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그림은 등선대에서 등선폭포로 내려 가다가 뒤 돌아본 등선대 전경입니다.
일시 : 2008 . 8 . 3 ( 일 ) 날씨 : 맑음 장소 : 강원도 설악산 흘림골 ~ 주전골 산행경로 : 흘림골입구-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십이폭포-용소폭표-성국사-오색약수터-오색분소-주차장 산행방법 : 안전 산악회 안내산행 산행시간 : 11시 31분 ~ 14시 56분 ( 3시간 25분 )
개관 :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인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흘림골은 흘림골입구에서 30여분 거리의 여심폭포와 만물상 중심에있는 등선대의 전망대가 압권이다. 여심폭포는 20m의 작은 폭포로 규모는 작고 물줄기가 약하지만 아름다운 폭포이다. 의자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이다. 십이폭포를 거쳐 주전골에 이르면 용소폭포, 금강문 선녀탕 등의 비경이 있다. 주전골은 여름에도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완만한 계곡이고
주전골은 바로 오색약수 인근에 자리한 풍치 절경의 계곡이다.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 내의 점봉산(1,424m) 북쪽기슭에 뻗은 주전골은 옛날에 엽전을 주조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속칭 '남설악' 지구에서 가장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주전골은 선녀탕, 용소 폭포, 만불상, 흔들바위 등을 비롯하여 숱한 명소를 품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주전골은 피서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 한국의 산하 발췌 )
산행후기 : 서울에서는 출발 할때는 날씨가 흐려서 별로였으나 동쪽으로 갈수록 비가 점점 내려더니 09시 10분 양평 주유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가는데 제법 비가 내린다. 양평을 지나서 홍천을 빠져나가는데 날씨 조금씩 맑아지던니 11시 26분 햔계령을 넘어서 흘림골 입구에 도착 했을 때에는 완전히 개여서 저 멀리까지 잘 보인다. 올라 갈 방향을 바라보니 넓직한 계곡이 눈에 들어오는데 수해의 흔적이 아직도 보이 고 계곡 양측으로는 암벽봉들이 도열을 해서 서있다. 11시 31분 올라가기를 시작해서 공원지킴이터을 지나서 서서히 올라가는데 나무계 단이 나온다.골짜기에는 여기저기에 돌더미와 나무가지 뿌리 등 수해 잔재가 있어서 보기에 흉하다. 주로 우측에 기암괴석 첨봉들이 나오 는데 이를 보고 올라가니 힘든 줄을 모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나무계단길과 돌계단을 따라서 아름다운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올라가니 7년전에 올라왔던 기억이 난다. 참 그때는 가을이였지... 흘림골 주전골이 전부 노랑의 세계였으니까!
한참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다 보니 그것도 제법 볼만하다. 11시 50분 등선대가 0.6km 남은 지점에 왔다. 여기서부터는 돌게단길과 나 무계단길이 이어진다. 11시 53분 여궁폭포앞에 계단에 와서 감상을 한 후에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웅장한 암괴 봉우리가 나온다. 12시 2 분 나무계단을 올라가다가 뒤를 보니 안산과 귀떼기청봉이 있는 서북능선이 저 멀리에서 눈에 들어온다. 12시 8분 등선대 안부에 도착해 서 숨을 돌린 다음 보니 흘림골에서 1.2km 온 지점이다. 왼편으로 접어 들어서 등선대에 오르는데 전우좌후가 전망이 상당히 좋다. 나무 계단를 통해서 정상애 오르니 우선 기분이 좋다. 바람은 불지 않지만 그래도 상괘하다. 동쪽은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서쪽은 바로 앞의 산 이 남쪽은 육중하고 점잖은 점봉산이 북쪽으로는 안산과 귀떼기청봉이 눈에 들어온다. 또한 동북쪽으로는 대청봉 중청봉 끝청이 일목요 연하게 잘 보인다. 또한 동서남북 사방으로는 칠형제봉을 비롯하여 뾰죽한 봉우리 바위봉우리가 여기 저기에 기막히게 자리를 잡고 있고 여기에 날씨가 좋아서 더 더욱 절경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 있는 멋진 점봉산의 산줄기가 동쪽으로 뻗어있고 그 줄기 위에는 뭉개 구름이 두둥실 떠 있어서 더 더욱 성하의 정취를 돗구고 있는 것같습니다.
