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타 시청에서 자연공원 토지에 세워진 건물의 수를 파악했으며 알파라비 거리 위쪽 지역으로도 이에 포함된다고 Tengrinews.kz에서 보도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메데우 공원 지역에는 여러 곳에 15개의 건물이 건설되었다. 그 중 7개의 건물은 건설 도중 중단되었고, 3개는 건설 중이며 5개는 버려진 건물이라고 한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5개의 건물에는 허가증이 없었다.
일레 알라타우 국립 자연공원에는 시청에서 조사한 바 11개의 건물이 있었다. 시청에서 브리핑 한 결과에 따르면 그 중 2개의 건물은 건설 도중 중단되었고, 5개는 건설 중이며, 4개는 버려진 건물이었다. "현재 이러한 건물 건설에 관련된 정보를 모집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라고 시청의 언론 대변인은 밝혔다.
남쪽에 위치한 알파라비 대로에는 37개의 건물이 있었으며, 그 중 14개는 건설이 중단되었고, 19개는 건설 중이며, 4개는 완공된 상태였다. "이 중 11개의 건물에는 허가증이 없었으며, 이에 대해 재판을 통해 건물을 철거할 수 있는 허락서를 받으려고 합니다."라고 언론 대변인은 말하였다.
이 외에도 보도하기를, 스키 휴양지 침불락에는 건설 중인 건물이 없다고 하였다.
볼랏 사우란바예프 부시장은 도시의 남쪽 지역에 알파라비 대로 위쪽으로 대략 37,400헥타르의 토지가 있으며 그 중 건설을 위한 토지는 6,500 헥타르이고 이 토지는 도시의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녹색 자연 환경을 조성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 대한 건설 요구 조건을 강화함으로 인해 대기권을 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도시 내 환기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해 도시 중심의 자연 환경을 더욱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사실은 자일스키 알라타우 산의 파노라마를 가리지 않는 것이죠. 도시 내에 고층 복합 건물을 짓고자 하는 건설업자들에게 시청은 충분히 북쪽 지역을 권고하고 있고 도시의 동쪽이나 서쪽에도 일부 지역 권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우란바예프는 말했다.
한편, 알마타에서 최근 있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알파라비 대로 위쪽과 침불락에 지어진 별장들에 대해 비판하는 일이 있었다.
이 회담 이후 스키장 휴양지 침불락으로 가는 길이 폐쇄되었으며, 알파라비 대로 위쪽으로는 3층 이상의 건물을 짓는 것이 금지되었다. 또한,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알마타에서 알파라비 대로 위쪽으로 건설된 건물 중 불법적으로 공사된 건물은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