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먹고 살 수 있는 먹거리가 줄어 들거나 없어 질거라고 야단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삼성의 휴대폰 매출감소가 25%에 이른다는 보도에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먹거리 창출은 현명한 지도자들의 선견지명과 정책을 펼쳐가는 의지에 많이 좌우 되는 것 같습니다.
최경환경제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이 내놓은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은 현행 의료계 시스템을 흔들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카지노가 대규모로 들어서는 '복합리조트'를 제주도와 영종도에 대대적으로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하여 15조원을
투자하여 180,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돈을 벌어 보자는 원대한 계획입니다.
이러한 국책사업을 뒷 바침할 법제 개정도 문제려니와 "천성산 터널을 뚫으면 도룡농이 다 죽는다"며 막무가내식으로
반대하는 저항세력을 잠재우고 정책을 관철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시대적인 발상이 시대적인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지 심히 우려되기도 합니다.
이 시간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시급한 문제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 10년전에 아프리카에 창궐했을 때
그지역의 '토착병'으로 치부하고 백신개발에 신경을 쓰지 않았더랍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전세계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간이 만들어 낸 그 어떤약이나 백신으로도 퇴치 할 수 없는 병원체중의 하나랍니다.
'에이즈'병원균도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얼마전 까지도 잘 몰랐던 바이러스가 이제까지의 '마이신'이나 '페니실린'의
신약으로도 잘 낫지 않는 '에이즈'라는 것이 밝혀 졌고 지금도 난치의 병으로 치부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괴질이 지금 아프리카에서 발병하여 전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가
"보건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병원체의 숙주가 밝혀 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일박쥐'가 유력하다는 정도이고,
치료법도 모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열, 구토, 설사, 근육통, 불쾌감과 내출혈이나 외출혈같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아형에 따라 50% ~ 89%로 높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지맵"이란 치료제를 인체실험 즉 임상실험도 거치기전에 FDA에서 사용승인하여 아프리카로 송출하였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의 "치료약"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치료약은 식물에서 추출하여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대량생산이 어려운 반면 일본산 치료약은 화합물로
생산하기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약 발명 또한 커다란 먹걸이 시장임에 틀림없는데 왜 우리나라는 이에 착안한 사람이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쟁을 일삼고 발목잡기 투쟁만 하는 정치인들의 추태가 신약개발 발전을 막는 원인일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 때 '사스'로 인해 '타미플루'를 선점하겠다고 난리를 치던 사회상이 회상되기도 합니다.
'에볼라 괴질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는 알 수 없으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불행한 대재앙도 노스트라다무스(라틴어: Nostradamus, 1503년 12월 14일 ~ 1566년 7월 2일, 프랑스의 천문학자, 의사, 예언가)
가 예언한 것 중에 하나일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중동 분규도 그렇구요.
이야기가 옆으로 샜습니다만 새 먹거리를 찾는 일도 힘들겠단 생각을 하면서도 '에볼라'바이러스 퇴치 신약을 미국과 일본이
만들어 냈다는 보도에 다행이다 란 생각보단 먹거리를 뺐겼단 생각이 듭니다. ㅡ 에고 :(
그래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괴질의 창궐과 백신개발은 강건너 불만은 아닌 것이 확실하단 생각입니다.
첫댓글 의료강국 미국에 'Ebola Virus'에 뚫렸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환자 3명중 훅인 1명은 죽고 백인 2명은 살았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항체가 생긴 백인의사 벤틀리에게서 수혈받은 사람도 살았다는 것입니다.
거의 일만명의 감염된 환자중에 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미국은 총책임자를 지정하고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등 발등에 떨어진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국력을 쏟아 붓습니다. 타산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