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선교단입니다.
---땅굴 입구입니다.
---하강갱도
---지하150미터 수평갱도입니다.간헐적인 폭발음을 이상히여긴 국군 측은 시추를 시작했습니다. 여기 저기 시추공이 있었습니다.중간에는 두개의 광장이 있었는데 한 곳은 작업부들의 쉼터였고 또 한 곳은 기계실이었습니다.
---철원은 강원도 산간 중 평야지대라 탱크가 내려오면 이 곳으로 옵니다. 길 곳곳에 탱크 저지용으로 이런 콘크리트 구조물이 길 양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기둥 하나 마다 밑에 다리가 달려있는데 길쪽 다리를 폭파시키면 기둥이 길쪽으로 넘어지게 되어있습니다.
---DMZ 바로 밑이라 핼기 등이 조금만 부주의하면 북쪽으로 월경하게 됩니다. 곳곳에 이런 식별용 간판이 세워져있어 주의를 받게 됩니다.
---월정리 역 전망대에서 본 전망 중 외쪽 나무 뒤가 백마고지입니다.옆으로 이어지는 산과 그 자락이 전사자가 가장 많았다는 피의 능선이랍니다. 맨 오른쪽 가물거리는 산이 봉래산이랍니다.
---휴전선 전체에 걸쳐 탱크가 내려올 수 있는 야지 중 DMZ 남방철책 직 하방에 이같은 하천뚝 같은 시멘트 뚝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관광용으로만 남아있는 서울-원산 간 철로중 남방 최북단 월정리역사입니다. DMZ 바로 밑에 있습니다.
---역사 안에 뼈대만 앙상히 남은 기차를 주워다 전시해 놓았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백마고지입니다. 당 기념시설지에서 올려다본 전경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마을 뒷산만한 작은 야산인데 지역적으로 문제는 주변이 평야지대라는 것입니다.
주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라 서로 차지하려고 혈안이었고 12차례의 뺏고 뺏기는 공방전중에 중공군과의 자존심싸움까지 겹쳐 너무 큰 싸움터가 되었습니다. 포탄에 전 표토가 1미터 깍여나갔다고 합니다. 중공군은 이 전투에서 무려 3만의 사상자를 냈다합니다.
http://cafe.daum.net/baritonkim
첫댓글 군대생활 7년을 하는 동안 철책을 여러번 들락거려 보았었지요.. 추억이 생각나네요
와... 다녀왓다온부 넘 좋겟네여... 부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