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0일 새벽기도회 38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성금요일이라 하지요..예수님께서 모진 고통속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성금요일 입니다. 티벳인들은 인간이란 존재를 "길위를 걷는 존재다"라고 말합니다. 티벳인들은 늘 걷습니다. 인간이란 길위를 걷는 방황하는 존재라고 하며 태어날때부터 끊임없이 내가 가는 이 길이 잘 가고 있는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얄지 모르는 나그네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길을 열심히 걸어서 인생의 참진리를 안다면..수도 없이 걸어야 겠죠. 지금까지 많이 걸어서 찾아진 인생이 있냐는 겁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만이 길이 되어주십니다. 할렐루야! 오늘 말씀은 십자가위에서 피흘리며 마지막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46절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
이 말씀을 하시고 숨지십니다. 유언같은 마지막 기도의 말씀은 무슨 의미를 줄까요? 그렇습니다. 참된 안식을 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탁하나이다..부탁한다는 말은 원어로 파라티데미..위탁하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의 가장 귀한 영혼을맡길 곳이 있습니까.. 내 영혼을 누구에게 맡길까요? 그래서 위탁한다는 말은 참 안식이란 의미가 있습니다...우리주님은 아버지께 영혼을 맡기면서 참안식을 얻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마지막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인생에 주신 축복은 무엇이냐.. 우리 인생에 참된 안식을 주셨습니다. 참 안식은 염려와 근심, 죽음의 공포등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난 쉼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영혼을 맡길만한 곳이 없는데 방황하는 우리인생에서 참 안식, 참 평안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혼. 인생을 맡길 곳, 하나님께 있습니다. 또 우리 예수님이 주시는 참 안식은 내 안에 모든 것이 살아납니다. 기쁨.행복.평안이 모르고 살던 분들도 예수님을 만나 어둠이 떠나가는 것을 보면 맘이 따뜻해 집니다. 찬양에 나오는 내게 강같은 평화, 샘솟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마지막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영혼을 맡길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피가 참 안식을 주신것입니다. 참안식은 십자가에서 방황을 승리하신 예수님 보혈의 피..그 은혜만이 우리 인생에 참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을 봅니다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우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아멘! 수고(코피아노:피곤하다.애쓰다.열심히 살다)하고 무거운 짐(마음에 무거운 짐)진자들.. 이 무거운 짐이 염려와 근심.물질과 건강의 인생의 짐입니다. 보혈의 피가 우리 인생의 무거운 짐을 끊어내시고 안식을 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우리에게 안식으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러시아의 기독교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산다는 자체가 우리에게는 수고로운 짐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만남도 헤어짐도 짐이고 생각해보면 짐이 아닌게 없는데 모든 인생에 짐을 벗어버리고 모든 방황을 끊어버리고 참 안식을 주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 영혼의 방황이 끝나고 좋은 행복한교회를 만나 인생의 방황이 끝나길 소망합니다.
히브리서 4: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이미..우리는 이미 예수를 믿음으로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죽어서만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지요.. 맡길데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참 안식.참 평안의 은혜.축복을 주십니다. 우리 인생의 근심.방황의 올무에 풀어주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내 인생. 내 영혼을 온전히 맡기길 소망합니다. 46절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3중 장애를 갖은 헬렌켈러는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빼앗기지 않았기에 나는 모든 것을 가진 자처럼 살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에베소서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영혼을 맡기고 돌아가시고 성전에 어떤일이 벌어졌어요? 교회 휘장이 세로로 위에서부터 찢어졌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와 소통의 길이 열리고 모든 저주가 끊어진 것 입니다. 우리에게는 참 안식이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말씀대로 우리에게도 능히 능력주실 하나님을 믿고, 맡기고 부활의 소망을 갖고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