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놈이랑같이
춘천가는기차를탔습니다
왜그렇게춘천가는기차가유명한지알것같더군요
디카가있었다면멋진작품이나왔으리라
(저말고다른분이가셨다면...)
또
춘천시내를구경했습니다.
닭갈비도먹고
음반가게도들려보고
밤에는서울처럼화려하지는않지만정겨운도시의야경에취해서...
(우리가구한방이춘천꼭대기쪽에있었다는...)
"우리 밴드만들어야지..."
"그래..."
"..."
"..."
말이필요없는친구라는것
일상에서맞볼수없는일탈에서의해방감도만끽하고
아침일찍설렁탕한그릇먹고
서울로돌아왔다는
ps.춘천행기차는정말명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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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오래전 경기도 화도.등경골 고시원이라는 곳에서 공부를 했었는데..(결국 그만두고 말았지만..)그 때 보았던 춘천가는 기차. 타고 떠나고 싶었던 기차..
<24 hour party people>이라는 ost 혹시 아세요? 거기에 new order랑 joy division 노래 많이 나오는데, isolation님 생각났어요..^-^
전 오늘 춘천에서 올라온 친구랑 대학로를 누볐답니다.. 온라인으로만 1년이 넘게 알았던 친군데, 워낙 얘기를 많이 했던 친구라..만나도 참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춘천 놀러가면, 반겨줄 맛잇는거 사줄 친구 생겨서..참 기분 좋았어요..(^-^)/
우왓~ <24 hour party people>를 모를리 없죠^^ 아직 그 영화를 보지 못한게 한이 되고있습니다. 어떻게 구해서든지 봐야하는데...티타님의 머리속에 제가 생각났다니 기분 좋네요^^(역시 떠벌리고 다닌 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