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기부페를 가게 되었는데 12000원에 고기가 무한리필이더라구요 맛있어서 이후로 서너번 더 가게 되었는데 왜이렇게 싼가 하고 봤더니 고기가 미국산이네요 옛날에 광우병때문에 촛불집회도 하고 미국산은 절대 먹지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저도 참 간사한 인간인가봐요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검색해보니까 지금 미국은 광우병 안전지대라는 말도 있고.. 고민이 되네요 비스게분들은 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우려했던게 바로 이런거였죠. 싼값으로 들어오게 되면 마지못해 먹게 된다라는..원래 광우병 보다 더 심각한게 검역주권을 내준거였는데 단순 광우병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검역문제에서도 우리가 내세울게 별루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전에도 무슨 문제 생기니까 단순하게 정부에서 아무 문제 없다 라고 하고 대충 끝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디가면 호주산 달라 하는데 호주산 없고 미국산만 있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갈비탕 같은 경우는 더더욱이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저도 가끔 먹기는 해요.
@SION네.. 그래서 문제이죠. GMO 식품을 100%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데다가 국내산도 GMO 품종이 알게 모르게 많이 섞여있거든요.. 굳이 미국산 아니어도 태국산이나 호주산들도 GMO 식품들이 너무 많구요. 그나마 구별이 가능한 식품들은 최대한 가려서 먹으려 노력중입니다.
미국산 소고기가 이슈화 되던 시절 절대 먹지 말아야지라고 마음 먹으며 이후 몇년은 어딜 가든 고기의 원산지 확인을 했던것 같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보니 아무 생각없이 확인도 안하고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맨 처음 결심에 비하면 미국산소고기는 반드시 먹지 말아야겠다는 의지자체가 많이 약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산 고기질이 안좋다기 보다는 불투명하게 들어오는 경우와 검증되지 않은 일반 식당의 경우 신뢰가 가지않는게 문제이겠죠. 초특급호텔이나 초특급 레스토랑의 경우는 검증된 최상급의 고기만 사용할때니 말이죠. 물론 중요한건 먹는사람 마음이죠. 참고로 드라이에이징 프라임급 티본은 좋던데요~
첫댓글 저는 현지에 살고 잇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미국산을 먹고 잇어요 ㅎㅎ
집에서 혼자 쇠주 한잔 하고싶을대 마트가서 미국산 사다 먹습니다 ㅎㅎㅎ
맛있어요....미국산... 흙..
우려했던게 바로 이런거였죠. 싼값으로 들어오게 되면 마지못해 먹게 된다라는..원래 광우병 보다 더 심각한게 검역주권을 내준거였는데 단순 광우병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검역문제에서도 우리가 내세울게 별루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전에도 무슨 문제 생기니까 단순하게 정부에서 아무 문제 없다 라고 하고 대충 끝낸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디가면 호주산 달라 하는데 호주산 없고 미국산만 있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갈비탕 같은 경우는 더더욱이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저도 가끔 먹기는 해요.
안먹습니다. 소고기 뿐만 아니라 옥수수나 콩같은 곡물류도 미국산은 안삽니다. 광우병보다도 GMO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서 두부같은 식품도 GMO인지 여부 따지고 사먹는 중이네요.
근데 밀은 피할 수 없지 않나요? 밀가루음식은 전부 미국산인데..
@SION 네.. 그래서 문제이죠. GMO 식품을 100%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데다가 국내산도 GMO 품종이 알게 모르게 많이 섞여있거든요.. 굳이 미국산 아니어도 태국산이나 호주산들도 GMO 식품들이 너무 많구요. 그나마 구별이 가능한 식품들은 최대한 가려서 먹으려 노력중입니다.
먹게 되더군요
여기서 함정은 막상 미국에서 파는 고기들은 최정상 등급이죠...
