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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왔던 원주 사랑의 집 장씨 사건에 관한 거야!
와이에서도 여러번이나 다뤘고, 이미 아는 세모들도 많겠지만
다시보기로 보다가 너무 열받고, 충격적이라서 모르는 세모들도 알고 있으라고... 묻히지 말라고!!!!!!
최대한 간단하게 적었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40937549FC6132D)
작년에 궁금한 이야기라는 프로에서 장씨 사건을 다룸, 팔 수록 충격적 2,3회나 이 사건을 다룸
장씨는 그 후 구속수감중, 췌장암 드립치며 저러고 있음(췌장암아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9BE35549FC60513)
그 와중에, 방송에서 장씨에게 아이를 맡겼다가 찾으러 온 할머니가 자기 엄마 같다며 어떤 남자분(위 사진)이 제보를 함
그래서 다시 찾아가고 그 남자분의 증언으로 더욱 충겨적인 사실이 밝혀짐
이 장씨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아래 스샤위주로 요약할게 묻히면 안된다고 생각해 꼭 봐줘!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7B83E549FC92538)
원주 사랑의 집 장씨 (일명 장목사) 사건에 대해 간단 요약
천사아빠 라는 칭호로 장애아들을 맡아 기르는 장씨라는 남자는 무려 30여년동안
저 천사아빠라는 가면으로 많은 후원을 받으며 아이들을 맡아 왔어.
방송출연도 많이함. 이십대 중반인 나도 본 기억이 있음.
당시 아이를 기를 수 없던 가난한 분들(방송 보면 알겠지만 정말 집도 없던...)
그런 분들이 장씨의 천사 가면을 믿고 아이를 맡겼는데 많은 분들이 아이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함
방송 전편 보면 알겠지만 이 애들을 인간대접도 제대로 안해 주면서 수당 받아먹고,
남자든 여자든 머리 빡빡 밀고 밥도 제대로 안주고 손에 가짜 이름으로 문신하는 등....
지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함.
심지어 냉동고에 10년째 보관되어 있는, 이 시설에서 죽은 분도 있고
죽은 사람을 산사람처럼 해놓고 시설아이숫자를 교묘하게 늘려 수당처먹고등등....
천사가면뒤에 말 그대로 악마처럼 아이들 학대, 부모와는 생이별을 시켜놓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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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방송에서 할머니가 된 부모님들, 누나 가족들 등등이 애들 찾으려고 장씨한테 왔는데
철문 잠궈 놓고 되려 신고하면서 완전 뻔뻔하게 굼
(진심 이런 방송 많이 본 내눈에도 뻔뻔 갑이었음;;;)
하여튼 장씨의 만행이 알려져서 장씨는 현재 구속수감중이야
그런데 이 방송 후 방송에서 가족을 찾는다고 나왔던 어떤 할머니가 자기 엄마라고 주장하는 분이 제보를 하셨어
그 분은 이 방송 때문에 엄마 찾은 거.
이 남자분은 41살로 (13년도 방송기준) 9살 때 장씨한테 맡겨져서 17살인가 도망나오시고
30여년만에 엄마를 찾은거야....
그런데 이분이 농아신데 듣고 말하는 부분만 못하시고 나머진 다 멀쩡 오히려 머리도 좋으심
그래서 그 당시일을 자세히 기억하고 있어 ㅇㅇ
이제부터 캡쳐로 봐줘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12D39549FC88F2F)
이분이 제보하신 분. 성대씨. 피디님이 사진 찍는다니까 바로 저렇게 포즈잡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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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분이랑 인터뷰하려고 하는데 옆에 분은 절친
다행히 도망나오셔서 좋은 사람들 많이만났다고 함...
저분이 농아인거 빼고는 다 멀쩡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DFC42549FC93813)
근데 인터뷰전에 갑자기 손을 내밀어
저 손에다가 장씨가 자기네 집주소 번호, 자기가 지어넨 가짜이름 다 문신해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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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분이 아홉살때 맡겨졌는데 엄마이름 자기이름 이런거 다 기억
장목사가 엄청 학대해서 탈출을 많이 하셨어
근데 탈출했다고 장씨 그 미친놈이니 눈도 바늘로 찌르고 발톱도 뽑고 별짓을 다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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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씨가 애들 학대해서 죽인건 아닌가 하는 의심은 초반부터 있었는데 (냉동고 시신만 해도..)
증거도 없고 그 부분은 의심만 있던 상황, 근데 저분 증언이
자기 있을 때 6명이 학대로 죽었대
이분 기억이 엄청 자세해서 후에 와이에서 사랑의집 세트장까지 만들고 다시 인터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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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단 엄마 만나는 장면 (옆엔 사촌누나)
어머니가 아들 턱이 너무 길다고 자기 아들 아닌거 같다면서도 느낌이 이상하다면서 만나심
저 어머니는... 여관을 전전하면서 사시고 너무 가난해서
'천사아빠'로 유명한 장씨를 믿고 잠깐 맡긴건데 이상하게 만날 수가 없었음 그렇게 30년이 지난거.....
이름은 지훈인데 장씨 그 놈시키가 장성대?로 이름을 바꿔놈 막 세뇌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저분이 똑똑해서 다 기억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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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17B447549FCB8109)
장씨가 학대한 것들, 장씨에 대해 다 기억하고 있는 지훈씨
사실 지훈씨는 농아인것 빼고는 멀쩡하셔서 탈출성공까지 하셨지만 저기 맡겨진 분들보면
다훈증후군이나 지적장애분들이 많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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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훈씨 기억이 멀쩡하시니까 와이에서 세트장까지 제작, 지훈씨의 자세한 증언을 듣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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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53A1240549FCC6F0D)
지는 큰집까지 지어놓고 수당받으며 결혼도 여러번
( 지금 부인도 완전 뻔뻔 ㅡㅡ 제작진 뺨까지 때림) 해놓고
애들은 밥도 제대로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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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희라는 여자분이 돌아가신 분.... 지훈씨가 바로 기억해냄...
