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골프코치 안성현과 지난 15일 결혼하고 팬들한테 손편지 썼다고 하네요
< 성유리 편지 전문 >
안녕하세요. 유리예요.
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뭔가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여러분 덕에 제가 바로 서있을 수 있었고 힘든 고난을 겪을 때도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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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웬지슬프군요ㅋㅋ
부럽내요
조용히 치르고
보기 좋은거 같아요
이런...
내 이상형이었는데 ㅠㅠㅠ
행복하세요
잘사세요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슬퍼요 ㅜㅜ
부러워요~
헐..
좋겠다
너무 예쁜 성유리~~행복하게 잘 살꺼같네요^^
ㅠㅠ
헐..
역시 성유리
짝짝짞
성유리 가지말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감정몰입 심하시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