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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19] 포틀랜드의 역사 - 액운
Blaise Fowler 추천 1 조회 829 11.09.18 17: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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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8 17:37

    첫댓글 이제 거의 끝을향해 달려가는군요. 09-10시즌 포틀랜드 부상병동은 나중에는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올정도더군요. 오든-프리즈 연속 시즌아웃 콤보는 정말이지...
    그런데 주완 하워드가 그렇게 잘해줄지는 몰랐습니다. 시즌후반에는 거의 밀러와 캠비가 팀을 이끌었던 기억이 나는데 리그에서 가장 젊고 유망하다고 평가받던 팀을 노장들이 주축이 되서 이끄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 작성자 11.09.18 22:22

    나중에는 선수들이 그렇게 얘기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누군가가 빠지는게 이상하지 않다고...-_-
    계속되는 빅맨들의 큰 부상으로 로이가 오버페이스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그게 안그래도 불안했던 몸상태를 빠르게 악화시킨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주완옹은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엄청난 가격대성능비를 보여주셨죠;; 어수선한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았고, 몇몇 좋은 기억들을 선사했습니다.
    밀러-캠비도 초기에는 잡음이 있었지만 시즌 끝날 때쯤에는 완전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요. 베테랑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시즌이었죠..

  • 11.09.18 21:18

    속수무책 흑사병이 퍼지듯 도저히 손을써볼 방법이 생각조차 안나는 시즌 09시즌이엇습니다.. 근데도 저정도 성적으로 마친거보면 용하다는 생각도 들기도햇구요.. 슬프다는 말로도 표현안되는 먹먹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전 포틀의 아무런 팬심도 없엇는데말이죠..

  • 작성자 11.09.18 23:16

    드라마로 치면 시즌1,2,3,4까지 찍었다고나 할까요.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죠...
    마지막에는 기어이 50승을 찍는데 정말 그 시즌에 겪었던 모든 감정이 한데 뭉쳐서 뭐라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 들더군요.

  • 11.09.19 08:47

    잘 봤습니다. 님이 올려주신 시리즈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포틀랜드의 2000년대는 정말 드라마네요. 영광->추락->더 추락->부활->비상->삐끗->?? 그동안 관심깊게 보던 팀은 아니었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 작성자 11.09.19 14:33

    전체적인 흐름상 06년에 바닥을 치고 이후는 대세상승기였는데 부상이라는 악재 때문에 별다른 성적을 못 냈네요.
    지금은 좀 어중간한 위치인데 머지않아 어느 쪽으로든 결말이 나올듯 싶습니다. 뭔가 새로운 동력을 받아서 위로 치고 올라가던지 아니면 다시 리빌딩의 길을 택하던지 간에요..

  • 11.09.19 13:30

    아 이때... 포틀병원이라 했던거 같은데...ㅠ 그러나 그 부상들이 아직도 남아있으니...ㅠㅠ

  • 작성자 11.09.19 14:34

    09년 12월 이후 1년여간 무릎수술만 10번이 있었죠 -_-;;
    이제는 무릎 얘기만 나와도 지긋지긋합니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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