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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9.26(목요일)
2.어디를: 부산시 해운대, 금정구,동구래 등지를 헤메며 작은 산 오르내리기~
3.누구와:: 나 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쨍한 날씨에 바람없어 덥게 느껴지는 날씨!~,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경로: 부산 지하철 4호선 금사역 2번 출구~동천교 지나~반여농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 뒤쪽 흐릿한 길로 오름~
오른쪽 넓은 길따라~다시 왼쪽 오름~길 흐릿한 곳에서 가파른 사면 치고 오름~덩쿨지대 지나~추마산(77.2m,
산패)~오른쪽 흐릿한 길따라~철탑지나 오른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 치고 내림~묘 지나 오른쪽 이동~마을지나
화훼단지 내림~도로로 내려 왼쪽 상리당산 찾아감~못찾고 화해단지로 빽~도로건너 반여농산물시장역 오른쪽
끼고~반석2교 건너 삼거리에서 왼쪽~풍산금속 지나~왼쪽 푸드엔 골목으로~상리마을 표석~직진해 하얀2층집
오른쪽으로~텃밭 사이길을 따라~묘 지나 오른쪽 능선으로 이동~계속되는 오름~묘 연이어 지나 능선 오른쪽~
주봉(273.7m, 정상석)~오른쪽 가파른 내림~정자지나 임도처럼 넓은길~갈림길 오른쪽~갈림길 왼쪽 나무계단~
데크계단으로 도로로 내려 오른쪽으로~반여도서관 공영주차장 지나~육교 건너 오른쪽 빌라와 능선 사이길로
오름~오른쪽 나무계단으로 올라 왼쪽 오름~쉼터 화장실 연이어 지나~데크계단 쉼터 정자 연이어 지나 갈림길
가운데 길로 직진 오름~4봉(쉼터의자)~직진 내림~쉼터로 내려 직진 오름~오봉산(오지봉 179m, 쉼터)~갈림길
빽하여 왼쪽 훌라우프 방향~3봉(전망좋은곳 팻말)~2봉(묘)~1봉(운동기구 쉼터 정자)~정자 오른쪽으로 내림~
오른쪽 휘어져 내림~먼지털이 지나 왼쪽 계단 내림~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오른쪽으로~인문학도서관 사거리
왼쪽으로~교각 지하도 연이어 지나 수영강 건너 왼쪽으로~삼거리 오른쪽 우방아파트 방향~오른쪽 명장공원
공사장 흙더미 방향 도로따라 오름~왼쪽 명장 배수지 방향~철문 지나~옥봉산 등산안내도옆 계단으로 오름~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 따라~옥봉산(175.2m,쉼터 의자,삼각점)~왼쪽 내림~운동기구 쉼터~갈림길 오른쪽
마을길로 도로로 내려~삼한아파트를 찾아감~길게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따라 오름~명장2리 치안센터 지나~
금정구자율방범대 보이는 왼쪽으로 휘어져 오름~삼한아파트 103동 왼쪽 철계단 세멘계단 연이어 오름~
갈림길 오른쪽 아파트 철망 담장따라 오름~쉼터 지나 오름~시실산(135m, 산불초소, 운동기구)~진진 내림~
갈림길 왼쪽 뚜렷한길(후답자는 왼쪽으로 원대복귀 권함) 직진 흐릿한 길로 내림~묵은 나무계단으로 내림~
서명초등 뒤쪽 철문 잠김~월장해서 지나가다 수위한테 검문당함(인적사항 적고 기압)~도로로 내려 왼쪽
휘어져 올랐다 내림~오른쪽 동래온천교회 안쪽으로 들어서서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 왼쪽으로~편백숲지나
넓은 길로 오름~갈림길에서 왼쪽 간이화장실 방향~갈림길 이정표 왼쪽 3.1독립운동기념탑 방향으로 오름~
갈림길 오른쪽으로 돌아 계단 오름~오른쪽 계단으로 오름~미안산(146m, 운동기구 쉼터)~오른쪽으로 내림~