정상은 암봉으로 안부가 그리 넓지 못하고 전망 안내도가 설치되어있다. 12시 24분 등선대 정상에서 내려와서 12시 30분 등선폭포가있는 곳을 향해서 내려가는데 나무계단길이 설치되어있고 앞을 바라다 보니 눈 닿는 곳마닥 첨봉 바위봉우리 등으로 절경이 펼쳐진다. 뒤를 보 니 등선대정상이 보이는데 산님들이 서서 모여있다. 점봉산 방향으로는 바위 첨봉들이 여기 저기에 보이고 하늘은 맑고 구름은 뭉게 구름 으로 햇빛을 받아서 더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12시 42분 왼편을 보니 이상하게 생긴 기암괴석봉이 눈에 들어 오고 조금 더가서 보니 등선 폭포가 앞에 있다. 물은 풍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폭포의 운치는 있다. 좌우측에 있는 기암괴석봉의 환영을 받으면서 내려가는데 12시 48분 등선대에서 0.7km 온 지점 용소폭포가 2.1km 남은 지점에 왔다. 나무다리 현수교를 지나서 계곡을 내려가는데 파란 하늘 흰 뭉개구 름에 이에 맞추는 뜻 기암괴석봉이 연이서 나타난다.
나무잎 속에 가려진 암석군도 근사하게 보이고 특히 암봉위에 서있는 소나무는 일품이다. 12시 57분 등선폭포을 지나서 주전골로 들어서 는 안부에 올라왔다. 여기서 내려가니 주전폭포가 나오는데 물소리가 상당히 크고 아름답게 들린다. 13시 4분 왼편 게곡 건너 산록을 보 니 멋진 바위 하나가 우뚝 서있다. 계곡으로 내려가서 사진에 담고 올라와 계속해서 가는데 갈수록 근사한 계곡 풍경이 이어진다. 13시 18 분 십이폭포 상단에 와서 보니 암벽이 이상하게 생겼다. 좌우로 기암괴석봉이 많아서 보는라고 눈 돌리기가 바쁘다. 13시 44분 용소폭포에 와서 구경을 하는데 수량이 많지는 않다. 14시 3분 금강문에 왔는데 어데가 금강문인지 자세히 알수가 없다. 그옆에 조그마한 폭포가 나온다. 금강문 암봉을 사진에 담고 내려가는데 왼쪽 능선에 근사한 암벽봉이 연이어서 나온다. 14시 28분 상주사에 들려서 구경을 한 다음 내려가서 14시 40분 약수교를 지나 관리사무소를 거쳐서 14시 56분 주차장에 왔다. 우선 막걸리로 목을 추기고 산악회에서 준비하신 하산식사를 맛있게 하고 쉬었다가 15시 59분 서울로 출발을 했다.
약 한시간을 가다가 보니 휴대폰이 보이지 않는다. 배낭에서 꺼내서 아래 바지 주머니에 넣어는데...죄송하게도 조대 장님께 잠시 휴대폰을 빌려서 SK 텔레콤에 신고을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분실한 전화로 통화를 시도 해보니 받지를 않는다. 허기야 잃어버렸으니 누가 받겠는가? 신호만 계속간다. 집으로 전화해서 분실신고를 하도록 하고 휴대폰을 조 대장님께 드렸는데 잠시후에 전화 와서 받아보니 습득한 분이 내 휴대폰을 공원관리 사무소에 맡긴다고 하신다. 그 후 조금 더 지난 후에 전화가 오는데 이번에는 공원관리사 무소에서 한 산님이 습득한 휴대폰을 맡겨서 돌려 드리려고 한다는 반가운 전화다. 이때까지 일시정지가 않된 모양이다. 그래서 주소와 이름을 알려드렸다. 칠칠치도 못하게... 이런일은 처음이다.
