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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참이슬처럼
안녕 여시들~~~
일하기 너!!무 싫어서 어제 다녀온 내 여행 공유할게♥️
난 휴양지 너무 좋아해서 1년에 2번이상 가는데
날씨요정이 따르는지 매번 다 날씨운이 좋았어!
이번에도 가기 전날까지 내내 비바람 분다해서 걱정했는데
우리 도착하자마자 해 쨍쨍~
*한국에서 사전예약*
1. 비행기 - 진에어 2인 ₩630,400
2. 숙소 총 4곳
- 세부 R호텔(0.5박) ₩29,731
- 헤난리조트(2박) ₩377,519
- 보홀비치클럽(1박) ₩176,478
-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1박) ₩214,500
3. 오션젯 왕복 (세부-보홀 이동시) - ₩90,000
* 오션젯은 탑승일 15일 전부터 예약가능함
반드시 종이로 이티켓 출력해갈것!
4. 환전 총 USD800 했어! (원화로 95만원 정도)
이렇게만 준비했고 난 호핑투어나 액티비티는 안했어!
내가 물을 많이 무서워해서 보라카이때 스킨스쿠버 한번 도전했다가 돈만 버렸거든..
그래서 물놀이는 수영장에서 튜브타고만 해.. (tmi)
1. 숙소
첫째날은 전날 저녁출발비행기라 새벽도착이였어
그래서 0.5박숙소를 할지 마사지샵에서 수면패키지를할지 고민했는데
짐도 있고 비행기에서 자면서 온다해도 피곤할거같아서
잠깐이라도 푹자자해서 숙소예약했어!
세부 R호텔(0.5박) ₩29,731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미리 큰침대를 신청했는데
체크인하러 갔더니 싱글 두개로 된 트윈만 있다해서
그냥 어쩔수없이,,
남친이랑 간건데 남친이 키가 커서 걱정했는데
뭐 잠깐 자는거라 크게 불편한건 없었어~
아! 어매니티는 비누만 있었던거같아
칫솔이랑 세면도구 다 준비해가야해! 진짜 딱 잠만 자는곳..
헤난리조트(2박) ₩377,519
헤난리조트는 보라카이에서도 이용했는데 워낙 좋았어서
또 예약했어! 사실 위치가 가장 좋았고 (알로나비치 바로앞)
조식, 내부시설(수영장)도 만족스러웠어
+ 헤난은 디파짓이 있어! 1박당 3,000페소
현금으로 내거나 신용카드 결제 후 체크아웃시 취소
이게 수영장이구 바로앞이 알로나비치~
수영장은 이거 말고도 숙소앞에도 있어 수영장만 4-5개 되는거같아!
알로나비치에서 찍은 내 사진,,
여기가 헤난 바로앞이야!
+ 이 꽃은 동남아에서 많이 보이는 흔한 꽃이구
바닥에 떨어져있는거 주웠어,, ㅎ
헤난에서 먹은 조식,,💛
여기에 김치가 나오거든? 쌀국수랑 먹으면 크,,
한국인답게 김치 넘 사랑해
보홀비치클럽(1박) ₩176,478
내가 제일 기대했던 숙소♥️
기대한거 이상으로 넘넘 예뻤어ㅠㅠ 진짜 자연 그대로 잘 유지한거같아
남친은 헤난이 더 놀기엔 좋았다고 하는데
난 여기가 훨~씬 좋았어
조용하고 리조트내에서 사진찍으면 진짜 다 화보처럼 나와..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인이야~
꽃은 위에 웰컴플라워야! 꺾은거 아니야..
가져온 원피스랑 찰떡이길래 머리에도 꽂고 찍고 했어
이 화관은 내가 한국에서 사간거여!
보홀비치클럽에서 먹은 조식
사실 헤난에 비해서 조식 종류가 많지않아..
빵이 거의 대부분 ㅠㅠ
육류는 비주얼이 별로여서 안먹었어..
