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솔루션 제공, 자회사 통해 FMS 사업 영위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제공 및 반도체 유통 업체이다. 글로벌 비메 모리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국내 판권을 확보한 후 주문 제작하여 국내 IT 제조사에 공급한다. 인텔, 퀄컴, 마이크론 등 글로벌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제품을 튜닝하여 국내 고객사에 맞춤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를 비롯하여 1,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50여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
주요 자회사 중 에이아이매틱스(지분율 49.9%)는 특수차량의 ADAS (Advanced Driver Algorithm Solution) 및 FMS(Fleet Management System: 차량관제시스템) 전문기업이다. 2016년 123억원을 투자하여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인수했다. 카메라로 운전환경을 인지하여 경고하고 컨트롤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 북미 FMS 사업 본격화, 2) 본업의 견고한 실적 성장
에아이이메틱스는 FMS 솔루션과 안전운전 플랫폼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입했다. 2020년 북미 FMS 시장에 진출했다. PUI(Position Universal)과 독점계약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매년 50만대 이상의 FMS 모듈을 공급할 수 있다. 계약 체결 후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는 지연되고 있지만, 2022년부터 가시적인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비메모리 솔루션 사업은 3Q21 기준 매출액 4,3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통신시장과 인프라 부문의 투자가 회복된 효과이다. 전장부문도 2020년 827억원에서 3Q21 826억원으로 성장세 (+11.5% YoY)가 확연하다. 전기차용 전장반도체와 칩셋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 252억원(+179.9% YoY) 전망
2021년 매출액 5,86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추정한다. 전년대비 각각 +45.7%, +179.9%의 높은 성장세를 예상한다. 2022년은 기저효 과로 성장세는 둔화될 수 있다. 에이아이메틱스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시 본업에 더해 고성장세의 자회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한 이병화, 손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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