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삼성전자 비메모리 증설) = 네패스 WLP 성장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 네패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함
- 목표주가 23,000원은 2013년 및 2014년 예상 EPS인 1,665원, 2,154원 대비 각각 13.8배, 10.7배 수준
4월 이후 가동률 회복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
-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19억원(-5.3% q-q), 62억원(-38.5% q-q)으로, 당사 및 시장의 실적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 예상 대비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근거는 1)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WLP(Wafer Level Package) 및 DDI(Display Driver IC)의 가동률이 하락했고, 2) 약 25억원의 임직원 PS(일회성 비용)가 지급됐을 것으로 보이는 데 있음
- 그러나 본사 매출은 4월 이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실제로 4월 이후 각 사업부문의 가동률 회복이 감지되고 있음
- 12” WLP 가동률은 4월 이후 90% 수준으로 회복되며 전분기 대비 약 10%P 개선되었음. 8” WLP의 경우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95% 이상 수준의 가동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
- DDI를 살펴보면, 4월 모바일향 DDI 가동률은 85%로 전분기 대비 5%P 회복되었고, TV향 DDI 가동률 역시 75%로 약 7%P 상승하며 비수기 이후 회복세 확인
- 결론적으로 12” 및 8” WLP 증설 및 가동률 회복, 그리고 DDI 사업부문의 실적 회복세가 2분기 이후 동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자회사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상승
- 동사가 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네패스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영업외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동 자회사는 G1F 방식의 터치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5월 이후 터치패널 수주 확대되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해질 전망
- 다만, 당사는 네패스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을 아직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는데, 5월 이후 대규모 물량 수주를 확인하며 실적 추정치를 변경할 계획임
- 네패스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할 경우 이는 과거 주가 할인 요인이 프리미엄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