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별관 개관 기념
< 세밀화가 이태수의 자연 그림 원화전 >
1. 작품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 올랐어>
2. 장소 서울시 교육청 산하 어린이도서관 전시실(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1-28(사직공원 내)
3. 일시 2002년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시 첫날인 5월 4일 오후 3시부터 작품 설명회와 다과회가 마련됩니다.)
4. 주최 서울시 교육청 산하 어린이도서관
진행 도서출판 다섯수레
5. 시간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ㆍ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첫째 셋째 월요일 휴관)
▪교통편 일반버스 2, 89, 150, 158, 147, 205, 543, 588-2 사직 공원 앞 하차.
좌석버스 89, 907, 911, 205-1, 62-1, 915, 158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도보로 10분
6. 내용
사직동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은 세계 어린이의 해를 기념하여 1979년 5월 4일에 설립된 서울시 교육청 산하 어린이 전용 공립도서관입니다. 어린이도서관은 별관 개관 기념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이태수의 자연 그림책 원화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도서관을 좀더 가깝게 느끼게 되고, 또 책에 그려진 그림을 직접 감상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원화 전시회의 첫 주인공은 개구리와 개미의 생태를 작가 특유의 살아있는 듯한 세밀화로 보여 준 이태수의 작품입니다. 자연 친화와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이태수의 그림은 한창 감수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생명체의 삶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6. 작가 소개
이태수는 1961년 경기도 백학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장 답사와 스케치 여행 등 철저한 ‘자연 관찰’을 바탕으로 꼼꼼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따사롭지만 허술하지 않게 우리 나라의 자연을 세밀화로 담아냈습니다. 컴퓨터 등의 도구를 전혀 쓰지 않고 손으로 따뜻한 자연의 느낌을 살려서 그리는 이태수의 그림은 사진처럼 실물과 똑같아 보이면서도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어 자연과 인간의 감성을 잘 전해줍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리 순이 어디 가니』『심심해서 그랬어』『바빠요 바빠』『우리끼리 가자』와 자연 생태를 담은『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등의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를 통해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