미국산 소고기가 이슈화 되던 시절 절대 먹지 말아야지라고 마음 먹으며 이후 몇년은 어딜 가든 고기의 원산지 확인을 했던것 같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보니 아무 생각없이 확인도 안하고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맨 처음 결심에 비하면 미국산소고기는 반드시 먹지 말아야겠다는 의지자체가 많이 약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딱 이렇네요
아예 안먹지는 않는데.. 왠만하면 안먹습니다.
옆에 호주산이 있으면 호주산
정말 분노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도 언젠가 부터 그냥 먹게 되더라구요
그냥 소자체를 안먹습니다 전 거의 오리나 닭을 많이 먹어서요
안 먹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 먹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인지 상황에서는 완전배제입니다.
어차피 이런건 확률 문제라서 굳이 찾아먹어가며 확률을 높일 이유는 없으니까요.
프리미엄 소고기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묻지마식의 부페고기나 식당 고기들이 문재죠. 마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식당에서 구워먹으면 국산소고기 못먹어요.
프리임급과 초이스급은 먹습니다. 물론 검증된 식당 및 검증된 마켓에서만...고기뷔페에서는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편이여서 모르겠구요~
한국에 파는 미국산 소고기는 프라임하고 초이스 말고 또 다른 등급도 팔아요? 여기서는 초이스하고 프라임 말고는 마켓에서 볼수가 없는데..
@The bull 대부분은 초이스급이상인데, 간혹가다가 등급을 표시 안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곳은 물어봐도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그래서 검증된 곳만 갑니다. 요즘은 사기치지 않으면 돈벌기 힘든 세상이니깐요.
@레이 ALLEN 아~ 그렇군요.. 무서운 세상이군요.. 사기를 안치면 돈벌기 힘드니..ㅜㅜ
안 먹습니다.
안 먹지만, 먹었겠죠...
이미 드신게 맞습니다. 피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니죠~ㅎㅎㅎ
피한다고 피해지진 않겠지만 일부러 돈 내고 드실필요는 없습니다. 드시지 마세요
물론 모르고 먹었겠지만 안먹습니다. 식당에 미국산쇠고기라고 써져있으면 그냥 나옵니다.
미국산은 수출용이 문제겠죠. 현지에서 미국산은 고기질이 꽤나 좋습니다.
모르고 먹으면 몰라도 알고서는 미국산 절대 안먹습니다.
식당가도 미국산 씌여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그 식당 안갑니다.
전 그렇게 상관안하는데 와이프는 절대 안먹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안먹게 되네요.
미국산 고기질이 안좋다기 보다는 불투명하게 들어오는 경우와 검증되지 않은 일반 식당의 경우 신뢰가 가지않는게 문제이겠죠. 초특급호텔이나 초특급 레스토랑의 경우는 검증된 최상급의 고기만 사용할때니 말이죠. 물론 중요한건 먹는사람 마음이죠. 참고로 드라이에이징 프라임급 티본은 좋던데요~
그때의 미국산 소는 30개월 이상 수입을 하느냐 안하느냐 였죠 그래서 지금도 30개월 이상소는 수입이 되지 않고 있서요
안 먹는다고 안 먹어 지는 것도 아이고... 좀 덜 먹게 되려나... 전 그냥 신경 안 씁니다. 그거 신경 쓰는게 더 스트레스죠. 미국산 소고기보다 안 좋은 것들이 세상에 널렸는데....
검역주권의 문제 였기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산 신경을 안씁니다만, 가능한 피하긴합니다.
저도 어쩔수없는 경우 제외하고 피합니다.
가급적 국산을 먹지만 주머니 사정때문에 수입산 먹을때는 호주산을 먹으려 하고 수입산을 직접사서 집에서 궈먹을때는 때깔만 보고 상태좋은걸로 사먹습니다.
어느나라산인지 신경안쓰고 엄청나게 먹습니다.
안먹습니다. 여럿이 먹는경우 저만 이상한 취급을 받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