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탁구 선수 신유빈(20)이 평소 좋아하는 간식으로 그릭요구르트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
탁구 선수 신유빈(20)이 평소 좋아하는 간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데이즈드 코리아’에는 ‘썸네일로 미리 스포 합니다. 신유빈 선수 병아리 모자 쓰고 케이팝 노래 맞춰요. [NINE HEART PICK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유빈은 좋아하는 간식을 소개했다. 여러 간식을 말하던 중 신유빈은 요구르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구르트. (특히) 그릭요구르트가 제일 좋은 것 같다”며 “만들어놓는 그 기계도 저희 집에 있고 자주 먹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핑으로는) 그래놀라나 자몽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신유빈 선수가 평소 좋아하는 그릭요구르트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
그릭요구르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서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반면, 일반 요구르트는 칼로리가 적지만 포만감도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그릭요구르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구르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구르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릭요구르트는 곁들여먹는 토핑에 따라 건강 효과를 더 키울 수 있다. 신유빈처럼 그래놀라나 자몽을 함께 먹는 것도 좋다. 그래놀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때 장 속 유익균이 증식해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감소한다. 자몽은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2015년 학술지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2006년 학술지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민영 기자
입력 2024.09.30 14:40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30/2024093001451.html
첫댓글 當分間은 ~,
- ‘삐약이가 먹고/입꼬/좋아하는 거이믄 !’,
☞ “너도 나도 + 묻지도/따지지도 안코 = 함께 가는 거이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