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시쯤에 잠이 드는데... 오늘은 4시 넘어서야 잠이 들어서는 좀전에 깨났어요. 8시가 다되어서~이 닦고 아침 밥을 부랴부랴. 사실~희한한 꿈을 꾸어서 황망히 깨났어요. 지금도 생생.
꿈속에서..... 난~사람들 많은 백화점으로 갔다. 원래~백화점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데.. 꿈 속에서는 아이 쇼핑을 하고 있었다. (원래~내 생애에 아이 쇼핑은 없었다. .혹여 물건 살 일 있어도~미리 살 상품과 가격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그 상품만 보러 갔다가~딱 적합한 상품이 있으면 구매하고~없으면 그냥 빈 손으로 온다)
백화점에서 아이 쇼핑을 하고 있는데... 친구를 만났다. 두 여인은 현실 속의 친구는 아니었는데~꿈 속에서는 친구이었다 . 그녀들은 손에 잔뜩 상품을 들고 있었고~ 난 빈손. 같이 구경하다가~난 손을 다쳤다 . 무엇인가에 부딕친 듯. 그녀들은 백화점 내 의료실로 안내. 치료를 받는데.... 담당 의사가 젊은 남자 이었는데.. 상당히 젊은 미남이고 친절했다. 신속한 처치를 마치고는 주차장으로 가는데...그 의사도 따라 나왔다. 친구인 두 여인은 마저 쇼핑한다고 매장으로 다시 들어가고....
주차장으로 가다보니~응급실에 가방을 놓고 온 게 생각이 나서~다시 의료실로 갔다.가방을 발견하고는 주차장으로 갔다 그런데... 내 차가 내 앞을 지나가려 하고 있었다. 차창문은 반쯤 내려 있었는데... 운전석에 그 의사가~ 뒷좌석에 모르는 나이 든 여자 1명과 내 또래 여자 1명이 .... 어???????? 어떻게 내 차에?? 차를 세우라고 했는데~ 그 들은 날 보더니 씨익 웃으며... 내 차와 함께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내 차 번호가 맞는데...? 가방 안을 보니~차키가 없다.
황당해 하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꿈이라서 다행이다~싶었지만... 쌀을 씻으면서도~ 내내 꿈이 지워지질 사라지질 않았다.
첫댓글 차암
희안한 꿈 이네요
내 차에 저거 끼리 타고
가는데
차를
놓친거네요
나
빼 놓고
저거 끼리 노는것이
기분이. 묘 하네요
남
존일 만 시키는거네요
네. 그 생각이 들더군요.
기분이 안좋았어요
ㅎ
(어줍잖은 꿈 해몽)
아마도. 내일 모레 로 다가온 정모가 있으니
여러부류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식사도 해야하고 대화도 하고 음주가무(?)로 이어 질수도 있을. 그것들에 대한 부담이 아닐까요?
늘 만나든
늘 다니던 곳, 사람,이
아닌 새로운 분들과. 어울려야 하는것에 대한 즐거움과 불편함 등등 의 내적으로 생각표출~~
나쁜것은 아닌거 같아요
내일에 대한. 즐거울꺼리들 인거같아요~^^♡♡♡
모임에서 뵐 분들은
이미 거의 내가 뵌 적 있는 사람들이라...
어색함은 전혀 없을텐데요.
물론~어제는 식당에 시식하러 가긴 했습니다만...
예전에 혹시 마음에 두고있던 남자를 다른사람에게로가서 놓친 경험이 있었나요 ? ㅎ 그런추억의 트라우마가 꿈으로 보인건 아닐까요 ㅎ
여태 살면서~첫사랑 남편 외에 내 생애.마음에 둔 남자는 없었답니다.
@리디아 그럼 크게 나쁠것도 없는 꿈인듯한데 그냥 잊어버리시고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학"이라는 책을 보면
꿈은 뇌속에 있던 잠재의식이 나타나는 것...
요 며칠동안 리디아누님이 수다방 모임을
준비하느라 신경을 쓰고있고, 아버님 모시고
다니느라 차를 늘 운전하고, 먼저 떠난 애들
아빠가 병원의사로 오버랩되고, 백화점 여자는
일상생활 주변에 여자분들...
별다른 일은 아니고 그저 리디아누님 주변에
잔잔한 일상들이 꿈을 통하여 나타난 것 뿐입니다
그냥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화이팅 ~!!
그런건가요?
그런 생각도 해보았는데...
깨고나서도 영~ 기분이 개운치가 않더라고요.
보통~ 꿈을 잘 안꾸지만~
꾸어도 깨나자마자 잊어버리던데...
@리디아
일본의 어느 여류 소설가가 그런 말을 했죠.
꿈에서 깨어나 그 꿈을 바로 소설로 쓸 수
있다면 대문호가 되었을꺼라고...
일단 생생히 기억하시니 소설로 한번 질러도
되겠습니다. 간단히 손편지 써서 도장 꽝 찍는
기질로 소설도 질러~ 질러~ 앗싸...!!
@적토마 ㅎ. 글 재주는 없어요
아시다시피.....
멋진 남자 만나려고 그런 꿈
꾸신거예요 기다려 봐요 ㅎㅎ
멋진 남자?
내 차에 모르는 여자들과 함께 타고.나가던데요?
@리디아 시어머니와 시누이
@리디아 꿈은 반대
@골드훅 시어머니와 시누이 두 분 다 돌아가셨어요
손위 시누이는 울 작은애 낳고 백일 후에
같이 사신 시어머니는 결혼5년 후 부터 나랑.22년을 함께 사시고 돌아가셨고~
참 이나이에 웬꿈을 그래서 일찍일찍 주무시 라니까 안주무셔서 완전 개꿈을 꾼거구먼요 참말로 ㅎ
ㅎ.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
고개 좌우로 흔들고 잊어버리세요
정모로 나도 모르게 신경과민 일수도 있어요
갱자님 방가~^^
글차나도 요즘 보이지 않아서...
아픈가? 연락해 볼까?
하다가....말았는데.....ㅎ
@리디아 열이 37.38 도로 오르고 기침 엄청하고 독감으로 저승 문앞까지 갖다 온듯해요
앓고 났더니 살도 빠지고 기운도 없고 오늘은 영양제라도 하나 맞아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바쁘고 할일 많으신 총무님
부디 건강한 겨울나세요
@갱자 그랬군요.
요즘 독감이 심한 듯
울 큰며느리는 코로나 걸렸다네요..ㅜ
그 의사가 바로 접니다.
미안해요.
차..잘 탈께요.^^
그런거군요.ㅎ
근데...
김포인님도 차가 있는데?
왜 내 차를? ㅎㅎㅎ
욕심도 많으심요
" 왜 이렇게 분주하냐~
실속없이~ "
요즘 리디아님 근황이 그대로 실사되었어요 ㅋ
그러나 지나고 나서 보면
나로인하여 여러사람이 즐거우니
덕이쌓이는 좋은꿈이예요 ㅎ
ㅎ.
내가 싫어하는 일은 절대
안합니다 .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러고 살자~!!!
그러면서 살아가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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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몽이???
개꿈
빨리 잊으시요.
그게 약 입니다
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