저 샐러드랑 베이컨 참치스프레드 올려서 샌드위치해먹었다
조식먹으면서 보이는 뷰✨
진짜 너무좋아! 짜릿해! 이맛에 돈벌지! 크,,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1박) ₩214,500
여기때문에 내가 세부에서 하루 묵었어!!
솔직히 여기 아니었으면 온전히 보홀에서만 있다 갔을거야
위치도 막탄에서 제일 구석에 있어서
세부시티를 관광하기엔 힘들고.. (2박이상이면 가능)
리조트내에도 워낙 잘되어있어서 종일 여기에서 놀면 돼!
식당도 리조트내에 4곳 있고 수영장도 세부에서 젤 크대~
세부에서 유명한 숙소는 크림슨, 제이파크, 플랜테이션베이인데
위치는 제이파크가 제일 좋은거같아
그럼에도 내가 플랜테이션베이를 선택한 이유는
요 다리에서 사진찍으려고🤟🏻
사진찍으려고 가져온 원피스 여러개인데
본의아니게 태극기로 색맞춤을 해버린..
애국자다..
플랜테이션베이 조식이 별로라고 해서
조식은 따로 숙박비에 포함 안했어!
그리고 아침에 루트66이란 곳에서 햄버거랑 맥주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아침부터 맥주먹으니까 넘 좋더라(?)
2. 데이투어
내가 물놀이는 안해서 유일하게 한 투어얌,,
육상투어라고도 불리고 관광지를 차 한대 대절해서 투어하는 형식이야
한국에서 예약하는거보다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더 싸다해서
오션젯 내리자마자 영업하는 삐끼직원한테 했어!
*일정
로봇강투어(점심식사)-안경원숭이-초콜렛힐
사실 나비농장?도 가자했는데 내가 안간다했어
애벌레만지고 막 이러는거길래..; 그런거 싫고
배가 굉장히 고팠어서 밥부터 먹는다하고 로봇강부터..
저런 배? 같은곳에서 뷔페식 밥먹는거야
솔직히 맛있는건 모르겠어..
가격도 인당 13,000원정도 하는 가격인데 퀄리티가..
음.. 그냥 딱 저 분위기값인거같아!
나 짜게먹는 편인데 사실 너무 짰어..
산미구엘만 존나마심
밥 다먹으면 기타치면서 어떤분이 공연하고 배를 움직이거든?
이렇게 뷰는 진짜 예뻐,,
근데 너무 더운데 그와중에 배가 고장난거야
원래 50분 일정이라했는데 우리는 2시간했음,,^^
배위에서 대기하다가 다른 배가 와서 우리 끌고가고
안경원숭이 보러갔는데 이렇게 있어..
사실 불쌍했어ㅠㅠ
안경원숭이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 동물들도 있는데
사자도 우리에 한마리만 갇혀있고
진짜 열악한 환경..ㅠㅠ
난 솔직히 초콜렛힐만 가고싶었는데 초콜렛힐만은 절대 안된대
돈이 안되서 그러는지ㅡㅡ 그래서 일정 다 한건데
동물들 보니까 죄책감느껴서 후다닥 나와버렸어
대망의 초콜렛힐..
내가 원하던 뷰가 아니고요?
초콜렛힐부터 가고싶었는데 로봇강에서 너무멀대
가는길에 안경원숭이있다해서 보고 간건데 어둑어둑,,
초콜렛힐에서 사진찍으려고 데이투어 한건데^^
여시들은 데이투어 하려면 오션젯앞에서 하지말고
알로나비치에도 삐끼들 많거든..
그 사람들한테 예약해서 다음날 아침일찍 투어해ㅠㅠ
3. 맛집
보홀 빠우
짬뽕파스타가 유명한곳!
