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ㅡ히어리/뿔남천/올괴불나무
(부산평화공원에서ㅡ모모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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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이 있으며, 자람의 중심지는 중국이다.
조록나무과 낙엽관목으로서,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에 둥근 잎이 노랗게 물드는 한국 고유 특산종이다
히어리는 풍년화, 영춘화, 납매 등과 함께 봄이 오고 있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나무로 유명하다. 히어리라는 이름은 마치 외래어처럼 느껴지지만
순수한 우리 이름이다. 발견 당시 마을 사람들이 뜻을 알 수 없는 사투리로
‘히어리’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것이 그대로 정식 이름이 됐다고 한다.
이른 봄인 2~4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초롱 모양의
작고 노란색 꽃이 8 ~ 12개가 모여 달려 밑으로 늘어진다.
꽃 하나는 5장의 꽃잎과 다갈색 암수술로 이루어져 있다.
무더기로 피어서 절정일 때의 히어리를 보면 그야말로 장관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서 특별보호를 받고 있다.
꽃말 : 봄의 노래
뿔남천
상록 활엽 관목으로 주로 중국 대만남부에서 자란다.
꽃은 2~4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끝에서 몇 개의 총상꽃차례가 나와
밑으로 처지고 화경이 있는 작은 꽃이 달린다.
꽃말 : 격한감정, 따스함, 온순함
올괴불나무
괴불나무는 우리나라 숲이나 계곡에서 볼 수 있는
인동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다른 말로 아귀꽃나무라고도 불린다.
아주 작은 꽃으로 2~ 4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핀다
꽃말 : 사랑의 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