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이가 33살~아직 젊은 나이지만 나름 90년대 사춘기를 보내면서 음악을 나름 많이 들었었는데 끝나고 갑자기 생각나서 노래를 많이 찾아들었네요
나름 나왔으면 하는 가수들이 많이 생각 났습니다
ref - 밑에서도 언급 많이 되었었네요 95년인가 고요속의 외침으로 대뷔해서 이별공식 상심으로 대박났죠! 아직도 기억나는게 가요톱텐에서 이별공식이랑 상심이 1위호보로 두곡 올라왔었네요 그런건 김건모 2집때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으로 올랐던거 이후 처음이었는데 그리고 96년에 2집으로 거의 백만장 판걸로 기억합니다 찬란한사랑, 마음속을 걸어가, 재즈 엄청 들었네요 2학년 수학여행때 찬란한사랑 장기자랑 했었는데 그리고 계속 96녀가을의 기억 97년 상심 98년 귀머거리 하늘 99년 네버엔딩 스토리로 나름 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놨었죠
박미경- 국딩 2학년땐가 화요일에 비가내리면 노래를 고모 lp로 들었었는데 95년 초인가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대박이 났죠 강원래도 같이뜨고 그리곤 95년 여름 이브의 경고로 한해를 쓸었습니다 96년 아담의심리인가 98년인가 99년 집착으로 나름 인기를 끌어갔고요 이때노래 다시 듣고싶네요
클론- 역시 밑에서 언급 되었네요 박미경과 함께 뜬 강원래와 탁이준이의 구준엽이 만든 그룹이라고 대뷔전부터 화제가 되었었죠 화제된거 이상으로 대박난 1집.. 쿵따리샤바라로 96년을 휩쓸었고 난으로 인기를 이어갔습니다..죄다 어디가면 장기자랑으로 꿍따리샤바라 춤추던 기억이납니다..저랑 제친구들은 난 엄청 따라했습니다 97년엔 도시탈출이랑 빙빙빙으로 인기끌었고 99년인가는 돌아와랑 funky tonight으로 최고 인기였죠 펌프에도 기본곡이었고.. 강원래 사고 아니었으면 무조건 나왔을텐데.. 아니 춤은 안추더라도 내사랑송이때처럼 나오기만 해도 좋았다 생각했습니다..
노이즈- 1집 너에게원한건으로 93년엔가 대뷔해서 95년인가 3집으로 대박났죠 상상속에 너, 어제와다른 오늘 엄청 좋아했습니다 아직도 어제와 다른 오늘은 노래방가서 가끔 부르곤하네요. 그뒤에도 성형미인으로 나름 인기있었고요
김원준- 91년인가 92년인가 했갈리네요 데뷔가 모드잠든후에로 데뷔해서 언제나로 대박치고 너없는동안으로 초대박이 납니다 그뒤로도 세상은 나에게 짧은다짐으로 인기를 이어가다가 짧은다짐이 표절시비인가 나면서 약간 인기주춤했지만 95년엔가 넌내꺼가 다시 1위도하고 96년에 쇼랑 상상도 뜨고 하면서 다시 인기절정을 구사했고요 97년에 얄개시대부터 좀 맛가기 시작했지만 99년인가 가까이로 나름 인기 유지했고 어렸을때 진짜 좋아해서 앨범도 다있었는데 나왔음 좋았단 생각이 듭니다
김민종-이형은 뭐 빠지면 안되는 분이죠 요새도 너무 멋있고 노래 시작은 아마 씨에프 노래를 부르면서 한거로 기억됩니다 90년인가 또다른 만남을 위해로 정식데뷔했는데 그뒤로 끝없네요 2집 하늘아래서가 인기끌고 3집 귀천도애 endless love가 ost로 인기 끌지만 표절로 가수 은퇴하죠 하지만 김민종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결국 98년인가 착한사랑, 세상끝에서의 사랑, 그래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사랑이야가 미친듯이 인기 끌었습니다 99년 제 노래방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매일 친구들과 부른 순수랑 비원이 나오죠 진짜 테입 늘어지게 들었네요
정말 많네요~90년 후반에서 2천년 초반까지 인기 이어갔던 유승준, 컨트리꼬꼬 등 가수들까지 합하면 끝이 없습니다
요새도 가요 많이 듣지만 참 추억이란게 오묘한 놈이네요. 오랜만에 무도 본방 사수하며 즐거웠습니다.. 6살 어린 와이프는 터보는 시벌러버밖에 몰라 그러네요^^
그외 오늘 찾아 노래들은 90년 가수들은... 벗해드-아야아야이 에스티루키-혼자만의 사랑 덩크-모델모델 노댄스-아주가끔은 유피-반성 oppa-그대야 미안해 구피-비련, 많이많이 하모하모-빠삐용 언타이틀-책임져 신성우-별리 이덕진-내가 아는 한가지 doc-3집 전부(굿바이란 노래가 있는데 lately개사한걸 19년만에 처음 알았네요)
오랜만에 이시간까지 노래 찾아듣다가 끄적여 봤습니다. 폰으로 써서 뭔가 줄이 맞지않을거 같네요~~^^
몇년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청춘나이트" 라는 컨셉으로 언급하신 가수들 포함 많이 나왔습니다. 현진영, 솔리드, 김현정, 박미경, 쿨, 디바.. 1회에는 김건모가 엔딩 2회에는 신승훈이 엔딩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열풍이 지금 청춘나이트 콘서트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년됐구요 벌써..
