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ENTP
평소에도 트와이스의 필스페셜이라는 노래 가사가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작사가를 찾아보니 박진영이었음
박진영..? 🤔 너무 의외라 곡 소개를 찾아봄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 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들과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트와이스가 저녁 식사 자리에서 4년동안 걸그룹으로서 살아오면서 힘든 순간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얘기한걸 박진영이 듣고 만든 노래!! 라는 것을 발견함
갑자기 자신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밀려와 주저앉고싶을때 멤버들의 위로와 격려로, 팬들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나게 된다는 ㅠㅠㅠㅠㅠ 부분에서 존나 울컥함 와엠아쿠라잉 ..
최근 트와이스 미나는 불안장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고, 리더인 지효는 루머와 악플로 인한 우울감으로 상담을 받고 약까지 복용한 적 있음
JYP 전담 프로듀서인 심은지 프로듀서님께서도 직접적으로 트와이스 애들이 요즘 힘들어해서 그 상황을 담은 가사를 녹였다고 언급했을 정도 ..
처음에는 가사 좋다, 슬프다 정도로 생각해서 찾아보기 시작한거였는데 생각보다 아이돌 걸그룹으로써 트와이스 멤버들은 속이 곪고있었고
그 아픈 마음을 이겨낸 '멤버들끼리의
사랑','팬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녹여낸 가사다보니 당연히 슬프고 더 와닿았던 것 같음 ..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561444?svc=cafeapp > 최근 활동 중단한 여돌들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이렇게나 많은 여돌들이 현재 힘들어하고 고통받아하고있으니 적어도 여시에서만큼은 엄격한 잣대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여자아이돌들을 바라봐줬으면 좋겠음 ㅠㅠ
< feel special > 가사로 마무리,,
그런 날이 있어
갑자기 혼자인 것만 같은 날
어딜 가도 내 자리가 아닌 것만 같고
고갠 떨궈지는 날
그럴 때마다 내게
얼마나 내가 소중한지
말해주는 너의 그 한마디에
Everything's alright
초라한 Nobody에서 다시 Somebody
특별한 나로 변해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자꾸 숨고만 싶어서
마주 하기가 싫어서
모든 게 의미를 잃은 듯이
내가 의미를 잃은 듯이
가만히 주저앉아 있을 때
그때 내 앞에 나타난 너의
따뜻한 미소와 손길에
Everything's alright
초라한 Nobody에서 다시 Somebody
특별한 나로 변해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You make everything alright
구름이 쫙 낀 햇살 한 줌 없는 날
네가 바로 나의 Shining light
That's what you do
아무리 어두운 밤도 다시 낮
I owe it to you
Because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좋은 가사에 대한 글이 쩌리에 꽤 많길래 올렸는데
팬성같을시... 수정.. 삭제ㅜ ...눈물 머금음 ..
동영상TWICE TWICE www.youtube.com
댓에 뮤비얘기 나오길래 첨부함!
이 노래 듣고 한시간동안 울었었어ㅜㅜ 위로받는 느낌 들어
헉 기사만 보니까 넘 마음아프다 ㅜㅜ
도입부 너무 좋아해 읍조리는 느낌
마져 들으면 미나 생각나더라
노래 개좋아 이노래에 이런 뜻이ㅠㅠㅜㅠ
나 이거 너무 눈물나서 못 듣겠어 ㅠㅠ
이 노래 넘 눈물나ㅠㅠ
ㅅㅂ 알고듣고왔는데 눈물날뻔
이노래 진짜좋앙
나 이거 진짜 우울증 심각할 때 들었는데.. 눈물 줄줄 났어
맞아 이 노래 가사 진짜 좋아
이노래 진짜 너무 좋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듣자마자 가사 너무좋아서 꾳혔는데...
이 노래 진짜 울컥곡....ㅠㅜ
나도 이 노래 너무 좋아해 가사때문에....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세상을 등지고싶을때 이 노래 들으면서 버텼어
가사진짜 좋아 ㅠㅠ
노래 들을때마다 소름 ㅜㅜ
이 노래 너무 좋아
가사가 진짜 좋아..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부터 묘하게 슬펐는데 알고들으니까 더 슬프고 눈물 줄줄이다. 대중 아이돌가수가 위안이 되는 노래를 만들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이 노래에 위안을 얻게 되네 여자 아이돌은 다 희망, 밝은 모습위주로 활동하는데 그 뒤에서 자신의 고충은 감추고 숨기는 게 얼마나 힘들까 다들 좀 더 존중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