샘골휴계소 매봉휴계소 대명휴계소를 거쳐서 홍천까지는 잘 왔으나 양평에 들어서서 지체가 상당히 되어서 다시 돌아서 여주를 거쳐서 곤지암을 통과하여 양재역에 도착하니 23시 5분이다. 무려 7시간이 걸린셈이다. 하기에 하계 휴가철이니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오늘 산 행은 날씨도 좋고 전망도 좋고 해서 가치있는 산행을 한셈이다. 특히 흘림골과 주전골을 산행하는데 시원하고 물소리가 아름다워서 별다른 세상을 걷는 기분였다. 오늘 유괘한 산행을 하는데 고생하신 안전 산악회 회장님 운영진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 8 . 5 집에서
산행경로도
산행사진
아래는 흘림골 입구에서 바라본 올라가야 할 계곡의 모습인데 수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
아래 그림 일곱장은 계곡을 타고 여궁폭포가 올라가는 도중에 주로 오른편에 나타는 경치를 담은 것입니다. ▼
세암봉 중에서 가운데 맨 위가 의자같이 보이는 봉우리가 근사합니다. ▼
올라가다가 오른편으로 펼쳐진 암벽과 계곡으로 설악산 웅장한 정취가 묻어 납니다. ▼
아래 그림 두장에는 오른편 중앙의 바위가 기암괴석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
아래는 그 유명한 여심폭포의 모습으로 물양은 많은 편이나 넉넉한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
아래 그림 두장은 등선대에 오르기 전에 후사면 오른편를 바라 본 전경으로 칠형제 봉의 일부로 기암괴봉이 조화있고 아름답습니다. ▼
등선대 안부에 오르기전애 뒤를 돌아서 바라 본 전경으로 서북 능선에는 안산 귀떼기청봉 등이 보이고 바로 인근 앞에는 칠형제봉 일부만 보입니다. ▼
등선대 정상에 오르기 바로 전 밑에서 바라본 기암괴석과 나무의 조화 된 모습입니다 ▼
등선대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경으로 강릉시내와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
등선대에서 바라 본 서쪽 전경으로 바로 앞에 있는 산 모습입니다. ▼
등선대에 본 남쪽 전망으로 멋진 점봉산이 자리를 턱하니 잡고 있으며 봉우리 부분이 구름이 구름이 아름답습니다. ▼
등선대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경으로 그림 왼편 부분의 맨 끝 능선상의 왼편에서 두번째 봉우리가 안산 그다음 오른편이 귀떼기췅봉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 오른편에는 칠형제봉이 멋지게 서있습니다. ▼
왼편 바로 앞부분에 칠형제봉이 자리잡고 있고 그 뒤로는 한계형 귀떼기청봉 안산이 보이며 오른편으로부터 봉우리가 가린 대청봉 그 왼편이 중청봉 그 옆이 끝청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안산부터 대청봉까지 서북능선이 다 보입니다. ▼
오른편 중앙에 한계령과 그 뒤로 귀떼기청봉에서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이 보입니다. ▼
동북 방향의 전경으로 대청봉 중청봉 끝청붕이 잘 보이고 오른편 계곡의 흰부분은 오색입니다 ▼
동쪽 방향의 전경으로 바로 앞의 기암괴석과 저 멀리 강릉시 동해가 잘 보이고 그 앞으로는 골짜기에 오색이 보이며 하늘에는 구름이 떠있어서 아주 아름답습니다. ▼
t서북 능선의 안산으로부터 대청봉을 거쳐 저 멀리 강릉시와 푸른 동해바다 까지의 전경 모습입니다. ▼
아래 그림 열장은 등선대 바로 밑 동서남북에 위치한 전경을 모아 놓은 것으로 주로 암벽과 암산입니다. ▼
좌측에서 우측으로 바위능선이 이어져있는 것같이 보이고 계곡의 흰 부분이 오색입니다. ▼
암괴 첨봉들이 근사하게 보여서 한장을.... ▼
산록에 뾰죽한 바위봉으로 띠를 두른 것같읍니다. ▼
아래 그림 두장은 서남쪽 방향의 산록에 바위 군들이 보입니다. ▼
첨봉 바위 군과 바로 아래의 바위 덩어리가 근사해서... ▼
등선대 올라 왔을때의 정상 모습입니다. ▼
동북쪽 방향의 전망과 바로 앞의 괴암괴석이고 오른편 중앙부에 우측으로부터 대청봉 중청봉이 잘 보입니다. ▼
등선대에 있는 경관 안내판입니다 ▼
칠형제 봉이 나란히 우애좋게 서있고 그 뒤로 햔계령으로 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