사실 보홀엔 맛집이 없다그래서 기대안했는데
빠우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ㅠㅠ
짬뽕파스타, 해산물볶음밥, 버터치킨 시킨건데
양도 진짜 많고 특히 볶음밥이 최고야.. 해물 가득들어있고
버터치킨은 난 튀긴거일줄 알았는데
토마토소스에 순살 닭고기? 넣고 볶은거같아
볶음밥에 저 버터치킨 국물 떠서 비벼먹으면 최고...!
+아 여기서 먹은 망고쉐이크가 제일 맛있었어
사실 마지막날 한번 더먹음,,
저 파스타는 로제파스타인데 짬뽕파스타가 훨 맛있어
보홀 비어가르텐
비비큐 맛집이라해서 갔는데 맛있었어!
근데 내가 보라카이에서 망이나살을 먹었는데
망이나살이 훨싸고 맛있어서 얘는 쏘쏘였어...
닭다리랑 포크밸리시켰어~
보홀 피라미드
단품메뉴 시켜도되고 앞에서 해산물이나 고기 골라도 돼!
나랑 남친은 메뉴 하나씩 시키고
삼겹살이랑 소세지 추가했어~
메뉴로 시키면 밥이랑 같이나오고 아니면 저렇게 나오나봐
뷔페식도 가능하다는데 우린 메뉴를 먼저 시켜서
단품으로 소세지랑 삼겹살을 추가했어!!
맛은 여기가 비어가르텐보다 더 맛있었어
특히 삼겹살!!!!
세부 레드크랩
상하이볶음밥, 칠리크랩 시킨거야
리조트로 무료 픽드랍해줘서 신청한곳인데 굿굿
여행와서 이런거 한번은 먹어줘야 기분나잖아 😆
한국인 사장님인거같고 한국손님이 거의 대부분이였어!
4. 마사지
- 보홀 누에타이 마사지(1시간30분 750페소)
난 누에타이마사지가 제일 좋았어!
시설은 좀 다른곳에 비해 뒤떨어지긴해
- 보홀 마리스스파 (1시간 500페소)
마리스스파는 한국인들한테 유명한데 굉장히 별로..
예약 거의 항상 차있고 8시면 마감해
마사지받기전에 발닦아주는것도 없고
아로마마사지였는데 오일도 안닦아줘서 기름범벅인채로 밥먹으러갔어..
- 세부 플라워트리스파(1시간30분 710페소)
세부에선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가 워낙 막탄 구석에 있어서
무료 픽드랍 되는곳으로 우선시했고
플라워트리에 카톡으로 문의해서 방문한건데 좋았어
친절하고 깔끔하고!
5. 그외의 팁
오션젯은 비즈니스 예약해! 인당 만원정도 차이나긴 하는데2시간동안 가는데 이왕이면 편하게 가는게 좋잖아
비즈니스석은 사람들 별로없어서 조용한편이고
공간도 2층으로 따로 나뉘어있고 의자도 훨씬 좋아
이렇게 두명씩 앉아서 가면 되구
뒤로 젖혀서 다들 자면서 가더라! 나도 그랬구
배가 커서인지 배타는 느낌도 안나서 꿀잠잤어
+ 비즈니스석은 캐리어 안맡겨도되고 들고 타도되용
보홀에서 가방 맡기라고하면 비즈니스라고 말하고 들고타!
비큐몰이 생각보다 굉장히 멀더라
기념품 구매하려면 보홀에선 비큐몰
세부(막탄일경우)는 세이브모어에서 구매하면돼~!
바나나칩 골든사바랑 조비스가 유명하잖아?
근데 사실 저런 투명봉지에 들은게 훨씬 싸고 맛있다..
그리고 저 치즈오 과자 치즈볼맛나고 맛있어!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오기~
내가 액티비티를 안해서 공유해줄게 많지 않아서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다,,
궁금한건 댓글로 물어보면 알려줄게!
마지막은 내 사진으로~~
안녕!!!