첫댓글 가요탑텐에서 한가수의 두곡이 1위 후보에 오른건 변진섭 2집 너에게로또다시와 희망사항이 최초인걸로 압니다^^
예 그렇네요~~^^김건모가 최초란건 아니고 김건모 이후 처음봤다는 거였는데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ㅎㅎ
근데 쓰고보니 90년은 라인음향 전성기였네요 위에 언급된 가수중엔 클론, 노이즈, 박미경이 라인음향이었고 김건모, 신승훈에 박진영 데뷔까지..sm뜨기 전까진 최고였네요
@김이사_주 첫인상은 1집 아닌가요?
룰라 노래도 좋았는데.....
듀스도요~~하~~ㅠㅠ김성재만살아있었다면~ㅠㅠ그간지쪼는듀스춤을다시볼수있었는데~~ㅠ
몇년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청춘나이트" 라는 컨셉으로 언급하신 가수들 포함 많이 나왔습니다.
현진영, 솔리드, 김현정, 박미경, 쿨, 디바..
1회에는 김건모가 엔딩
2회에는 신승훈이 엔딩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열풍이 지금 청춘나이트 콘서트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년됐구요 벌써..
공연도 유치한 자막없이 훨씬 재밌습니다
언급하신 ref는 박철우씨만 없이 둘이 나왔구요
김건모 끝나고, 마지막승부 주제곡 원곡자 나오구요
신승훈 끝나고, 나는 문제없어? 같은 그시대 노래방 애창곡 까지 나왔습니다.
토니가 신인가수들과 함께 캔디를 부르고,
시크릿, 시스터가 선배걸그룹 노래 부릅니다.
무한도전 본방사수 친구가 어제 신세계를 발견한듯 토토가에 대해서 카톡에 남겼길래,
제가 티비 다시보기로 그거 찾아 보라구 했습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인터넷리 유치한자막이 있어서 더 재밌는 방송이었던것 같아요ㅋㅋ
디테일한 세트구성 자막이 진짜 그시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무도의 영향력이 크긴 크네요. 저도 유스케 청춘나이트 무대를 너무 재밌게 보고 출연진들도 더 좋았었어서(당시 객석 반응도 엄청났었죠) 토토가를 보면서 예전 방송을 재현했다라는 점 빼곤 그냥 재밌었다 정도였는데..무도가 대단하다는 걸 다시 느끼네요
유피한 자막과 유재석이 있어서 더 재밌는 거죠.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라 핑계하고 혼자만의 사랑이죠
유승준은 어떤가요??
전 유승준이요!!!!
유승준, 영턱스클럽, 김정민!!
듀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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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톱텐!!
클론,박미경은 섭외 불발됐을거에요. 멤버들끼리 연락이 잘 되는 샵이랑 베복 어떨까 싶네요. 샵은 대판 싸우긴 했는데 지금은 잘 모이더군요.
샵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보고싶네요.
유승준이 나왔다면 여러 의미에서 시청률 대박 났을듯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 김민종.. 임창정.. 나왔음...했는데.. 것두 한무대로...
저는 김정민요!!!
김민종! 진짜 최고였는데 ㅠ.ㅡ
김민종, 김정민...특히 김정민은 게릴라 콘서트도 갔었죠..거기서 김희선도 보고..
허나 지금은 양희경 사위, 김정난 남편으로 나오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