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관광을 오는 중국인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즐기기 위해 한국에 올까? 한국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대답은 물론 “No”다. 자국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장대한 스케일의 자연경관을 보아온 중국인 앞에, 한국의 자연과 문화는 사실 명함도 내밀기 힘들다. 한국의 자연풍광을 보러 온 중국인이 있다면, 아마 실망만 안고 돌아갈 것이다. 태산, 만리장성 그리고 자금성을 보고 자라온 중국인들이 설악산을 보고 나서 “우리 동네 뒷산만 하네”라고 투덜댄다는 한 여행 관계자의 말이 괜한 말은 아닐것이다.
분명 한국의 자연경관은 중국인의 관심 밖이지만, 한국에 온 목적이 “쇼핑”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렇다면, 중국인은 한국에서 어떤 물건을 구입할까? 한국의 많은 쇼핑몰과 매체가 이를 진단하는 기사를 쏟아냈고, 조선일보도 “한국 찾은 관광객들 쇼핑백에는?”(2009.11.21일자 사회면)이라는 기사로 이를 소개했다. 기사는 일본 관광객들은 김과 김치를 좋아하고 중국관광객은 한국산 손톱깍기에 열광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이 사실일까?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서 겪은 생생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위의 말은 사실이 아닌 듯 하다.
-
- ▲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입하고 세금 환급을 받고있는 중국인 남성 쇼핑객/ 조선일보 DB
나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서 주로 화장품 등 스킨케어 관련 제품을 구입한다고 말하고 싶다. 친구인 한 중년여성은 한국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특별히 사고 싶은 물건은 없는데 화장품 등 스킨케어 제품만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쓸 “설화수” 두 세트와 동료들에게 선물로 줄 화장품을 잔뜩 사가지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 친구가 한 말이 중국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한국 음식? 중국인의 입맛에는 그다지 맞지 않는다. 일본인들이 김과 김치를 좋아한다지만, 중국인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상품은 아니다. 의류도 한국의 옷이 디자인이 세련되고 마무리가 꼼꼼하지만, 이도 대부분 “메이드 인 차이나”이고 중국인보다는 한국인의 스타일에 더 맞는 편이다. 한국의 전자제품은 어떤가. 이미 유럽,미국의 디지털 제품에 익숙한 중국인들로서는 한국 제품도 큰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
한류와 한국 모델의 영향인지, 오직 화장품만이 중국 여성들의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지갑을 열게 만든다.
아내와 함께 거리를 나서다 보면 쇼핑중인 중국 관광객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들 대부분은 여성이고, 대략 20대에서 60대 정도로 보인다. 그들에게 어떤 물건을 사갈 것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은 화장품이라고 대답한다. 지난 주 명동에서 더페이스샵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중국여성 5명을 보았다.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해 인터넷에서 제품의 명칭과 사진을 인쇄해와 판매원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또 다른 화장품 매장인 스킨푸드 매장에서도 한 무리의 중국관광객들이 제품을 고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사실 이러한 광경은 이제 한국의 화장품 매장에선 전혀 낯선 풍경이 아니다. 중국 관광객의 구매 욕구에 부응해 수많은 화장품매장이 중국 유학생을 종업원으로 고용해 제품 구입을 도와주고 있으며, 스킨푸드는 심지어 모든 제품에 중국어 라벨을 달기도 했다.
중국인들이 이렇게 한국 화장품을 좋아하는 데에는 한국이 확실히 이 방면에 남다른 재주가 있다는 뜻일 것이다.
