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결심 중에 대표적인 게 금연, 금주 가 있습니다. 금연하고자 전자담배로 옮겨 가기도 하나 1970년도의 담배는 종류도 많았습니다.
‘새마을’에서 ‘단오’에 ‘청자’를 만나 ‘거북선’을 타고 ‘은하수’를 건너 ‘개나리’ 만발한 ‘한산도’에서 ‘명승’을 구경하고...
그때는 버스나 기차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당연했던 시절이었고, 1980년대 후반에서야 금연 운동이 정주영 회장 등의 대기업부터 펼쳐졌습니다.
담배를 아예 안 배운 사람도 있지만 나는 사춘기 때 한두 대 피운 기억이 있습니다.
방방마다 있던 재떨이, 아기들 앞에도 피웠던 담배, 또한 사무실에서도 피우는 그 담배연기가 정확하게 내 코 안으로 들어올 때 느꼈던 쓰디쓴 현기증도 이제는 과거의 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현실은 금연아파트에서 애연가의 살짝 피우는 담배연기가 발코니 문틈으로 스며들기도 합니다.
내가 골초가 될 상인가?
첫댓글
애연가한테금연하라고하면
멱살잡히고졸라맞아죽어유
이 한 몸 바쳐 뭘 못하리
조동아리로만. 말이유
@전기택(거북이)
새해에도건강하고
무탈하시고행복과
행운이가득하시고
새해복많이받아유
@홍정일(양평동)
끊은지 20년 됐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담배 끊기도 쉽지 않고 또
스트레스 받으면 다시 손이
간다는데 이미 20년 되었다니
대단해 부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