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날새와 함께하는, 2026년 8월 18일 화요일입니다. 마태복음 삼장 2절 말씀에서 '간단 명료한 소리'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이야기를 드립니다.
2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아멘
아주 오래전에 감기 몸살이 찾아오길래 더 심하기 전에 일찍 감치 예방하려고 집 가까이에 있는 내과를 찾아가서 링거 처방을 받았습니다. 주사실에 누워서 한쪽 팔을 걷어 올리고 기다렸더니 간호사가 링거를 주사할 준비하여 왔습니다. 노란 고무줄을 링거 꽂을 위쪽에 묶고는 "주먹 쥐세요" 하고는 자신의 손바닥으로 두어 번 톡톡 치더니 알코올 솜으로 그 자리를 소독을 하고는 "조금 따끔합니다" 하고는 주삿바늘을 꽂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아니었던가 봅니다. "혈관이 잘 안 보이네요" 하더니 "한 번 더 해볼게요" 하더니 주삿바늘을 꽂았으나 두 번째도 아니었던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간호사가 무안할까 봐 농담으로 "내가 좀 특이한 사람인가 봅니다. 그러니 한 번만 더 찔러 보세요"했더니, 아주 미안해하면서 한 번 더 찔러 보았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도 허탕이었습니다. 그 간호사는 아주 미안해하면서 좀 더 경력이 있어 보이는 간호사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간호사는 단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그날 나는 링거를 맞는 50분 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설교에 대하여 그날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설교를 하면서 말씀을 더 많이 먹이겠다는 욕심에서 설교한 것이 많았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 심지어 넷째 다섯째까지 길게 본문을 나누어 설교했던 것을 앞으로는 지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팔뚝을 세 번이나 찔러도 성공하지 못했던 간호사처럼 첫째 둘째 셋째 하면서 자꾸 찔러대기보다는 단 한 번에 성공시키는 간호사처럼 설교가 간단 명료하게 한 가지에 집중하여 전하는 설교를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그때 마음으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 설교에서 첫째는 둘째는 셋째는 하는 식의 설교를 가급적 피하였습니다. 물론 본문이 첫째 둘째 셋째로 나누어질 때는 본문에서 첫째 부분만 하고 둘째는 다음 시간으로 넘기도록 하였습니다. 강하게 떨어지는 한줄기 폭포수는 돌로 된 폭포 바닥을 움푹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외친 복음은 아주 간단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외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귀한 손님을 맞이하려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청소입니다. 손님이 앉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어질러진 마당이나 방안을 청소부터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받아들이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겼다면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죄짓던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어서 주인이 되실 수가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신 것을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것은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초막이든 궁궐이든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복음은 간단 명료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나 복잡하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알쏭달쏭하게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 맞도록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홀가분하게 하여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만 하면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의 죄와 허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심령 천국을 이루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