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역대상 4:9)
아멘!
야베스가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야베스의 기도를 압니다.
그리고 그의 기도를 따라 합니다.
그와 같은 기도를 하며 그와 같이 응답을 받으려고 그의 기도를 따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야베스가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그가 그런 기도를 하고 그런 응답을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성공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것은 그의 어머니가 그를 수고로이 낳았기 때문입니다.
수고해서 얻은 아들 야베스가 수고하지 않고 얻은 다른 형제보다 귀중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배 아프지 않고 나은 자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야베스의 경우는 남달리 수고를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수고해서 얻은 아들 야베스가 다른 형제보다 귀중했던 것같이 우리도 수고해서 얻은 것들이 더 귀하다고 봅니다.
애쓰고 힘써서 얻은 것들이 더 귀중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렵게 얻은 것은 소중히 다루기도 하고 잘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성도의 삶이 수고해서 얻는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은혜로 받지만 또한 믿음의 수고를 통해서 얻는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믿음의 수고를 하고 사나 싶습니다.
은혜로 받은 것들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수고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정말 야베스처럼 다른 것들보다 귀중하지 않나 싶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의 수고, 섬김의 수고, 말씀을 목숨걸고 지키려는 수고…
이런 수고를 통해서 믿음을 증거하고 뿐만 아니라 이 길을 걷는 이들에게 주시는 값지고 귀중한 것들을 얻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더욱 섬기는 사람이 되고, 더욱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