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송나라 자료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송나라가 원나라라면 모를까(워낙 원나라가 문화를
탄압했으니까) 명나라나 청나라보다 1인당 GDP가 높은 것도 충격적인데,
유럽보다 800년이나 앞서서 산업혁명을 이룰 가능성도 있었던 나라라는 데에 더욱 충격을 받았네요?..
물론 예전에도 오히려 수나라 문제 시절이, 당나라 초기 고조나 태종, 고종 시절보다 산업력과 생산력, GDP등이
오히려 더 앞서 있었다는 자료를 네이버 모 카페에서 본 적이 있고,
또한 여기저기서 히틀러 치하의 독일 3제국 나치스 독일보다, 빌헬름 2세 치하의 독일 2제국이 산업력, 생산력,
GDP 등이 모두 높았다는 자료를 많이 보긴 했으나..
이건 뭐 앞 시대인 송나라가 후시대인 명나라, 청나라보다 몇 배는 더 gdp 지수가 높다고 통계가 있으니
수vs당이나 2제국vs3제국보다 훨씬 놀라운 결과네요..
이 때문에 평소에는 관심도 별로 없었던 동양사가 급 땡기기 시작하네요...
그렇다면 혹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사에서도 고려 왕조의 GDP가 조선 왕조의 GDP보다 높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국사 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려는 해외무역을 매우 중요시 여기 저 멀리 이슬람 왕조(아마
셀주크나 오스만이였겠죠)들과도 교역을 했으며, 고려가 자랑했던 벽란도 무역항은 매우 유명합니다..
또한 고려의 유물을 보면 매우 아름답고 심지어 사치스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꾸며져 있죠..
반면, 조선은 이 또한 유교적 사상인지 상업을 매우 천하게 여겼으며 대부분의 사상들이 고려보단 훨씬
폐쇠적인 방향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외교적 관계도 거의 동아시아 내에서 교류하는 수준에 그쳤죠..
또한 유물도 고려의 유물에 비하면 단조롭고, 초라해 보이는 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단지 저것만으로 모든 것을 비교할 수는 없을지 모르겠으나
제 생각엔 비록 앞시대이긴 하지만 고려가 조선보다 GDP, 산업력, 생산력, 상업 등이 더 높았을 것 같습니다..
고려시대의 황금기라고 하는 문종 시절과, 조선시대 황금기인 세종 시절을 비교하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진 모르겠으나 왠지 모르게 고려 gdp와 산업이 조선 gdp나 산업보다 높았을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혹시 고려와 조선을 비교한 자료는 없습니까?
첫댓글 교역량은 모르겠으나 총생산으로는 고려가 조선에 안될걸요.....
왠지 모르지만 그럴 것 같다 = 아무런 근거도 자료도 없지만 찾아보기도 귀찮으니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을 그냥 쓰겠다
제가 언급을 하지 않았네요. 저도 찾아보려고 노력은 했으나 결국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원님들의 생각을 여쭈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찾지 못한 고려와 조선 GDP 비교자료를 소장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보여달라고 부탁한 것 뿐이구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 님 기준에서 제 글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아무렇게나 싸질른 글은 아님은 당당히
밝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런 자료없이 역사얘기를 하는 것은 의미없다고 생각했는대, 너무 비난적인 어투로 썼네요.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산업혁명을 이룰 뻔한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에서도 증기 기관을 사용했죠. 다만 그것이 실용화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노-예가 더 싸게 먹히는데 왜 그런 귀찮은거 쓰나여 ㅇㅇ 하고 묻힘크리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를수도 있는거지 비아냥이 심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결국 벽란도 무역으로 이득보는건 왕실과 백성보단 당시 귀족들이로군요?..
조선 GDP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1인당 GDP가 같다고 가정하면(말 그대로 정체되었다고 가정하는거죠.) 인구가 조선시대에 더 많으니 GDP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일인당 GDP가 정체되었을리가 없죠. -_-;;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는 GNP를 계산해야 할겁니다. 물론 별로 달라질리는 없지만요.
거기다 돈 쓴곳도 자세히 살펴보면 조선이 GDP가 더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조선은 수군 상비군을 운용한 나라입니다.
정말 전대가 후대를 능가하기란 힘든가 봅니다...;;
GDP를 측정하는것이 어렵긴 한데, 굳이 잰다면 당연히 명청시대 GDP가 송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밑에 글은 좀 편향이 있는 글이예요.
그렇군요.. 저는 밑에 글을 곧이 곧대로 다 믿었습니다..ㅠㅠ
수나라가 당나라보다 더 gdp가 높았고 독일2제국이 독일3제국보다 더 gdp가 높았다 라는 것도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아, 수나라와 당나라는 수나라가 더 앞섰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을 겁니다. 이건 인구통계만으로도 나타나는 거거든요.(수문제시기 인구파악치를 당현종때에나 따라잡고, 그 따라잡은 지 약 10년 뒤에 안사의 난 크리...)
다만 이쪽도 여러가지로 따져봐야 할 것은 많이 있습니다.
보통 고~중세 GDP놀이를 하는 건 앵거스 메디슨의 주장을 근거로 하는데 요즘은 그게 통계적으로 추론의 오류가 있어 고대로 갈수록 오히려 과대평가되었다는 주장이 나오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해 봐도 고려보다 조선이 앞설 겁니다.
전근대의 농업이라는 것은 압도적이죠... 다른 산업영역이 넘볼 여지가 전혀 없는... 베네치아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농업이 절대압도적이지 않은 전근대 사회같은건 없다고 봐도...
군사적으로야 유목이라는 특수한 형태가 구성원 전원을 특출난 전사로 단련시키는 문제가 있기에 다르지만, 경제에 있어서는 땅 넓고 인구 많은 나라가 무조건 강국입니다.
경제력이라는 것이 기술을 매개로 직접적으로 군사력과 연계되기 시작하는건 산업혁명이후에나 가능해진 일이고...
고려시대에 세력간 균형을 이용해 중계무역이 크게 흥했다고 알고있습니다. 고려시대가 조선시대보다 역동적이고 변화에 잘 대응하던 경우가 많았죠. 땅만파다 고인물이 되어버린 조선보다는 여기저기 무역을 하고 여러 국가와 교류한 고려가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당시 중국이 여러가지로갈라진거에 기인합니다.
애초에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힘을가지고있는이상 그주변국들 특히 한반도왕조는 중국에영향을받을수밖에없는데
중국이 원나라이후 단극체제가되고 명나라가 원나라때의 막장행정을 회복하기위해서 농본체제로 회복하고나서
무역이라든가 상업이 많이쇠퇴했기때문이 가장큰이유입니다. 그리고 고려가 대응을 잘했지만 조선은 애초에 역동적일수가없을정도로
중국에 명-> 그다음에 바로 청이란 거대중국세력으로 하나로 통일되있었기때문이고요.
@하히해 오히려 조선을 안좋아하는분들은 고려가 명나라 정벌하잔건 잘했다고합니다; 대륙진출을 해야한다면서요
조선도 쌀생산량 기준으로 최대와 최저가 3배의 차이가 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