (치킨 상자를) 넣고 묶어서 보냈다고 하시더라"라며 치킨을 들고 직접 가게에 찾아갔다.
사장도 치킨 상태를 보곤 당황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치킨은 양념이 상자 곳곳에 묻어있었지만 일부 조각이 없어진 듯 조금은 휑한 모습이었다. 마치 한쪽으로 쏠린 듯 빈 공간이 보이기도 했다. 배달 기사가 포장된 치킨 몇 조각을 집어먹은 것이다. A씨는 배달업체 사장에게 연락했으나 그 사장은 기사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답했고 이에 A씨는 1~2시간이 걸려도 기다리겠다고 했다.
사과는 없었다. 배달 업체 사장은 A씨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다. A씨는 결국 배달업체 사장 말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황당한 답을 들었다.
A씨는 "제가 치킨을 받기 전까지는 가게 사장 소유고, 치킨을 받아야 제 소유가 되는 거라고 하더라"라며 "선결제를 해도 상황이 이러니 제가 신고를 할 수 없었다. 가게 사장님만 신고가 가능해서 그냥 새 치킨 받아서 2시간 기다리다가 돌아왔다"고 하소연했다.
첫댓글 뭔소리냐 시바 법이 뭔 죄다 가해자 위주야
뭔 개소리야
뭔개소리야
뭔개소리야
이걸 반박해줘야된다는 게 웃기네
뭔 개소리야
뭔 개소리람
뭔 소리야? 그럼 내 돈 내고도 배달받기전까진 누가 먹든 상관없어?? 웃기고있네 진짜
진짜 뭐래;
뭔 개소리야
얼탱이가 없네
뭔 개소리야 진짜 짜증나게
개소리야 시발롬아
뭔지랄이야
엥 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