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관 속담과 관용구
[속담]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 갔다
돈을 모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쓸 데는 써야 한다는 말.
[속담]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른다
일을 망쳐 놓고는 후에 도와주는 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 먹은 개
정신없이 술에 취해 행동을 멋대로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속담]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술을 받아서 대접해 주고는 오히려 뺨을 맞는다는 뜻으로, 남을 잘 대접하고 나서 오히려 그에게 해를 입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술 사 주고 뺨 맞는다.
[속담] 술 사 주고 뺨 맞는다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속담] 술 샘 나는 주전자
술이 끊임없이 샘솟아 나는 주전자라는 뜻으로, 전혀 현실 가능성이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 익자 체 장수[장사] 간다
술이 익어 체로 걸러야 할 때에 마침 체 장수가 지나간다는 뜻으로, 일이 공교롭게 잘 맞아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 취한 놈 달걀 팔듯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어지러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 취한 사람 사촌 집 사 준다
술 취한 사람이 뒷감당도 못할 호언장담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술을 먹으면 사촌한테 기와집도 사 준다.
[속담] 술 취한 사람과 아이는 거짓말을 안 한다
술 취한 사람이 속에 품은 생각을 거짓 없이 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과 안주를 보면 맹세도 잊는다
1 술을 즐기는 사람은 술을 보면 안 먹고는 못 배긴다는 말.
2 [북한어]다시는 안 하겠다고 맹세를 하고서도 조건이 되면 맹세를 저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에 물 탄 것 같다
사람의 성격이나 품성이 뜨뜻미지근하여 똑똑치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에 물 탄 이
술에 물을 타서 아무 맛도 없게 만든 맹물과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성격이나 품성 같은 것이 뜨뜻미지근하여 똑똑치 않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술에 술 탄 이.
[속담]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1 일이 하나 마나 한 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아무리 가공을 하여도 본바탕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에 술 탄 이
=술에 물 탄 이.
[속담]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술은 한창 괼 때 걸러야 맛이 있다는 뜻으로, 일을 할 때는 제때를 놓치지 말라는 말.
[속담] 술은 백약의 장(長)
술은 알맞게 마시면 어떤 약보다도 몸에 가장 좋은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술은 어른 앞에서 배워야 점잖게 배운다
술은 윗사람과 함께 마시기 시작해야 나쁜 술버릇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
[속담] 술은 해장에 망하고 투전은 본전 추다 망한다
술꾼은 해장술을 마신다며 자꾸 술을 마시다 몸을 버리고, 투전꾼은 본전이나 찾는다며 계속 노름을 하다가 재산을 탕진하게 된다는 말.
[속담] 술을 먹으면 사촌한테 기와집도 사 준다
=술 취한 사람 사촌 집 사 준다.
[속담] 술이 들어가면 지혜는 달아난다
[북한어]술을 자꾸 마시면 그만큼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
[속담] 술이 아무리 독해도 먹지 않으면 취하지 않는다
1 실제로 어떤 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결과도 나타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북한어]아무리 해로운 것이라도 직접 건드리지 않으면 해가 될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관용구] 술에 감기다
술에 몹시 취하여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
술에 감겨서 혼자 걷지도 못하다.
[관용구] 술에 먹히다
술에 몹시 취하여 정신을 잃다. ≒술이 사람을 먹다.
그는 술에 먹혀 죽은 듯이 쓰러졌다.
[관용구] 술을 치다
술을 잔에 따라 붓다.
자기 잔에 스스로 술을 치다
강 차석은 술잔을 비우자 시선을 상 위에 깐 채 말없이 끝년에게 잔을 넘기고는 술을 쳤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용구] 술이 길다
주량이 커서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마시려고 하는 성질이 있다.
그는 술이 길지 못해 한두 잔이면 취한다.
[관용구] 술이 사람을 먹다
=술에 먹히다.
얼마 마시다 보니 술이 사람을 먹었는지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관용구] 술이 술을 먹다
취할수록 자꾸 더 술을 마시다.
술도 못하는 자네가 그렇게 많이 마시다니 술이 술을 먹은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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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예쁜글
술에관한 속담과 관용구
늘 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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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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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늘 그자리에님 술에관해 새로운거 많이알고갑니다..술 좋아하시나유언제나 행복하시어요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요, 안니다고 해야 하나요 , 벗이 있슴 .........술에 감기지 않을정도는 할려고유
오늘의 글은 술로을 치구먼유 난 술이라면 징한디술은 잘 못하지만 술에 귀한글 주심에 감사 합니다 ^ ^*
다맞는말이네요^^ 항상 지가 생활하는 생활 이야기 같아 글이 눈에 확들어 오네요^^
적당히 마시면 금상첨화.....겠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