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현직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
할 줄 아는 건 얼굴밖에 없다고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잘생긴 편) 정치 개못한다면서 세간에서는 욕먹고 있는데
이 마크롱에게는 한 가지 특이사항이 있음 바로 영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임
왼쪽이 브리지트, 오른쪽이 마크롱
두 사람은 고딩 때 처음 만났는데 브리지트가 마크롱의 라틴어 선생님, 즉 고등학교 선생과 제자였음 ㅇㅇ
당시 마크롱은 16세, 브리지트가 40세였음
브리지트가 24세 연상, 근데 둘이 눈이 맞음.....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금단의 관계를 맺은 거임
문제는 마크롱이 미성년자+브리지트는 유부녀라서 이미 1남 2녀가 있었는데 그 1남이 마크롱의 같은 학교 동창이었음
그러니까 친구 엄마랑 사랑에 빠진 거임 ㅇㅇ 그것도 불륜으로........!!!!!
엘리트 집안이었던 마크롱의 집안은 난리가 났고 그대로 마크롱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서 보내 버림
이때 마크롱이 "성공하면 꼭 당신이랑 결혼하겠다" 하고 갔다는데 이후 마크롱이 29세가 될 때까지 브리지트의 결혼생활은 유지됨
그리고 77년생인 마크롱이 29살이 되어서 성공한 정치인으로 자리잡았을 때 브리지트가 이혼->이듬해 마크롱이랑 결혼함
성공하면 꼭 당신이랑 결혼하겠다고 했던 마크롱의 말이 구라는 아니었던 것
(이것은 순정인지 진짜 정신이 나간건지 궁금함.....)
마크롱의 친구는 두 사람을 인정하겠다고 함...
마크롱과 브리지트 두 사람은 결혼하고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식 없이 잘 살고 있음 (브리지트가 24세 연상)
사생아 있는 대통령도 있고 워낙 프랑스 대통령사들이 화려하긴 한데
마크롱은 역대 프랑스에서 가장 젊은 대통령인데도 못지 않게 연애+결혼사가 파격적이라서 들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