충렬사 방향 내림~편백숲 지나 동래읍성 내림~인생문 지나 오름~이정표 동장대 방향 직진~갈림길 왼쪽~
계단으로 올라 도로따라~주차장 가로 질러~계단으로 올라 왼쪽으로~철망 바깥(안쪽으로 가면 동장대와
이별) 철책문으로 오름(오후 4시반 이후 통과 불가)~망월산(105.4m, 동장대)~다시 철문으로 빽~돌길따라
내림~군관청 지나~마지막 철문 빠져나옴~임란 동래24공신공적비 지나~충렬사 쭈욱 돌아보고~지하철
충렬사역 1번 출구에서 종료(걸은 거리 15.2km, 걸린 시간 6시간 20분)
'선풍기 치아뿌까?~
치우기는 아직 덥구마는!~
아 가을인강 켔띠 다시 더버지네!~ 낼 산에 갈라카는 부산쪽도 바람은 있는둥마는둥이고
낮최고 기온이 30도라꼬?~
요새는 다른데도 마이 더버가 대구를 대프리카라고 대노코 말도 못하겠다!~
서울 큰 아도 추석에 내리와가 대구가 서울보다 덜 더분긋다꼬!~ 참내 기가 차서!~ 대구 첨 살아본놈 긋이 이바구하네~
부산쪽 산은 원래 오늘 갈라켔는데 오늘은 일병회 모임이 잡히 있어가 하루 미랐띠 덥다!~
9월 한달은 우예 지나갔는지 벌씨로 달력 끝이 보인다!~
잠깐 자투리 시간이 남는동안 동네산이나 갔다오자!~
며칠전 무릎이 안조아가 병원에 갔띠 젊은 의사가 무릎 사진 꼬라지를 보고 깜딱 놀래디
이래가 우예 산에 댕깄능교 카미 당장 수술을 하라 카는거를 집에 20년 넘은 똥차가 있는데
아푸로 2년 정도 더 타고 내삐릴라 칸다!~ 차 내삐릴때 같이 내삐리 뿌지 뭐!~
연골은 하나또 없고 삐가 서로 갈아묵고 있는데 하루 1시간 이상 산행을 하마 클난다 카미
윤활유 역활을 하는 무릎 주사를 마라 카는데 난중에 보고 카미 나왔다!~
주사 한방에 일 이 만원 해야 말이지!~ 한달 산행 비용이 날라가겠다!~
아파트 화단에 꽃을 갈았네!~ 네 이름이 뭐니?~ 뭐어?~ 일일초?~ 꽃인데 우예 풀 이름을!~
꽃도 비스무리한기 하도 만아가 언넘이 숫까마긴지 암까마긴지 모리겠다!~
모명제 쪽으로 올라가는데 어?~ 누가 잔디를 깨끗하이 깎아났네!~ 골프 연습하던 영감재이가 깎아났나?~
모명제에서 사진 촬영이 한창이라 가차이 가보이 모델인지 진짜 신혼부부인지 모리지만
알라 둘을 델꼬 열씨미 촬영을 하고 있다!~ 찍은 사진을 비주미 질나왔지예 카는 사람들은 이벤트 회사 직원인강?~
저래도 촬영 비용이 수타 들꺼로!~ 뫼들은 저 나이 만할때 온나라 구석구석 산똘배이 짓을 하니라꼬
알라들 하고 가족사진 찍어논기 빌로없어 마님하고 아들 한테는 늘 죄인이 된다!~
돌탑봉으로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아패 무신 비둘기긋은기 있어가 가차이 가마 날라가겠지 켔띠 꿩 쒜이다!~
이 띠바들은 궁디가 무거분지 날라가지는 안하고 쪼츰바리로 가는데 뫼들 보다 콤파스도 짧은기 억사구로 빠르다!~
헥헥!~ 에이 띠바!~ 괜히 육수만 축냈네!~
운동기구 쉼터에 올라가가 몸도 풀겸 궁디를 뺑뺑 돌리는 운동을 할라꼬보이 허걱!~ 이기 뭐꼬?~
꽃무릇 카는거 아이가?~
올라가다 발브까 시퍼가 얼른 내리온다!~ 새가 똥으로 옮긴기가?~ 군데군데 꽃무릇이 보이는데 한군데는
제법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저도 잘 번지마 볼만 하겠다!~
터덜터덜 내리와가 집에가가 옷을 갈아입고 일병회 모임에 갈라 카다 만보가 안되가 야시골공원을 넘어
지하철 범어역까지 가기로!~ 뭐어?~ 중증 응급의료센터가 사람 치료하는기 아이고 개 치료하는데라꼬?~
새로 지은 빌딩 노른자 자리에 일반 병원이 아이고 독꾸 응급실이!~ 아무리 이해를 해볼라 케도 어렵네!~쩝~
야시골공원을 한바꾸 돌고 중앙통 입구 모임 자리로 가이 5분 지각이다!~ 평소에 지각대장인 수리뫼산악회 김대장이
벌씨로 와가 안자있다!~ 오늘도 대구99클럽 김고문님은 결석이네!~