앞에는 칠형제봉과 뒤로는 서북능선이 중청부터 안산까지 잘 보이고 칠형제봉 후사면인 좌측 중앙 골짜기에 한계형이 조그마게 보입니다. ▼
점봉산의 정상은 구름에 걸려있고 그 산줄기가 남쪽부터 동쪽으로 멋지게 뻗어있으며 그 위로는 흰 뭉개구름이 두둥실 떠 있어서 성하의 정취를 더 더욱 돗구고 있는 것같습니다. ▼
등선대를 내려 오면서 뒤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
등선대에서 내려 오면서 바로 밑에서 잡은 꽃입니다. ▼
등선대을 바로 밑에서 위로 잡은 모습입니다. ▼
기암괴석 사이에 있는 나무를 한번 잡아 보았는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
등선대 바로 밑에서 담은 꽃입니다. ▼
고사목과 연계해서 잡은 서북북 방향의 전경입니다. ▼
등선폭포 방향으로 가다가 본 등선대 정상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 열장은 등선폭포가면서 좌우면에 있는 기암괴석을 담은 것인데 잘 .... ▼
아래 그림 8장은 등선대에서 등선폭포로 내려가면서 좌우측과 전면의 모습을 담은 그림입니다 ▼
바위 봉우리가 제법 날카롭습니다. ▼
파란하늘과 잘 어울리는 것같아서 담아는데.... ▼
등선폭포로 수해의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
아래 그림 몇장은 주전 폭포로 가는 길에 잡은 전후 좌우의 전경으로 눈이 닿는 곳마닥 절경이고 보기가 좋습니다 ▼
아래 그림에서 중앙에 암벽봉뒤로 보이는 동해바다가 멋지게 보입니다 ▼
아래는 주전폭포입니다. ▼
왼편 살 줄기에 서있는 바위인데 근사하게 보여서 계곡으로 내려가서 담았습니다. ▼
십이폭포 상류 모습으로 왼편에서 죽 이어지는데 물 내려가는 소리, 폭포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립니다. 거기에 어울리게 좌우 전후로 기암괴석이 마치 진열장같이 도열해있어서 여름산행의 정취를 더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
아래 그림 두장은 십이폭포의 중간 부분의 모습입니다 ▼
폭포에는 시원물이 소에서는 깊은색이 완연히 나타나서 그냥 텀벙 뛰어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
아래 그림은 십이폭포의 하단 부분의 모습니다. ▼
주전골에서 대표적으로 꼭 동전을 쌓아 올린 것같은 암괴봉입니다. ▼
암봉위에 있는 멋지 소나무가 독야청청 서있는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
아래 그림 두자은 등선폭포입니다. ▼
아래 그림 네장은 용소폭포와 그 하루의 모습입니다. ▼
이 그림은 만경대에서 바라 보며는 만물상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암봉같습니다 ▼
아래 그림은 금강문의 전경입니다 ▼
아래 그림 두장도 만경대에서 보면 만물상으로 보이는 바위 암벽의 일부입니다. ▼
아래 그림은 시원하게 흐르는 주전골 계곡인데 중앙부의 소가 선녀탕입니다. ▼
금강문의 웅장한 암산입니다 ▼
이 그림이 금강문의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
금강문 왼편에 있는 웅장한 암괴 산입니다. ▼
금강문 옆에 흐르는 작은 폭포입니다. ▼
아래 그림 우측 다리 위쪽으로 휴가객이 많이 있는 부분이 오색약수가 나오는 부분인데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_^^^
|
|
첫댓글 멋지그림 잘보고 갑니다 마치같이산행한것처럼 설명도 멋져버려요 ~~~
오랜만에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서북능선 끝 안산에서 부터 귀때기청을 거쳐 대청봉, 그리고 양양 앞바다까지 장쾌한 설악의 능선을 파노라마로 담아주신 사진 정말 압권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세요^^
너무 잘 편집하셨고 해설까지 겯들여서 생동감넘치게 잘 올리셨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감히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흘림골과 등선대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역시 설악은 기암괴석들의 바위가 압권이네요, 잘 찍으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