첫째,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성격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필자의 극히 주관적인 견해로는, 한민족은 세계에서 아마도 가장 미美를 사랑하는 민족이 아닐까 싶다. 이런 성향이 한민족의 DNA에 각인되어 한민족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둘째, 한국 화장품의 제품력은 분명 뛰어나다. 특히 “설화수”같은 경우, 주름을 예방하고 보습작용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인식되어 홍콩의 많은 부자 “사모님”들이 애용하는 제품이 되었다. 또 BB크림은 어떤가. 화운데이션 기능을 하면서도 화장한 것 같지 않은 내츄럴한 이미지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중국여성의 성향이야말로 한국 화장품을 구입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중국경제가 부상함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레저오락에 지출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중국 여성들이 더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한국 화장품은 그녀들을 더욱더 젊고 아름답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도구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사는 물건들도 여러 종류다. 한국 특유의 전통공예품, 섬세하게 만들어진 정밀 제품, 또 고려인삼도 빠질 수 없다. 그러나 중국 관광객들 중에서 구매욕구가 가장 왕성하고 가장 경제력있는 집단이 청,중년층 여성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화장품은 그녀들이 가장 사랑하는 쇼핑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 독자 러윈 樂雲씨 (한국 한림대학교 객원교수)
조선닷컴 중문판 독자레터/정리=중문뉴스팀 정숙영
http://newsplu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15/2009121500824.html?Dep0=chosunmain&Dep1=inside

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
이렇듯 중국인들의 아큐(AQ)사상 정말 지겹네요. 모든것을 솔직히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자기를 중심으로 합리화하려고 하니까요. 그냥 솔직히 상당수 중국서민이 돈이 없어 한국 삼성것핸드폰 못사고 싸구려 유럽것 고장도 잘나는 필란드 노키아 쓴다고 하면 될것을 !!!! 뭐?! 한국제품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고...????교모하게 본질을 호도하는 것을 보며 한심합니다.
중공인들은 손톱깎기를 산다고 하니 열받았나 보군요... 울컥해서 우리도 돈 있다해 하는 걸 보니.....
사람들이야 일상적으로 깍기란말도 틀린줄 모르고 쓰니 그렇다쳐도 어떻게 가장 표준어를 구사해야할 기사문에서 깍기란 단어를 쓰지? 가장 간단한 맞춤법인것을.....
과거에 우리나라 성이 중국 성보다 더크고 어쩌고 하면 뭐해요. 지금 남아있는게 없는대. 어찌됐든 옛날에 우리성이 컸어도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건 분명한 사실 아닌감? 그리고 중국이라고 무시하는것 같은데 진짜 제 3자의 눈으로 봅시다. 사람은 원래 소박한것보다는 화려하고 큰것에 압도되요. 중국전통문화가 제3자에게 큰 매리트가 있다는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그리고 과거문화가 중국->한국->일본 이렇게 전해졌다는건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나? 물론 전해진 문물 말고도 그 나름의 문화도 인정하긴 하지만. 인정할껀 인정하고 삽시다
벼리님 과거문화가 중국>한국>일본으로 전파됐다는건 조선시대 정도뿐이구요 그 이전에는 상호간의 문물이나 문화를 교류 하는 시기였습니다. 전파와 교류는 엄연히 다름을 알아주시고요................;;;;;;;;;;;;;;
과거에 우리나라 성이 중국 성보다 더크고 어쩌고 하면 뭐해요. 지금 남아있는게 없는대.>?? 남아 있는게 없긴 뭐가 없습니까? 지금 중공 문화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존재하는가요?? 문화재의 의미를 모르시네.. 지금 중공 문화도 다 현대에 복원이라오..현재 북한에 있는 고려 만월대나 고구려 평양성만 복원해도 그런 소리 못할 것임. 과거 문화가 뭔 중국 >한국>일본??? 과거에 중국이 어디 있습니까? 님은 현 중공의 역사가 이민족 정복왕조사라는 것은 공부 못하신것 같군요. 그기에 고조선고구려문명과 이후 금나라의 신라 발해문명이 어떠한 영향력을 주었는지 공부하길 바람요. 자기하나만 해도 고려청자의 투명한 비색을
송나라에서는 만들지도 못해서 불투명 유약에 내부 무늬나 색상을 제대로 넣지 못해서 그냥 청자자기인건 아는가요? 도리어 고려 청자가 송이고 왜국 동남아 저 중동과 인도까지도 수출 전파가 되었는데..님이 제대로 좀 공부 하고 공부해서 글 달아요. 뭘 인정하고 말고는 그때가서 말하고요.왜 지금 중공에서 고조선 고구려 남의 역사를 지들 역사니 하는지 생각해보길 바람.. 지금 동아시아 시원 문명과 거석문명및 청동기문명등에서 고조선 고구려 문명이 얼마나 큰 존재인지 공부하면 좀 이해될 것임.