태복씨가 김고문님은 산에서 봤다 카던데 그라마 식구들 중에 누가 건강이 나쁜 사람이 있는강?~
오늘은 부산쪽에 흩져 있는 나즈막한 산을 따라 임진란때 온몸으로 왜넘한테 대항하던 동래 민초들의 원혼이 묻힌 곳을
찾으러 간다!~ 도심지 야산을 살방살방 도는 코스라 시간도 빌로 안걸리지 시퍼가 느긋하이 갔다가
쌍방울 요란하게 울리미 내리왔다!~ 떨빵한 넘이 낮이 짤분 겨울에 가시마 야간 산행을 할뿐했다!~
여느때 맨치로 동대구역에 가가 기차표를 끊는데 너무 일찌가마 출근 시간하고 아다리되지 시퍼가 40분 정도 걸리는
SRT나 KTX를 안끊고 1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무궁화를 타고 간다!~ 할인을 받아뿌이 거져다~
비싼 기차보다 헐한기 다리 뻣기도 조코 와이파이도 된다!~
그런데 내 앞에 찜질방에서 탈출한 모드의 영감재이가 왔다리갔다리 하길레 바람씨러 나왔나켔띠 허걱!~ 차칸에 올라오이
뫼들 뒷자리다!~ 의자 똥짜바리를 차미 계속 혼자 중얼거리는 바람에 눈좀 부칠라 카다 포기!~
영감재이는 밀양에서 뒷짐을 지고 내리뿌이 고마 살만하다!~
미리 공부한대로 부산역에 내리가 지하철 1호선으로 동래에서 안평으로 가는 4호선으로 환승을 한다!~ 환승하는 절차가
디기 복잡네!~ 우에 빨간 표시로 된 4호선 금사역에 내리가 산행을 하고 올때는 2정거장 건너 충렬사역에서 역순으로
부산역으로 돌아왔다!~ 환승하는데 시간이 마이 걸리가 30분 넘끼 걸린다!~
금사역 2번 출구로 올라오이 AC!~ 조시를 잘못 마차뿟네!~ 3번 구멍으로 올라와야 길을 안건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 동천교를 지나마 선답기에서 눈에 익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그뒤로 올랐다는
빠이뿌 계단 우를 올리다보이 헐!~덩쿨이 빽빽하다!~
할수없이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왼쪽으로 덩쿨이 성긴 곳이 보이가 올라서이 예상외로 넓은 길이!~
오른쪽으로 잠시 이동하다가 다시 왼쪽으로 비스듬히 오르고~, 잠시후 길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흐지부지~ 방향만 보고
잡목이 성긴 가파른 사면을 치고 올라서이 엄마야!~ 이기 무신 낭패고!~
산 우에는 온통 덩쿨 정글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도 표시된 추마산 정상이 코앞인데 여서 포기할수도 없고~
할수없이 스틱으로 누르고 달래고 해가 정상으로 올라서이 준.희님 산패가 '오르고 싶은 산' 이라꼬?~ 오르고 싶기는
엉기나구마는!~ 오늘 여 나케를 델꼬 와시마 욕을 터백이로 묵었지 시푸다!~ 마수걸이가 와 이러노 띠바!~
표지기는 얼마전 선답한 서울 신상호님 표지기가 유일하다!~ 여패다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오른쪽으로 니리간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마 첨에는 그런대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드마는 철탑을 지나이 멧돼지 쒜이들이 코를 포크레인 삼아
오만상 파디비고 지나간 어지러분 흔적 뒤로 길은 사라지고~, 할수없이 오른쪽 도로 방향으로 잡목을 피해 가파르게
내리서면 무덤군을 만나고~ 무덤 오른쪽 묘지길로 마을을 벗어난다!~
전면으로 주봉으로 가는 화훼단지가 보이지마는 선답기에서 본 석대동 하리당산을 찾아 왼쪽으로 간다!~
이 동네 유명한 맛집 석대추어탕을 지나마 갈림길 안쪽 이라 카는데 갈림길 마다 드가가 주민들한테 물어보이 그런데는
