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러시아 관구의 전기요금 인하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연방법안에 서명했다고 최근 타스 등 다수의 러시아 언론매체가 일제히 보도함
o 이는 서부러시아 및 우랄,시베리아 등 타 러시아 지역 대비 극동러시아의 전기요금이 높다는 이유에서 발의된 법안이며, 무엇보다 이 시책은 대대적인 극동개발을 위해 반드시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가 필요한 데서 나온 러시아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 이에 앞으로 극동 러시아의 사업환경이 얼마만큼 개선되어 실질적 투자유치로 연결될지에 대해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o “우선은 제조업 진출을 검토하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 라는 것이 현지에서 20년 넘게 목재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경재(52세) 사장의 견해임
o 앞서 파울 자발니 러시아연방 두마(하원) 에너지분과위원장은 “극동의 전력요금율이 국가 전체 전력요금 체계에서 평균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며 “이것이 사할린,추코트카,사하공화국,캄차카 등의 기술 혁신화에서 고립되는 주요 요인“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음
o 하지만 이번 전기요금 인하책은 극동 전 지역에서 단번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기업들과의 조정과 협의가 필요한 이유로 전기요금이 높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인하를 단행하며 통일된 요금체계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 정부관계자의 설명임
o 한편 극동관구의 전기요금이 조정되면 앞으로 평균 kWH당 3.19루블(약 64원) 수준으로 새로운 요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전명수 유라시아실 자문 겸 이코노믹리뷰 러시아 주재기자)
□ 세계은행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우즈베키스탄의 실질 GDP 성장률이 7.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o 한편 작년 6월 세계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률을 7.3%대로 전망하였으며, 2018년과 2019년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률은 7.4%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o 세계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2016년 우즈베키스탄의 GDP 성장률은 7.3%였음
- 2016년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GDP 성장률 8%를 계획하였으나, 공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1~9월 우즈베키스탄의 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함
o 한편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7년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률을 7.8%대로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출처: www.trend.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