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1일 25670 보를 걸었다. 아침8시송파역 숙소 앞에서 진각심보살님 을 만나 맛있는 김치찌게를 먹고 비석공원 안내를 받았다. 과거급제를 위해 상경하거나 탈락을 해도 들려가는 주막집 같은 가락동 마을 지금은 비석만 옛 모습을 지키고 있다. 비석 축제를 매년 연다고 한다. 자리가 명당인지 시원하고 떠나고 싶지 않다. 그러나 해인사 팔만대장경 이 기다리고 있어 다시금 출발 하면서 연꽃을 사랑하시는 노경란 권사님 께 분당 율동공원 향촌 식당에서 저녁먹고 자야됨을 신고했다. 단숨에 달려 오셔서 갈비뼈 가 으스러질 정도로 포옹하며 사부님 존경합니다. 라고 하시며 점심과 커피를 사주시고 몇 정류장을 함께 걸으셨다.볼때는 반갑지만 헤질땐 아쉬운 이별을 하고 6시 숙소옆 향촌 도착 주지는 폭탄주 를 잘마셔야 된다던 쏘맥 스승 박막동 회장님 과 분당보살님 태경보살님께서 저녁을 함께 하며 이제는 폭탄주 스승이라 말하지 말라시어 변하시면 안된다고 폭탄을 터트렸다.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신도님과 아주오랜만에 보는 향촌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 의 환영 인사에 25000보의 피로는 사라졌다. 가는코스마다 신도님들께 만일기도 회향의 소식과 국태민안. 남북통일. 선원사 복원 의 뜻을 전하면서 해인사까지 가까워져 감을 행복하게 생각 한다. 평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이 될 만행 결정하고 실행하길 참으로 잘 했다는 스스로 칭찬을 해본다. 이 를 자화 자찬이라 한다. 태어나서 제일큰 가짜버섯 과 옥수수 의 눈물은 다시보고푼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