없다 카는 사람들도 있고, 버스주차장에서 차를 기다리는 아줌마는 이동네 토백이라 케가 하리하고 상리마을 복판쯤
돌계단을 올라가마 제단이 있고 마른 명태 무까났는 당산나무가 있는데를 아나 카이 아지매가 눈을 딱 불씨디 다짜고짜
'내기 합시다!~' 카미 판때기를 뫼들 아푸로 바짝 들이댄다!~
이 여편네가 접촉사고 나겠다!~ 상리마을은 여 없고 버스를 타고 가야된다 카네!~ 그런데 주봉 가는 길에 보이 크다탄
상리마을 표석이!~ 지도를 보이 상리마을이 두군데다!~ 주민들은 상리마을 카마 풍산금속 쪽으로 생각한다!~
공부를 똑바리 안해오고 와가 우사만 당한다!~ 다음 지도에도 표시를 해났는데 정확한 표시가 아이고 선답자가 정상
사진만 찍어나가 사람 생고생 시키네 띠바!~ 여서 미기적거리다가 시간을 다까묵지 시퍼가 포기하고 빠꾸 하훼단지
아푸로 와가 횡단보도를 건넌다!~
오른쪽으로 반여농산물시장역을 힐끔보미 터덜터덜 걸어가면 반석2교를 건너 하훼단지가 끝나는 곳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마 안강에만 있을줄 알았던 풍산금속 넓은 건물이 보이고, 잠시후 '푸드엔' 건물이 보이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헐!~ 여도 상리마을 표석이!~ 진짜 외부사람들은 헤깔리기 쉽겠다!~
상리마을에서 주봉을 찾아간다!~ 장산은 및뿐가도 그 미태 주봉은 늘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행선지에 낑가여가 간다!~
오늘 산따묵기 코스중 최고봉이다!~ㅋ
마을 사람한테 주봉가는 길을 물어보이 지에프네트워크 카는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마 덜 가파르고 직진해 가마 디기
가파르다 칸다!~ 완만한 길이라 카는거는 돌아가는 길을 말한다!~ 더구나 주봉을 찍고 오봉산으로 가야되이 가파른
길을 선택해야 된다!~ 찍고 오는거는 시간 낭비다!~
일제때 왜넘들이 마을의 기를 죽일라꼬 위봉(胃峰)이라 카던거를 장군의 투구를 뜻하는 주봉(胄峰)으로 바깠다 칸다!~
정상석도 투구봉,장군봉을 병행해났다!~ 잠시후 하얀 2층집이 보이마 우향우를 해가 텃밭 사이로 올라가다 보마
오른쪽으로 묘가 보이는데 여서부터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된다!~
무덤을 연이어 지나면 왼쪽으로 휘어지며 사면길이 가팔라지기 시작하고, 능선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이동 다시
시작되는 오르막은 코에 단내가 난다!~ 바닷가 산이라 300m 가 채안되는데도 디기 올라가는긋따!~
잠시후 바우를 우회해 올라서면 정상석이 보이는 주봉 짱배기!~ 오늘 유일하게 만나는 정상석이기도 하다!~
예전에 무신 건물이 있었던듯 기초 석축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부대 시설이 올라와 있는 장산이 살짝 보인다!~
전면으로는 기장의 산들, 철마산과 달음산 긋은기 보이고, 왼쪽으로는 금정산 줄기가 숨어있다!~
오늘 최고봉에서 인물화 셀카 한장 박고, 간단스키 요기를 하고 간다!~
돌무디기가 있는 오른쪽 직진 내림길은 가파르다!~ 잠시후 전망바위에서 해운대쪽으로 내리다보이 빽빽한 아파트숲!~
난중에 내리가보이 아시안게임선수촌 아파트 등을 위시한 대단위 아파트군이었다!~
내리서면 왼쪽으로 정자가 보이고 이내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난다!~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쉼터 의자를 지나 또 다시 갈림길을 만나면 왼쪽 나무계단으로 도로로 내리서는데 이 근방을
