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NH/주민우-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 적정 시가총액 101조원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43만원(시총 101조원)은 2024년 EBITDA(5.8조원)에 Target Multiple 17.4배(CATL Multiple 22% 할인)를 적용하고, 2022년 예상 순차입금(1,533억원)을 차감하여 산정.
- Target Multiple에 적용할 적정 할인율을 산정하고자 중국과 국내 2차전지 선두 업체들의 2021E~2023F EV/EBITDA를 비교. 국내에는 순수배터리 업체가 상장되어 있지 않아 배터리 셀 업체끼리의 비교는 불가능.
- 1) 분리막 1위 기업인 Yunnan Energy 대비 SKIET의 2021E~2023F EV/EBITDA 평균 할인율 33%, 2) 같은 테슬라 밸류체인에 속한 엘앤에프의 CATL 대비 2021E~2023F EV/EBITDA 평균 할인율 10%를 평균한 22%를 할인율로 산정.
-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좋은 고객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시장. LGES는 테슬라를 비롯해 Top6 완성차 메이커들중 도요타를 제외한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 Top 6 업체 중 3개 업체(현대차, GM, 스텔란티스)와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가수주, 신기술 개발, 원료확보 측면에서 경쟁사들 대비 유리.
- 선점 여부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수주잔고와 생산능력. 현재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잔고는 LG에너지솔루션 260조원, SK On 220조원, 삼성SDI 90조원 내외로 추정. 수주잔고에 기반해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능력은 2025년 약 418GWh까지 확대돼 국내 경쟁사들과 2배 이상 격차 유지 예상.
-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배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나, 향후 폼팩터 변경(대구경화)에 따른 원통형 배터리 시장 확대 관련 수혜도 예상.
- 테슬라에 이어 BMW, JAC자동차(폭스바겐 75% 지분 보유), 현대차(HEV), 볼보(트럭)가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임을 밝혔고, 루시드, 리비안, 프로테라 등 신생업체들이 원통형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어 원통형 배터리의 위상은 더 높아질 전망.
- 원통형 배터리 폼팩터 변경에 따른 OEM들의 채택률 증가 수혜는 증설에 소극적이고 테슬라에 종속된 원통형 배터리 1위 기업 파나소닉 보다는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더 크게 누리게 될 것이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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