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한글날) 수요일
제2의 고향!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치악산국립공원 "비로봉" 산행 !
근호 산우님과 함께~ㅎ
*산행코스:
구룡사-구룡소-세렴안잔쉼터-
말등바위 전망대-비로봉 정상-계곡길-
세렴폭포-대곡안전쉼터-구룡사
(원점회귀)
Post
치악산국립공원 "비로봉" 정상석에서~
.
.
.
치악산국립공원
1984년 12월 31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치악산국립공원은
예로부터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으로 불리어오다가
상원사 꿩의 보은설화로 인해
치악산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주요 봉우리는
비로봉(1,288m),향로봉(1,042m),
남대봉(1,181m)이 있습니다.
산행안내도
오전 9시 9분...
들머리
옛)구룡사 매표소 앞
황장목 숲길입구
전망데크에서
계곡물을 바라봅니다.
구룡사
구룡사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사는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이곳이 마음에 들어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사는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는데,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구룡사(구:9)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이 찾아와
절 입구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이라 하여 바위를 깨 버렸으나,
이후 절은 더욱 쇠약해져 갔습니다.
이때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쇠약해진 것은 거북바위를 깨서
혈맥이 끊겼기 때문이라 하였으며,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지금의 구룡사(구:거북)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구룡사 사천왕문
구룡소
대곡안전쉼터
대곡안전쉼터, 산행안내도
아침햇살과 숲속 나무숲길의 계곡물소리까지~
환상적인 조화는
"사람의 심신"을 맑게하는 청량제와 같습니다.
ㅎㅎ
계곡을 따라서~ㅎ
비로봉 산행을 합니다.
세렴안전쉼터
(해발 500m)
철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비로봉" 산행이 시작됩니다.
ㅎㅎ
"세렴폭포"쪽을 바라보며 ~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급경사 구간 입니다.
ㅠㅠ
이 정도 등로는
아주 "양호한 편" 입니다.
ㅎㅎ
나무계단길
2.2km 비로봉/구룡사 2.7km
이정목
치 악
01-06
해발 681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43
3334
헬기구조 제1포인트
사다리병창 안내도
사다리병창길
구룡사 큰골에서 세렴폭포와
갈라지는 곳에서 시작되는 바위로 된
치악산의 주 탐방로에 해당합니다.
바위 모양이 사다리를
곤두세운 것 같다고 하여
'사다리병창' 이라고 부르며,
병창은
영서지방의 방언으로
"벼랑","절벽"을 뜻합니다.
사다리병창 이름처럼~
사다리 모양의 바위가 참 많습니다.
치 악
01-07
해발 799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48
3094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저도 인증샷 남깁니다.
ㅎㅎ
비로봉을 바라봅니다.
들머리
"구룡사"를 조망합니다
치 악
01-09
해발 1023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31
3320
계속 이어지는 나무계단길
4.2km 구룡사/비로봉 0.7km
이정목
이 곳 등로에도
사이사이에 나무토막을 끼워놓아서
착지력을 더 좋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0.3km 비로봉/구룡사 4.6km
이정목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급경사 구간 /계단길 입니다.
레벨 업 3단계!
ㅋㅋ
체력소모가 많은 구간입니다.
까마득하네요.
ㅋㅋ
계단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1
"투구봉"울 조망합니다.
계단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2
계단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3
오후 12시 3분...
비로봉 정상에 있는 칠성탑(북쪽)
산신탑(중앙)
남대봉(1,181.5m)을 바라봅니다.
용왕탑(남쪽)
비로봉 미륵불탑
치악산 비로봉에 세워진 미륵불탑은
<용왕탑 >(남쪽),<산신탑>(중앙),
<칠성탑>(북쪽)으로 불립니다.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일명 용진수)이라는
사람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비로봉 정상에 3년 안에 3기의 돌탑을
혼자 힘으로 쌓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에 용창중씨는
1962년 9월 부터 1964년 까지
5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으며,
1967년과 1972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고 그해 복원을 하였습니다.
1994년 이후 세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치악산 비로봉 정상석
(해발 1,288m)
치악산 비로봉 정상석에서~
근호 산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도 체력이 대단해요!
ㅎㅎ
저도 인증샷 남기고~ㅎ
산신탑(중앙),용왕탑 (남쪽)
오후 12시 26분...
즐거운 점심식사!
근호 산우님께서
바리바리 챙겨오셨습니다.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MZ세대 두분의 산우님들은
함흥차사!
ㅋㅋ
앞으로 10일 후면,
정상부에는
멋진 단풍으로 물 들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
산신탑(중앙)에서~
추수정,김태경
MZ세대 산우님들!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처음 먼난 후,
비로봉 정상에서
먹거리를 같이 나눠 먹을려고 했는데,
아!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를 안네요.
ㅋㅋ
멋지고 예쁜~
두 MZ세대 산우님들!
남녀노소 누구나 로망이 담긴 직업!
(현:스튜어디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항상,
안산/즐산 하세요!
다음을 기약합니다.
ㅎㅎ
오후 1시 18분...
계곡길 쪽으로~
하산합니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목
치 악
01-11
해발 1217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03
2978
낙석위험지역
1.2km 비로봉/구룡사 3.8km
이정목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치 악
02-03
해발 916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11
3344
등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예전의 위험구간은
많이 보완이 되었습니다.
ㅎㅎ
3.2km구룡사/비로봉 1.8km
이정목
치 악
02-01
해발 630m
국가지점번호
라 사
4929
3142
계속 이어지는 작은 폭포수
오히려,
이 곳 무명폭포가 세렴폭포보다도
더 폭포 답습니다.
ㅎㅎ
세렴안잔쉼터 도착!
세렴폭포
세렴안잔쉼터
구룡소
구룡사
구룡사 일주문
(원통문)
원통문
옛)구룡소 매표소 앞
학곡리 황장금표
황장금표는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표시로
설치한 것으로, 이 표석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것이다.
보호림 구역을 만들어 표시를 해놓은 제도는
조선 전기부터 생겨난 것이다.
황장목은 나무의 안쪽이 누렇고 단단하며
질이 좋은 소나무로, 용도가 매우 다양하여
왕실에 올리는 특산물 중의 하나였다.
조선시대에는 질 좋은 목재의 확보를 위해
황장목 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치악산은 조선 황장목 보호림 가운데서도
이름난 곳 중의 하나였는데, 치악산에는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강원감영이 가까워 관리가 쉽고,
한강의 상류에 위치하여 서울로 운송하기에도
편리하였기 때문이다.
이 황장금표에서 100여m 떨어진
구룡마을 입구와 치악산 정상 부근에 각각
'황장 외금표'를 설치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는 이곳이 유일하다.
오후 6시 5분...
하산식!
탕수육
옛날을 생각하며~
청요리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ㅎㅎ
짜장면
고추잡채덮밥
시장하면~
뭔들, 안 맛있겠습니까?
ㅋㅋ
*추신:
저는 "목감기와 몸살"로
7일째 !
고생하고 있습니다.ㅠ
산우님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ㅎㅎ
근호 산우님!
덕분에~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치악산 국립공원 "비로봉" 산행!
대원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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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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