초록공원이라고!~ 어디서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도로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도로 오른쪽으로 반여도서관을 지나 길 건너 육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오룩스 지도에 트랙을 꺼났는데 엉터리다!~
길은 없다!~ 육교에서 얼마 안가마 오른쪽 빌라촌 뒤로 능선과 나란히 이어지는 길로 가다보면 빌라가 끝나는 지점
오른쪽으로 나무계단이 보인다!~ 계단만 올라가마 오봉산 찾는길은 그저다!~
계단을 올라서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이내 쉼터가 보이는데 야자매트가 오른쪽으로 길게 깔리 있어가 그쪽으로 길이 있나
물어보이 그쪽으로는 위봉초등으로 내리가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안가가 길이 있는줄 모리겠다 카고 일로는 왔다리
갔다리 걷기 운동하는 길이라고!~
계속 왼쪽 화장실 쪽으로 가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정자가 보이고, 직진길 올라서면 오룩스 지도에 오봉산 4봉으로
표시된 봉우리!~ 나무가지에 달린 오래된 흰색 표지기에 표시를 해두고 안부로 내리서면 운동기구 쉼터 갈림길!~
직진해 오봉산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빽해가 오른쪽 훌라우프 방향으로 내리갈 작정이다!~
갈림길에서 다시 다시 복판 길로 올라서면 넓은 공터에 쉼터 의자가 보이는 오봉산, 여서는 오지봉이라고도 하는 모양!~
표지기를 달아두고 다시 쉼터 안부로 후다닥 내리간다!~ 빌라 계단길에서 10분이 채안걸린다!~^^
안부에서 훌라우프를 걸어났는 방향으로 내리서면 영감재이들이 댓밍 안자가 무신 반상회를 하는지 시끄럽고,
이내 '전망좋은 곳' 판때기를 부치났는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엉터리 오룩스 지도와 관계없이 나름대로 이곳을 3봉으로
명명한다!~ 왼쪽으로 제한적이 조망이 보인다!~ 철탑이 보이는걸 보이 금련산 황령산 방향인듯!~
다시 후다닥 내리서서 쉼터의자를 지나 살짝 올라서면 무덤이 지키는 봉우리에 2봉이라꼬 명명한다!~ 오룩스 지도는
5봉인데도 1봉이 없다!~ 다시 가파르게 내리서면 쉼터 정자와 운동기구들이 보이는데 마지막 봉우리인 1봉!~ 여도
정자옆 나무 껍띠기에 표식을 해노코 정자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운동하던 아지매가 도끼눈으로 마중을 한다!~
무신 말을 할듯말듯!~ 내가 나무에 호작질을 했다고 머라 칼라 카나?~
다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힘이 하나또 없시 피새 방구만 끼는 먼지털이를 지나 도로로 내리서이 대규모 아파트는
아시아선수촌아파트라고!~ 선수촌 아파트와 다른 일반 아파트가 한테 모이가 대규모 아파트 촌을 맹글어났다!~
조형물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아!~ 바람이 와 이리 없노?~ 덥네!~
잠시후 인문학도서관 입간판이 보이마 왼쪽으로 내리선다!~ 여는 초등학교가 시군데나 몰리있어노이 아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여름날 매미 우는 소리긋따!~ 생각보다 시간을 마이 자묵는다!~ 초장에 너무 느긋하이 시간을 보내가 그런지 인제
반틈 빼이 안왔는데 벌써 오후 2시가 다되간다!~ 궁디 매트로놈을 최대한 올리가 굴따리를 지나 수영강을 건너는데
