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안분아니라는 것과 초회패키지(?)와 전선패키지를 산 무소과금러이지만 글을 쓰고 떠날까 합니다.
유저마다 플레이하는 이유가 다르지만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기획자가 게임을 안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원신이나 블루아카이브 같이 인기 있는 게임들을 보면 캐릭터성과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에버소울은 미연시처럼 선택지를 강요하면서 보상을 위해 다른 선택지를 봐야하는게 너무하다고 생각하네요. 또, 캐릭터 인연스토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배드엔딩(유난히 심한 탈리아, 아키 등등) 때문에 기분이 팍 떨어지네요.
게임성은 블루아카이브의 총력전, 원신의 어디든 갈 수 있는 오픈 월드 같이 다른 게임처럼 매력적인 게임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유난히 하나도 안보이네요. 처음에 방치형이라는 말을 듣고 유입했는데, 하면 할수록 숙제는 많아지면서 재미는 반감되버렸습니다.
다른 게임과 달리 영지 청소?? --> 하루에 몬스터 80~100마리, 기물 파괴 20개 하면 힘들어요(건물 생기면 생길수록 더욱더).
아레나와 챔피언스아레나?? --> 다들 쓰는 똑같은 영웅과 조합..... 보는 재미도 없네요....
차원과 미궁?? --> 처음에 비트는 맛에 재미있지만 이제와서 보면 굳이 돌아야하나 싶네요.
길드레이드?? --> 상성의 우위에 맞추어 점수가 나와야 하는데 특정캐릭터가 필요한 레이드로 보이니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반복적인 숙제로 지쳐 포기하지만, 개발자분들이 다른 유저분들을 위해 매력적인 컨텐츠와 숙제 간략화를 해주시길 바라고 이만 떠나보겠습니다.
p.s. 기획자분들에게 에버소울 30일 이상 플레이하거나 다른 방치형 게임을 하라고 해주세요. 누가봐도 15일 이내 접고 기획 짜는거 같아요!!!
첫댓글 원래 접을때쯤되면 아무리재밌던게임도 재미없음 ㅂㅂ
ㅂㅂ2 저는 아직도 불만없이 에버만한 방치겜 없음.
방치게임 치고 숙제시간 길고 재미없음..
운영진들 본인들 게임 별로안해봤다에 한표.
본인들도 매일매일 숙제정도 해봐야 알지 않을까싶음.
잘가시오. 난 할만한겜이 없어서 여기남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