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제이씨케미칼 - 신·재생에너지 관련 힐러리 수혜주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원 유지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제이씨케미칼의 예상 12M Fwd EPS에 Target P/E 1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P/E는 12M Trailing P/E 적용)
힐러리 수혜주
한 때, 트럼프 미 대선후보와 12%p 차이가 나던 지지율은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발표로 박빙으로 좁혀졌고 우리가 예상하던 힐러리 당선 후, 미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6일(현지시간)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이러한 리스크는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출물량의 대부분의 미국향인 제이씨케미칼에게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한다.
바이오중유 매출 확대로 계절성 극복
제이씨케미칼이 2016년 4월에 체결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예상을 넘는 금액이였다.(10.26 정정 공시) 현재 공시된 금액만 해도 2016년 바이오중유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공시 되지 않은 매출액을 감안한다면 2016년 하반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52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652억원(YoY, +49.9%), 영업이익252억원(YoY, +524.6%)을 전망한다. 이는 ① 의무혼합비율의 증가에 따른 수혜와 ② 시장 구조조정에 따른 신규 고객사 확보, ③ 바이오중유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
이마트 - 당분간 이익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 현대증권
3Q16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이마트의 3Q16 연결기준 총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57조원 (+10%YoY), 2,146억원(+11%YoY)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1,900억원)을 상회했다. 할인점 사업이 가전/HMR/가공식품의 판매 확대로 기존점신장률 +1.4%, 영업이익 2,235억원 (+5%YoY)를 기록했다. 트레이더스는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121억원 (+57%YoY)를 기록했다. 온라인몰 사업은 식품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 (+24%YoY)를 이어갔다.
당분간 이익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동사의 이익 개선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할인점 사업은 역성장을 벗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인 집객 증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6년 9월 누적 기존점신장률 대형할인점 +0.0%, 트레이더스 +13.1%) 이에 더해 온라인몰 사업은 김포 물류센터의 가동률이 60% 수준으로 올라옴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자회사들 또한 각 사업들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에 PER 15배를 적용한 값이다. 3~4인 가구의 감소 및 온라인/모바일쇼핑 시장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국내 할인점 산업의 성장성이 밝지는 않다. 다만 현재는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대형할인점간의 극심한 가격경쟁 양상만 재연되지 않는다면 할인점 사업의 이익은 지난 4년간 이어져온 역성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한온시스템 - 외형은 부진했으나 마진은 크게 상승 - 하나금융투자
3분기는 비용 절감, 4분기는 가동률 상승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11,5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에서 부정적 환율 여파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원재료 비용 등 비용절감 노력과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4분기에는 한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중국/북미 매출액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9% (YoY) 증가하면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마진 상승을 통한 지속적인 실적 호조와 고객/제품군 다변화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2017년 기준 P/E 17배 대로 국내/글로벌 Peer 대비 100%/50% Premium을 받고 있어 주가가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3Q16 Review: 영업이익률 8.3%(일회성 제거시 7.7%) 기록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15%, 일회성 이익 제거시 +6%).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5% 변동한 1.28조원/1,067원(영업이익률 8.3%, +2.8%p (YoY), 일회성 이익 제거시 986억원/7.7%)을 기록했다. 전체 물량/가격효과가 +1% (YoY) 기여했으나, 환율의 영향이 -4.4% (YoY) 작용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감소했다. 한국은 완성차 파업에도 전년 동기 수준이었고(-0.3%), 북미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멕시코 가세에 힘입어 0.7% (YoY) 성장했다. 중국 매출액은 0.5% (YoY) 감소했는데, 시장 호조로 물량/가격이 9% (YoY) 증가했으나 RMB 약세로 환율이 -9% (YoY) 영향을 미쳤다. 유럽도 환율 약세 등으로 6.2%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원자재가 하락, 각종 비용절감 노력, 그리고 일회성 이익(81억원) 등에 힘입어 2.8%p (YoY) 상승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거할 경우의 영업이익률은 7.7%이다. 지역별 이익률은 유럽/북미/한국/중국/기타지역이 각각 0.5%/4.4%/7.9%/14.0%/6.6%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외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예상보다 많아 지배주주순이익은 69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8% 하회했다.
실적 발표 IR의 주요 내용: 3분기 누적 수주가 전년 연간수주액 상회
한온시스템은 3분기 누적 수주가 $918백만인데, 이 중 신규 수주는 $550백만이고 재수주는 $368백만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연간 수주 $866백만(신규/재수주 각각 $466백만/$400백만)을 넘어선 것이고, 2016년 연간으로는 $1,200백만이 기대된다. 누적 수주 중 현대/기아를 제외한 타OE 비중은 63%로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고, 친환경차 부품 비중도 32%로 상승했다. 신규 수주만의 현재 잔고는 $66억(vs. 2015년 $45.6억)인데, 이 중 타OE 비중은 55%이고 친환경차 부품의 비중은 18%이다.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20년 7.3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상반기 중친환경차 부품 매출액 비중은 5%였고, 2020년까지 9%~1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A는 여전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분기배당으로 50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기말 배당을 추가로 늘릴지 아니면 내년 분기 배당을 늘릴지 두 대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온시스템 - 예상보다 강한 실적 전개 - 이베스트증권
3Q16 Review: 부정적 FX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한온시스템의 3Q16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830억원(YoY -3.5%), 1,067억원(YoY +44.8%, OPM )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환율환경이 조성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역성장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다. 매출액은 FX가 YoY -4.4%, Volume & Price mix가 YoY +1.0% 변동이 있었다. FX와 완성차 국내공장의 파업영향을 제하면 Organic 성장률은 +1.0% 이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 제거시지역별 매출 변동은 한국이 +0.0%, 중국이 +8.7%, 유럽이 -2.5%, 미국이 +4.7%, 기타가 +0.0%를 기록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price settlement 81억원과 R&D비용capitalization 약 170억원(전년동기 90억원)이 동시에 발생하며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친환경차 수요 급증과, 부합하는 수주 record 로 주가 re-rating 지속될 것
최근 중국 정부는 NEV에 Plug-In 자동차 외에도 HEV도 포함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맞춰 상대적으로 고단가 및 부품마진이 높은 친환경차 전용 시스템 공급량이 늘게 될 경우 동사가 받게 되는 수혜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금번 실적발표에서 한온시스템은 최근 친환경차 용으로 추가 수주건들을 언급했다. 최근 신규 수주건에는 VW MQB전기차 플랫폼, 포르쉐 Mission-E, Next EV, Atieva등이 포함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3Q16 YTD기준 신규수주 중에는 친환경차 비중이 32%에 달했고, SOP 개시전 기준 backlog에서는 친환경차 비중이 18% 수준을 차지하는 것으로도 언급되었다. 한편 4Q16 이후로는 중국 구매세인하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산재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존 중국내 공급처인 북경현대 및 동풍열달기아로도 친환경차 부품공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구매세 관련 리스크는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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