허걱!~ 물 색깔은 뿌연데 저쪼 양어장 뱀장어 맨치로 몰리 댕기는 물고기는 도대체 뭐꼬?~ 잉어?~ 수십마리는 되겠다~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부산 특유의 도로 오르내림이 심하다!~ 갈림길에서 우방아파트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등산로 판때기가 보이지만 돌아간다!~ 직진해 더 올라가다 보면 무신 공사를 하는지
파재키논 흙을 쌓아났는 곳으로 올라가이 명장공원 조성공사를 한다고~
헐!~ 길까에 있는 차는 뭐하는 기고?~ 난중에 배수지 우로 올라가보이 게이트볼,배드민턴,맨발걷기 등등 운동장이 보이는
상부 체육공원!~ 배수지 철문을 통과하마 옥봉산 등산안내도가 서있고 왼쪽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나무계단은 제법 길게 이어진다!~ 옥봉산 짱배기로 올라서이 쉼터 의자와 식별 불가한 삼각점이 보인다!~
이리저리 레이더로 탐색해보이 신상호님 표지기 한장이 달랑 비는데 저 높은 곳에다 우예 달았는공?~
뫼들은 콤파스 길이에 마차가 달아 노코 후다닥 왼쪽으로 내리간다!~
후다닥 내리서서 운동기구 쉼터를 지나고 명장1동 체육공원이라 카는 판때기를 통과하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다음에
찾아갈 시실산과 가찹은 곳으로 오른쪽이 맞지 시퍼가 오른쪽 약간 흐릿한 길로 들어선다~
잠시후 다가구주택들이 몰리있는 동네로 내리서고, 도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시실산 입구 삼한아파트를 찾아간다!~
선답자가 아파트 계단으로 올라갔다 케가 다음 지도에서 찍어 왔는데 길이 디기 복잡하네!~ 큰도로로 빠져 나와 횡단보도
건너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가는데 계속 고바이다!~ 헥헥!~ 에고 디라!~ 땡빛에 오르막 도로는 쥐약이다!~
빌라촌과 명장2동치안센타를 연이어 지나 금정구자율방범대가 보이는 왼쪽으로 휘어 올라서니 마침내 삼한아파트 103동
여패 철계단이 보인다!~ 오르막을 용을 씨고 올라왔띠 어질어질하다!~ 사탕을 꺼내 쪽쪽빨미 철계단 미태 안자 5분간 휴식!~
선답기에는 철계단이 위험하다꼬 비니루끈까 막아났다 카던데 지금은 안보이네!~ 여패는 위험 경고문도 보이지만
일로 안가마 어디로 올라가는지 알수가 있나?~ 난중에 보이 이 길 하나빼이 없드마는!~
철계단을 조슴조슴 올라서면 다시 세멘 계단이 나타나고~ 등산로 이용안내 판때기는 비는데 아파트 주민들은 일로
안올라가마 갈데가 없구마는~ 철책따라 올라간다!~
나무계단을 지나면 공터에는 쉼터가 보이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이내 산불초소가 보이는 시실산!~ 다음 지도에
나오는데 산 이름의 연유는 잘 모리겠다!~ 내리가다보이 도로명이 시실 및 번지라 카는걸 보이 이 동네 지명인듯!~
근무자가 이용하는지 운동기구도 및개 보이고 쉼터도 맹글어났따!~
표지기를 걸어두고 투닥투닥 내리오다 보면 존길은 왼쪽으로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듯하고, 직진 방향으로
나무 똥가리 계단이 보이는데 일부러 막아났는지 지대로 뿌라져가 있는긴지 모르지만 나무가지가 보이는데 무시하고
내리갔다가 큰 우사를 당한다!~ 후답자들은 왼쪽 존길로 돌아서서 원대복귀 하도록~
나무 똥가리 계단은 비도 내리갈수록 길은 점점 흐릿해 져가 이상하다 켔띠 허걱!~ 철문이 꽁꽁 잠기가 있다!~
이리저리 돌아바도 전다지 철책이라 젤 낮은 곳으로 월장 해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이 병설유치원 선생님이