여자건 남자건 저렇게 머리 다 깎아놈
그런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또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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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씨가 당시 다른 애들 옆에 욕실에서 목욕 시켜주고 있다가 목격한 건데
저 돌아가신 분이 벗겨진 채로 장씨 방에 끌려갔다고 함....
사실 이거 촬영갔을 당시에도 빡빡머리 남녀분들 장씨집에 있었거든
그때도 여자남자 구분없이 저따구로 해놓은거에 욕나왔는데 이럴 줄은 몰랐는데...
장씨는 현재 노인임 진짜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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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381E4E549FCDB91A)
계속되는 지훈씨의 증언
밥 달라는 애들을 욕조에 얼굴박고 물고문
저대로 얼굴 처박는게 아니라 욕조에 눕힌 다음에 발로 애 목을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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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142134E549FCDB90F)
저렇게 부인이 잡고 있으면 장씨가 손톱 발톱 이빨도 뽑음
그리고 저런 학대에 견디다 못해 숨진 아이가 6명
(지훈씨가 목격한 것만)
참고로 당시 학대받던 아이들은 대부분 10살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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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5071439549FCE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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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기 자식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거든?
근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런 신원 확인이 안되는게 장씨가 사망신고도 안해놓고
살아있는 척 수당받는 아이도 있고 또 아예 이름이고 뭐고 다 바꿔놓은 아이들도 많음....
(부모가 못찾게 ㅡㅡ)
그래서 지훈씨한테 물어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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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 계신분이 바로 그렇게 동생을 찾는 가족 중 한 분이신데....
그 가족이 죽음...
저 스샷에선 표정이 덤덤한데 나중에 막 우심....
그리고 여기서 지훈씨 기억이 생생한지 증언에 따라 지훈씨 몸상태 확인하러 갔는데
눈 바늘로 찔렸다고 했잖아? 지훈씨 눈 한쪽 거의 실명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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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역시 장씨에게 입양된 적이 있던 분인데 지훈씨가 증언한 것과 같은 기억을 가지고 계심
(장씨는 계속 학대사실을 부인, 현재 췌장암드립치고 있는데 췌장암도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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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이들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가지고 나갔대
이때 나레이션이 너무 참혹해서 비현실적으로 들린다고 하는데 정말 공감
이 사건이 유독 충격적인 이유는 장씨는 아마 나랑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은 티비속에서 봤거나
원주 사랑의 집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많을 정도로 이 사람이 천사가면을 쓰고 30여년이나 후원금을 받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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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씨가 아이들이 어디에 버려졌는지 다 기억함
근데 문제는 당시 사랑의집이 원주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거
그러다 와이 제작진이 그 위치 부근에서 인부들이 예전에 유골을 발견했다는 기록을 찾아냄
근데 총 7구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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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씨는 엄마 다음으로 만나고 싶었다는 오른편의 형을 만남
저 오른편 남자분은 와이에서 작년에 장씨에게서 구출해낸 분....
그리고 저 왼편분은 이름이 장성대 인데 이 장성대라는 이름은 원래
장씨가 지훈씨에게 붙여준 이름
근데 지후씨가 나가니까 저분에게 붙여줌
장씨는 총 21명의 아이들을 유지하기 위해 ㅇㅇ 이름을 지어주고 심지어 성별도 바꾸고
죽은애도 있다고 신고함 장씨는 이 21명의 천사아버지라는 타이틀로 큰돈을 범( 막대한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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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위에도 나왔던... 장성아 이 여자분은
장씨에게 남자성병을 받고 살고 있던 중 와이에서 구출
그러나 구출된지 6개월만에 직장암으로 돌아가심
30년의 시간이 오로지 장씨 편이었다
라고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정말 악마같은 인간이 30년동안 호사를 누렸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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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를 의식의 흐름대로 해버렸어.. 그리고 간단하다고 했는데 길어짐 미안해...
거기다 내 캡쳐에는 빠진부분도 많을거임...
암튼 작년부터 이걸 한번 알리고 싶다 생각은 했는데 귀찮아서 망설였었어
그런데, 내가 다시보기로 보다가 갑자기 이걸 올린 이유는
저 30여년 악마같은 인간이 호사를 누렸던 것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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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징역 3년 6개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6EA48549FD33613)
심지어 여전히 뻔뻔하게 자신은 억울하다며 되려 맞고소를 하려는 상황
법에서 저 인간을 완벽히 처리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기억하고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
가난한 살림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겼던 아픔도 모자라 평생 자식을 잃어버리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억울함과 분노를 우리가 알고는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림
혹시 다른 카페나 페북이나 뭐 퍼갈 세모들있으면 마음껏 퍼가!!!!
길어서 별로 보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본세모들은 이 사건을 기억해주길 바래!!
지훈씨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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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편은 작년에 했던 162화야!!!
그 전에도 장씨에 대해 나왔는데 내가 캡쳐한 부분은 1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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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쓰레기도 회개하면 천당가나요???
갈아버리고 싶네요......
우리나라 법은 왜 이모양 이꼴인가요?
직업도 목사네.. 개나 소나 목사되기 참 쉽네요 헐;;
진짜 우리나랍 법은 쓰레기 맞네요...
아니 판결하는 인간들이 더 쓰레기 일 수도.............. ;;;;;;;;;;
우리나라죠..
징역 3년6개월.......
이런놈들은 어떻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