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하나증권 박재경, 3771-7504]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입니다.
◆ 하나 월간 BIOgraphy 22년 12월
▶️알츠하이머 - 아밀로이드 베타 파이프라인들의 긍정적 결과, 앞으로 중요한 것은 Risk 대비 Benefit
-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의 승인은 알츠하이머에 관련된 업체(알츠하이머 진단,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항체 CMO)들의 투심에 긍정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Biogen의 Lecanemab의 일부 물량 생산 기대감 반영될 수 있음(다만 아직까지 Biogen은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음)
- 에이비엘바이오의 경우 항체의 뇌 투과율을 보이는 Grabody B 플랫폼 보유하고 있음. BBB 투과 플랫폼을 통해 항체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면역원성(anti drug antibody, ADA)을 줄이고, 생산에서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음.
- ARIA-E, H를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연구는 없지만, 기존 BBB의 틈을 통해 투과하던 방식에서 셔틀의 RMT(Receptor Mediated Transcytosis)를 통해 투과하는 과정으로 전환됨으로써 뇌 혈관에 주는 부담을 줄이고 ARIA-H를 줄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음
▶️12월 제약/바이오 Preview: 실적 시즌까지의 공백 기간. 실적보다는 모멘텀에 주목
- 실적 시즌 종료, 실적보다는 모멘텀 위주의 흐름 전망: 주요 기업 3Q22 잠정 실적 발표 종료. 주요 실적 프리뷰는 내년 1월 이후로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는 구간. 실적보다는 모멘텀. 12월에 예정된 국내 기업들의 임상 결과 발표에 주목
- 12월에는 유방암 심포지엄과 미국 혈액학회 예정. 12/6~10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 예정. 국내 기업 중에는 레고켐바이오의 HER2 ADC LCB14의 업데이트된 임상 결과 발표될 것으로 기대
- 12/10~13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예정. 국내 기업 중에는 한미약품/Aptose의 FLT3 저해제 Tuspetinib 임상 1/2상 결과 발표 예정
- 커버리지 내 선호 종목으로 셀트리온, HK이노엔 제시: 셀트리온은 23년 이후 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수혜 업체. 베그젤마(Avastin 시밀러) 미국 유럽 승인 완료. 4Q22 유럽 출시 시작. 23년 상반기 미국 출시 예상. 미국 Yuflyma는 22년 12월 승인, 23년 7월 출시 예정
- HK이노엔은 케이캡을 기반으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케이캡의 글로벌 진출도 순항. 케이캡 22년 5월 중국 판매 시작. 보험 약가 책정 후, 급여 시장 본격 진출 계획. 미국 미란성, 비미란성 식도염 적응증 임상 3상 시작, 24년 임상 종료, 25년 출시 기대
- 바이오텍, 다운사이드보다는 업사이드: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의 멀티플 확장(성장 기대감 고조)을 기대하기보다는 좋은 기업에 대한 Buy & Hold 전략 여전히 유효
- San Antonio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결과 발표가 예정된 레고켐바이오, CNS, 항암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이중항체 플랫폼을 보유한 에이비엘바이오, IPO 시장 냉각과 오버행 우려로 주가 부진한 신규 상장 업체(보로노이, 루닛, 에이프릴바이오) 계속해서 관심 종목으로 제시
리포트: https://bit.ly/3iykvF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