일로는 길이 없다꼬 정문으로 나가라 칸다!~
할수없이 다시 돌아나와가 정문으로 나갈라 카는데 보소 보소!~ 와요!~ 여는 허락없이 못들어 오는덴데 어디서 왔소!~
안전지킴이 쪼끼를 입은 영감재이가 왜넘 순사 맨치로 이리저리 묻띠 어디로 넘어왔는지 같이 가자 칸다!~
같이가가 휴전선 철책 지키는 국군아저씨 맨치로 하나 하나 만지보디 이상은 없는데 여다 이름하고 연락처를 적고 사인을
하라 칸다!~ 남우 시설물에 무단 침입하마 형사범이라 카는거는 알지요!~ 잘 모르겠는데요!~
이 양반 동작 보소 안자 일어서 식으로 기합을 실컨 받고 배꼽 인사를 하고 나온다!~ 다른 학부모들도 교통 정리를 하미
킥킥 거리미 올리다 본다!~ 니꺼리 쪽 다파네!~
학교를 나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갔다 내리서면 잠시후 동래온천교회를 만나고, 오른쪽을 들따보이 마안산 올라가는
계단이 억사구로 가파르다!~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가파른 계단을 올라 왼쪽 넓은 길로 간다!~ 지금부터는 길이 조아가 그저 묵는다!~
넓은 길따라 편백숲을 지나 쉬엄쉬엄 올라서면 갈림길을 만나고, 동래온천 유래판이 서있는 왼쪽 화장실 방향으로
올라서면 이정표가 서있는 갈림길을 또 만나는데 오른쪽 3.1독립운동기념탑 방향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다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계단을 롤라서이 허걱!~ 마치 학교 운동장긋이 넓은 운동기구 쉼터에는
주민들이 바글바글이다!~ 여태까정 바온 운동기구에 이래 사람들이 마이 모디있는거는 첨본다!~
한 오륙십명은 되지 시푸다!~
오른쪽 계단을 올라서면 마안산 정상!~ 여도 사람들이 시끌벅적이다!~ 이목에 노출되가 표지기를 걸라 카이 걸수가
없네!~ 그러타고 내삐릴수도 없고, 할수없이 3.1운동기념탑 쪽으로 내리서미 끄내끼에다 달아노코 내리간다!~
담부터는 답사기를 잘보고 공원 긋은데는 표지기를 맹글마 안되겠다!~ 여는 사적공원이라꼬 동래읍성하고 연결된다!~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내리섰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다시 올라서듯 하면 왼쪽으로 편백숲을 지난다!~ 잠시후 동래읍성
복구터로 내리서이 무신 남문 북문 그런기 아이고 인생문이라고!~
임진왜란때 인생문은 없었지만 지금의 인생문 쪽으로 피난을 간 사람들은 모두 목슴을 건지게 되어 '사람을 살린 문' 이란
뜻에서 인생문이 유래하였다는 전설긋은 이야기가 있다고!~
동래읍성은 왜적 방어의 제1관문이었다!~ 동래부사 송상현을 위시한 군.관.민의 장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최대 격전지기도!~
부산진성을 함락한 왜군은 동래읍성 남문에 선발대를 보내 '싸우려면 싸우고, 싸우지 않으려면 길을 비켜달라' 고 쓴 나무
푯말을 새우자 동래부사 송상현은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켜 주기는 어렵다' 라는 목패를 성밖으로 던졌다!~
중학교때 문화교실 가가 젤 오래남는 장면이었다!~
결국은 성벽이 무너지고 성안 백성들도 낫,기와 등으로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였는데 어릴때 보았던 영화 속에 감동이
오롯이 다시 살아나며 그때의 아우성이 환청처럼 바람을 타고 들려온다!~ 한참 발길을 머물게 한다!~
