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비중 증가를 통한 기존사업부문의 사업성장
동사는 휴대폰소액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중개하는 전자결제부문과 상품권 및 편의점 결제의 O2O 부문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추가적으로 다수의 포인트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각 사의 포인트를 합산하여 현금 혹은 결제수단으로서 온/오프라인상 활용을 가능하게 끔 하는 포인트 교환앱 ‘머니트리’,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갤럭시아’로 구성된 기타부문(신사업부문)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 분기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주요 가맹점의 신용카드 비중 증가를 통해 전자결제사업 부문(3Q21 기준 +11% yoy)과 백화점 상품권 판매량 증가, 작년 편의점 결제 출시를 통한 O2O 부문의 성장(+111% yoy)을 보여주며 전년대비 33%의 고성장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로페이복합결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6 월 서비스 종료한 ‘톨(XTL)’을 중심으로 ‘머니트리’의 앱 다운로드 수는 2019 년 150 만회에서 현재 390 만회로 2 배이상 증가하였고 MAU 비중 또한 3 배이상 증가하며 +125%의성장을 보여주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비중의 증가, 국내 최고수준의 모바일상품권 정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O2O부문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21년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최대 포인트 제휴사를 확보한 포인트 교환앱 ‘머니트리’와 지난 11월 오픈한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는 추후 22년, 23년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톨(XTL), 메타갤럭시아 그리고 STO, Defi로의 확장
지난 ‘21년 기존 사업부문을 기반으로 가상화폐 ‘톨(XTL)’, NFT마켓으로 주목을 받아온 동사이다. 11월출시한 동사의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22년부터는 NFT시장의 성장이 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선확보된 스포츠, 디지털아트/미술, 엔터, 럭셔리 분야의 IP는 마켓플레이스 내 독점적인 NFT 공급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N차거래, 결제방식 다양화를 통한 본격적인 신사업의 실적 가시화, STO, Defi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22년, ‘23년 동사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FT 마켓플레이스의 본격적인 실적반영
동사는 지난 2 분기 가상화폐 ‘톨(XTL)’을 포함한 NFT 관련 비즈니스를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로 이관 완료하였다. 11 월 1 일 NFT 마켓 ‘메타갤럭시아’를 오픈하였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작품을 내놓고 있다. 스포츠부문에서는 국내 최다 IP 를 확보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NFT 를 발행하고 있으며 지난 31 일부터는 국내 첫 골프 NFT ‘The First Win’이 경매 진행 중에 있다. 갤럭시아에스엠 소속 박현경 프로와의 라운딩권, 식사권 등 디지털아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클레이(KLAY)와 이더리움(ETH)의 두가지 결제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톨(XTL), 원화 등까지 확장하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작가에게 있어 동사의 메타갤럭시아를 포함한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진입유인은 3 가지가 존재한다. 첫째, 온라인 기반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이다. 오프라인 경매, 전시 등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미술품 시장에 있어 온라인 기반 작품거래의 활성화는 미술품 시장 자체의 성장으로도 이어지며 다양한 작가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완화시키며 시장진입 기회를 제공해준다. 둘째, NFT 를 통한 거래가능 작품영역의 확장이다. 디지털 아트는 기존의 판화뿐만 아니라 동영상,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 설치미술등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 대한 거래를 가능하게끔 만들어준다. 2012 년 전시 후 해체되어 메타갤럭시아에서 판매된 NFT 가 유일한 원본인 리경의 <more Light_I'm telling a lie>가 대표적이다. 셋째, 작품에 대한 저작권 판별의 용이성이다. NFT 는 작품의 진위여부, 저작권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이를 통해 작가들은 N 차 거래에 대한 부가적인 수입또한 창출해낼 수 있다.
발행을 통한 1 차거래 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용자간 거래인 N 차거래에서도 수수료를 수취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마켓플레이스보다 높은 수익모델을 지닌다. 동사 소유 IP 기반 NFT 의 본격적인 발행, N 차 거래가 시작,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게 되는 ‘22 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 NFT 마켓을 기반으로 한 STO(증권형토큰), Defi 로의 시장확장 시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있을 것이다.
가상자산 톨(XTL) 개요
톨(XTL, 상장 당시 ‘좁쌀’)은 ’20 년 04 월 ‘머니트리’ 서비스 내 런칭된 가상자산이다. 서비스 내에서 캐시충전 및 사용 시 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적립된 톨을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있었으나 ’21 년 6 월 금융 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현재는 머니트리 내에서의 지급 및 교환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클레이튼으로의 메인넷 전환 이후 메타갤럭시아 내 결제수단으로 연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인증권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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