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덕나무의 효능
예덕나무는 대극과의 낙엽활엽수로 남부지방 남해안과 서해안 도서 및 제주도에 주로 자생한다.
예덕나무가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특효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국내에는 예덕나무와 위장병에 대한 임상실험 보고서가 없고 심지어는 약재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예덕나무는 약명으로'야오동(野梧桐)이라 하며 잎은 개오동나무와 비슷하고, 껍질은 오동나무와 닮았고
재질은 부드럽고 가볍다. 강력한 해독작용과 진통 소염작용이 있으며, 몸에 상처가 낫을 때 잎을 비벼
발라주면 덧나지 않고 쉽게 나으며 위암치료에 성약이자 신약이다. 대부분의 위암환자들은 예덕나무를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모든 종류의 암 종에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뛰어난 이뇨촉진효과와 온중 화위의 효능이 있어 위장병 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약재이다.
우리나라, 중국동남부, 일본에 자라는데 그중 우리나라 것이 약효가 수십 배 더 강하하다고 한다.
주로 계룡산 이남에서 자랐는데 해방이후 남획하여 거의 멸종되고 지금은 제주도 남서해 일부에서
겨우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너무나 귀중한 약재이니 잘 보전하여 국민건강에 이용하고
후세에 물려줄 유산으로 보호해야한다.
1. 예덕나무 수꽃 개화직전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예덕나무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오동(野梧桐)]:대극과의 낙엽수 예덕나무(Mallotus japonicus {Thunb.} Muell. -Arg.)의 나무껍질.
효능: 건위(健胃), 위궤양(胃潰瘍), 십이지장궤양(十二指腸潰瘍)
해설: ① 건위 작용이 있어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② 소화성궤양에 효력을 나타낸다.
성분: 베르게닌(bergenin)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rutin, mallopren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담즙 분비 촉진과 진통 작용이 있으며, ② 흰쥐의 유문결찰성궤양에 예방 효과가 있다.
③ 방광 내의 실험성 결석을 감소시키고 용적을 축소하는 동시에 소변 중 칼슘의 배설을 돕는 작용이 있다.
기타: 잎은 배농(排膿), 소염 작용이 현저하여 종기, 피부 궤양에 고약으로 쓰면 신속한 반응을 나타낸다.
2. 예덕나무 수꽃 개화초기
약초연구가 전동명씨는 예덕나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예덕나무는 소화 기능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한다.
하루 11~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복용한다.
나무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아서 한자로 야오동(野梧桐) 또는 야동(野桐)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봄철 새순이 붉은빛이 난다고 하여 한자로 적아백(赤芽柏)이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봄철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며, 예덕나무를 위암, 위, 십이지장궤양의 예방,
또는 수술 후의 재발 예방, 위산과다, 위장병 등에 건위 목적으로 사용하며 줄기를 잘라서
1일 물 3컵에 약 10~2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식사 사이에 3회 나누어 먹는다.
종기 치질 등에는 달인물로 하루에 몇 차례씩 씻으며 땀띠, 가려움증에는 목욕제로 사용한다.
3. 예덕나무 암꽃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최지규씨는 다음과 같이 예덕나무를 소개하고 있다.
예덕나무는 한 때 일본에서 암 특효약으로 알려졌던 나무다. 예덕나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 전에 일본에 ‘오스까’라는 의사가 살았는데, 그는 배를 만져서 질병을
진단하는 이른바 복진법(腹診法)과 장중경의 상한론(傷寒論) 처방을 활용하여 수많은 암환자를
고친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그런데 오스까 씨의 집 주변에 한 돌팔이 노인이 있었는데, 그 노인은
의학공부를 한 적이 없었으면서도 오히려 오스까 씨보다 더 많은 암환자를 고쳤다. 오스까 씨는
틀림없이 그 노인한테 특별한 비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가서 정중하게 인사를 드린 뒤에
암을 고칠 수 있는 처방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노인은 뜻밖에도 선선히 약을 가르쳐 주었다.
노인이 수많은 암환자를 치료한 약은 다름 아닌 예덕나무였다.
예덕나무는 특히 위암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담즙을 잘 나오게 할 뿐만 아니라, 고름을 빼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몹시 세다. 또 신장이나 방광의 결석을 녹이고 통증을 없에는 작용도 있다. 갖가지 암,
치질, 종기, 유선염, 방광이나 요로의 결석 등에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예덕나무 잎이나 줄기껍질을 가루 내어 알약이나 정제로 만들어 약국에서 암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다.
예덕나무를 한자로는 야오동(野梧桐), 또는 야동(野桐)이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적아백(赤芽柏) 또는
채성엽(採盛葉)으로 부른다. 야오동은 나무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는 뜻이고, 적아백은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이 붉은 빛깔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며, 채성엽은 잎이 크고 넓어서 밥이나 떡을
싸기에 좋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뜨거운 밥을 예덕나무 잎으로 싸면 예덕나무의 향기가 밥에
배어서 아취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 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는 풍습이 있다.
예덕나무의 순을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이른 봄철 빨갛게 올라오는 순을 따서 소금물로 데친 다음
물로 헹구어 떫은 맛을 없애고 잘게 썰어 참기름과 간장으로 무쳐서 먹으면 그런대로 맛이 괜찮다.
약으로 쓸 때는 잎, 줄기, 껍질을 모두 사용한다. 위암이나 위궤양 등에는 15~30g을 물 2ℓ에 넣고
약한 불로 물이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하고, 치질이나 종기, 유선염
등에는 잎이나 잔가지 1kg을 물 6~8ℓ에 넣고 5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뜨겁지 않을 정도로
식힌 다음에 아픈 부위를 씻거나 찜질을 한다. 하루 3~5번 하면 효과가 좋다. 뜸을 뜬 뒤에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예덕나무 생잎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아픈 부위에 뿌리면 잘 낫는다
4. 예덕나무 열매...피마자(아주까리) 축소판 입니다.
5. 성숙한 예덕나무 씨앗
첫댓글 귀한 정보 에서 잘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경험해보니 위장에는 확실히 좋은것 같네요
위에 좋다는 얘긴 전해 들었지만 이렇게 효능이 좋은줄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우와! 신기하고 경이롭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무파마늘님 근처에는 예덕나무 안 보이죠?
네 없으니께 좀 있음 인심좀 써봐요^^~~~헤헷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만만찮이 비싸지만 위장에 좋다니
또 한가지 효재가 되겠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