푸름푸름이 온전히 남아있는 언덕배기를 올라서이 바람에 가을 냄새도 묻어온다!~ 망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조으네~
잠시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데크 계단을 통해 도로로 올라선다!~
도로를 올라서이 허걱!~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하다!~ 아까 마안산에 올라간 사람들이 몰고온차인강?~
주차장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올라서서 철책 안으로 길이 조아가 따라갔띠 정상하고 자꾸 멀어져가 얼른 빠꾸!~
다시 돌아나오이 이 문을 통과할라 카마 오후 4시 반까지 올라와야 된다 케가 시계를 보이 엄마야 오후 4시 31분이다!~
누가 보는 사람은 없제 후다닥!~
헥헥대미 올라가이 동장대가 있는 곳이 망월산 정상!~ AC!~여도 표지기를 괜히 맹글어 왔네!~ 장대(將臺)는 장수들의
지휘소다!~ 올라가 볼라 카다 하산 시간이 얼메 안남아가 한쪽 기티에 표지기말 걸어두고 후다닥 다시 내리간다!~
돌길을 투다닥 내리오다 군관들의 집무소였다 카는 군관청(軍官廳)도 담장 넘어 컨닝구 하고 마지막 철문을 빠져나오이
마감 시간 5분 전이다!~ 어?~ 그런데 지금 드가는 사람은 뭐꼬?~ 촌넘이 괜히 쫄았나?~
공원처럼 꾸미논 충렬사 경내를 들어서이 '임란동래 24공신 공적비'가 보이고, 충렬사를 휘리릭 한바꾸 돌아 충렬관과
충렬탑을 지나 도로 왼쪽으로 나와 지하철 충렬사역 1번 출구에서 바쁘게 돌아본 동래읍성을 아쉬워 하며 하루 산행을
마감한다!~ 첨 나즈막한 산이라꼬 쉽게 생각했던 산행을 돌이켜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래읍성 쪽은 언제 기회가 되마 한분 더 와야 되겠다!~
부산역에 아침 역순으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하이 그 시간대에는 기차들이 쫄로미 있다!~ 무궁화를 타도 저녁묵을 시간은
충분히 되지 시퍼가 다시 무궁화 기차표를 끊어노코 아직 시간이 20분 가까이 남아가 화장실에 가가 웃도리를 닦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단백질이 마이 들어있다 카는 쵸코렛하고 캔 맥주 하나를 사가 우선 빈속을 채운다!~
기차 여행 하면서 느낀 거지마는 확실히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평일 저녁 인데도 동대구 역 구내는 오가는
사람들로 등따리가 바칠 정도다!~ 우리나라 잘사는 나라다!~
동대구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사람들에 밀리듯 건너와
오늘은 뼉따구 해장국집으로 간다!~
전뿐에는 버벅거리던 미니 키오스크도 한분 사용해보이 할만하네!~
메뉴는 내장탕, 주류는 휘리릭 내라가 젤 미태있는 막걸리로!~
여는 불로는 안팔고 경주법주 쌀막걸리 뿌이네!~
약간 싱거분 막걸리가 다부로 위안이 된다!~
지난 9월 13일 서울 큰넘이 온 뒤로 부터 술을 쉰날이 25일 수요일 뿌이다!~
오늘 산행을 마치고 핀안한 자리에서 시원하게 한잔 할라꼬 어제 일병회 할때도
한 잔 더 하고 싶은걸 참았다!~
이모 여 밤 안주능교?~
아이 깜딱이야 저 자슥들이 기차 화통을 쌀마뭇나?~
허걱 그런데 우예 한두 사람도 아이고 7명 몽땅 밥을 안조시꼬?~
카운터에 안자있던 아지매까정 아 예 예 카미 띠간다!~
그런데 배가 부르이 와 이리 자꾸 잠이 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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