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일행은 장비를 점검하고서 스칼 동굴로 출발을 했다.
스카리 동굴은 세이렌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사박, 사박`그들은 숲의 나무와 풀을 헤쳐나가면서
[젠장! 왜 이리 복잡한 거야.]
리크렌은 말을 듣고 세빌리아가 말했다.
[조금만 힘내세요, 조금만 더가면 되요.]
상냥한 그의 말을 듣고 힘을 얻은 그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동굴 앞에 도착한 일행은 작전을 세웠다.
[이렇게 하는게 어때?]
드카티는 손으로 그림을 그려 나타냈다.
[세빌리아는 나와 리크렌에게 프로텍트를 걸어 주고 리사는 여기남아서 후방의 적을 물리쳐 그리고 디아노스는 전격계 마법을 준비해줘]
[그럼 나와 당신은 무엇을 합니까?]
[우리는 고블린을 유인해서 오는거야 그런다음 여기있는 세분이 처리해주시고 우린 샤먼을 치러 다시 들어가 치면되는거야.]
[상당히 힘들것 같은데...]
[힘내세요. 두 분다...]
그녀는 프로텍트를 외웠다.
[자 이제 시작이에요. 드카티 힘내요. 죽지말고]
[너나 잘해! 애송이!]
말장난을 하면서 가는 둘은 고블린과 마주쳤다.
[쿠엑] 하는 울음과 동시에 덥치는 순간 리크렌의 검에서 엷은 붉은색이 뛰며 붉은섬광이 일어나면서 고블린들이 몸은 두동강이 났다.
[애송이 꽤 하네? 나도 질순 없지!]
[하아앗!] 기합소리와 함께 배틀액스의 날을 세우더니 번쩍함과 동시에 고블린의 머리가 날아가 버렸다.
[휴우, 이제 끝났군.]
[생각보다 적은데... 이상하게 불길한 느낌이 들어.]
[불길한 생각말고, 샤먼이나 찾으러 가자.]
[가자.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