지금 중공에서 우리나라 농악, 그네 ,씨름등 뭔 지들 거니 헛소리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게 풍부한 문명 나라인데 뭔 남의 나라 것 마구잡이로 빼앗야 지들 문화가 충족될 정도로 허약한게 중공 문화인가? 동아시아 문명 대한민국(고조선 고구려문명)>>>중공>>일본 솔직히 중공에서 천년 사직의 왕조 문명사가 존재하는가?? 이민족 정복왕조에 밥먹듯이 당한 나라인데..
빛벼리님 ,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살자구요????????? 중국인들조차 특히 이런 뻥치는 기사를 쓴 중국인 저자 조차 현실을 인정하지않는데 그 중국인 저자의 터무니 없는 말에 동조하자는 건가요? 제가 제일 우려하는게 이런 겁니다. 그 방면에 사전 지식이 부족하면 그 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분간을 못하고 휘둘려 버린다는 겁니다. 이게 인간의 최대 약점입니다. 그 약점을 저 중국인 저자가 뻥치는 기사를 쓰며 이용하는 겁니다. 중국의 언론은 중국공산당의 입과 혀노릇을 하고 있지요. 많은 무지몽매한 중국인들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도 모르고 휘둘리고 살지요. 몰라야 계속 독재를 할수있으니까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어쩌자고요 ㅋㅋ 전 현재 남아있는걸 인정하자고 했죠?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문화들 거의 어디꺼?-> 조선꺼 조선은 문화는 어떤 스타일-> 대체로 소박함 그럼 중국문화와 한국문화중 제3자에게는 어떤문화가 화려할까? -> 답은 알아서^^
그리고 조선시대라도 그런시기가 짧지 않게 있었잖아요? 그리고 큰 영향을 끼친 불교,유교는 어디서 들어왔나? 이처럼 큰 대륙에서 들어오는 문물이 우리가 주는 문물보다 더 다양하지 않나?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어쨋든 그당시 역사가짧든 뭐든 중국지역의 나라들이 강대국이였단건 맞지 않나? 그당시 우리가 중국보다 선진국 즉,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나?
그리고 인간 최대의 약점. 나도 그거알고 조심하고자 하는대. 이건 나한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님들도 다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특히 역사적 사실에서는 님들도 저도 확신은 못하는거에요. 저도 제가 쓴글에 백프로 확신은 못합니다. 당연히^^
그리고 저는 그냥 중국문화의 화려함에대해서만 쓰려고 했는데 아무런 이익없는 말만 하게됐군요.
우리나라는 문화나 역사 등 관광으로서 차별점이 외국인에게 잘 안알려져서 문제인 듯 합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역사 풍광 등 경치로 매료시킬순없는지...특히 동아시아인들에게 말이죠.
중국인인데 왜이렇게 한국말을 잘해요? 옆에서 누가 고쳐줬겠지?
화장품뿐이야? 그리고 가전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외국걸 안써봐서 그런가.. 비싼돈 주고 유럽가전 살 필요가 있나? ㅋㅋ
역시 자가당착, 후안무치의 지나족....
뭔가 굉장히 자부심이 가득찬 글로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의 전자 제품의 경우 한국 일본산 대신에 미국 유럽산 제품을 주로 산다면... 별로 현명한 소비자가 아님...
중국인들도 아마 우리 만큼만 살게 되면 열등감이 좀 줄어들 듯.....
그나저나 중궈들 그만좀 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