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언론법 저지 위해 농성중이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많이 참여하셔서 힘을 실어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출연진도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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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문화국장입니다.
내일 행사가 '바람이 분다' 공연처럼 불허되거나 방해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여의도공원 관리사무소 측의 승인을 이미 받았고 오늘 사용료까지 납부하였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무대설치에 들어가고 내일 낮부터는 공연리허설을 진행합니다.
가족, 친지, 동료, 친구들과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는 비가 온다는 설도 있었는데 일기예보상으로도 날씨는 좋을 듯 합니다.
국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노동자 서민의 생존을 지키고자
민주노총이 마련한 대중공연입니다.
무대 정치발언을 없애고 집회성이 아닌 그야말로 함께 즐기고 함께 공감하며 노래하는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물론 영상과 선전물 등을 통해 쌍용차 정리해고, 최저임금, 미디어악법, 비정규직, 4대강 삽질, 공안탄압 등의 내용을 담겠지만, 공연을 좋아하시는 시민들도 함께 해주십시오.
의자를 일부 준비하였는데 일찍 오시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실 수 있습니다.
광장이라 입장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더운데도 낮부터 미리 자리를 선점하고 계시겠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가급적이면 2-30대 체력이 왕성하신분들은 스탠딩으로 ㅎㅎ
내일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언론에서 부각을 시켜주지 않는데 인터넷 상이라도 많이 퍼날라주세요...
게시판, 까페, 클럽, 블로그, 미니홈피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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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민주 살리는 콘서트 ‘힘내라 민주주의’ 열린다
6월24일 7시 여의도문화마당서 민주노총 주최로
윤도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 대중가수 동참
민주노총은 오는 6월24일(수) 오후7시 여의도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민주노총이 국민을 상대로 한 대중공연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미디언 노정렬 씨와 칼라TV 이명선 리포터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도현 밴드와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안치환과 자유 등 대중가수와 우리나라, 꽃다지, 잡리스 등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출연진 모두는 민주노총이 준비한 이번 콘서트의 기획의도에 동의해 흔쾌히 출연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또 공연 중간에는 △이명박 정부 2년 실정 △시민들이 말하는 ‘이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생존권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장 등을 담은 다채로운 영상도 방영됩니다. 공연 막바지에는 참가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꿈꾸는 희망을 풍등에 적어 하늘 높이 날리는 참여행사가 열립니다.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는 후퇴하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쌍용자동차와 용산철거민, 비정규직 등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또 최근 들어 집회를 비롯한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가수가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노동자가 민생과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에서는 민주주의 수호, 생존권 쟁취, MB OUT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은 목소리가 자유롭게 소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청년실업과 4대강 사업, 구조조정, 용산참사 등 이명박 정권 들어 더욱 불거진 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과 문제점이 열기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발언되는 ‘문화 난장’이 될 것입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각 참가단위별로 다양한 요구를 선전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됩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관객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용산참사 철거민과 쌍용자동차 집단해고 반대투쟁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