문제있으면 부드럽게 알려줘💛
내가 굉장히 쫄보라.. 큽
*사진 무단으로 캡쳐, 저장하지 말아주세요*
여시 내에서만 봐주세요!
헐 여샤 여행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닝! 다썼어~~
응응 괜찮을거같아!! 우린 마사지를 1일1마사지하고 그래서그래 ㅎㅎ
@눈에띄지마라고요 그럼 충분할거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좌석은 알아서 끊어줬던거같아! 근데 비즈니스는 사람 별로없어서 나중에 출발하고 자리옮겨도될듯~~?!
부럽다 조심히 잘다녀왕♥️ 난 11월에 보라카이 또간당ㅎㅎㅎㅎ보라카이도 넘조아
여시야 연어왔는데 혹시 플라워트리 카톡아이디 알수있을까?!?
앗 찾았어 고마워!!
여시 잘봤어!
혹시 공항에서 R호텔까지 그랩택시타고 얼마정도 나왔ㅇㅓ??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260페소였던거같아!!
@참이슬처럼 거마워!!
우아 참고할겡
여시 너무너무 글 잘쓴다ㅜㅜ고마워 그리고 존예,,,!
여샤 너무 잘봤어!! 바나나칩 투명봉지에 든간 어디서 삿어??
마트에 팔아! 바나나칩 파는코너에서!
고마워!아얄라몰 이런데 말구 그냥 동네마트에사 산거야?!!
@여름쿨톤 아닝 아얄라몰 그런ㄷ에서 샀으 본문ㅇㅔ써있으 난 비큐몰에서샀어
여시야 호핑 같은 거 안 하는데도 재미있었어? 나 이번에 가는데 몸이 안 좋아서 물에 못 들어가거든 ㅠㅠ
난 원래 안해서! 물놀이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게 전부야
플랜테이션베이 존예다ㅠㅠㅠ
우와 수영복 존예!어디서 구입했어?
에트에 글쓴거 있어! 봐주라 ㅎㅎ
여샤 r호텔 묵었으면 환전은 어디서 했어?! ㅠ. 보통 에쎔몰이나 아얄라몰에서 환전하던디 알호텔은 몰이랑은 거리가 꽤 있던ㄷㅔㅠㅠㅠㅠ
나 유심살때 달러로내고 페소로 거스름돈받아서 그돈으로 그랩 돈 냈어!!ㅎㅎㅎ
@참이슬처럼 아니아니! 나머지 돈들!! 전액 다 공항에서 한거 아니지 않아? 나도 알호텔에 묵고 그담날 보홀 넘어갈려고 했는데 보홀 넘어가기전에 다 환전하고싶은데 ㅠㅠ
나 헤난에서 환전했어!! 헤난에서 달러당 51페소씩 쳐줘서!
@참이슬처럼 헐 그렇구나 ㅠㅠㅋㅋ 헤난에서 환전가능한거 알고 간거야!?
@좋은일만생길거예요 으응!!ㅋㅋㅋ
@참이슬처럼 아 고마워유~!~
곧 여행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여샤~
사진 다 너무이쁘다ㅠㅠ
나 그 니트가방같은거 사려고하는데 비큐몰 가면될까?! 베트남에서 다들 그런 가방 되게싸게사오더라구!!ㅠㅠ
필리핀엔 그런거 파는데 별로 없을걸ㅠㅠ베트남이랑 태국은 가면 하나 사온다는 문화가 있어서인지 관광지에 잘되있는데 필리핀은 못본거같아ㅠㅠ 그냥 한국에서 사가!! 그리고 베트남이랑 태국에서도 생각보다 안싸더라,, ㅋㅋㅋㅋ한국인들이 무조건 사가는거 알아서인지 흥정가도 외국인한텐 정해져있음 안사면 마라 이런식이여
@참이슬처럼 흑흑 글쿠나... 미리사가야겠네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종종와서 사진보고갈게!
연어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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