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축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47-51
그때에 47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엘이 당신 쪽으로 오는 것을 보시고 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48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49 그러자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스승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십니다.”
50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51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축일을 맞이하는
착하고 소중하고 아름다운
대천사 미카엘 형제님
대천사 가브리엘 형제님
대천사 라파엘 형제님
대천사 미카엘라 자매님
대천사 가브리엘라 자매님
대천사 라파엘라 자매님
축일 축하합니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는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나라 복음선포 사명을 온전히 보여주는 하느님의 위대한 천사들입니다.
(~엘. '엘'은 히브리어로 '하느님'입니다)
미카엘 대천사는 사탄, 마귀,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하느님의 위대한 천사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구마기적들이 미카엘 대천사를 통한 하느님의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하느님의 위대한 메신저, 복음선포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강생의 기쁜 소식을 성모 마리아와 온세상에 전하는 하느님의 위대한 천사입니다.(루카 1-2장 참조)
라파엘 대천사는 아픈 이들,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하느님의 위대한 천사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치유기적들이 라파엘 대천사를 통한 하느님의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는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나라 복음선포 사명을 온전히 보여주는 하느님의 위대한 천사들입니다.
갓 태어난 나에게 가브리엘이라는 세례명을 지어주신 우리 어머니가 실로 놀랍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사랑도 많이 받고 복도 참 많습니다. 내가 속한 글라렛수도회 한국 관구는 작은 관구지만 대천사 수사 셋이 다 있습니다. 고향 친구들 학교 친구들 성당 친구들 대자들 중에도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친구들이 많습니다. 대천사 세례명을 가진 우리 친구들은 다들 착하고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하느님의 사랑받는 친구들입니다. 다들 특별한 은사를 받은 친구들입니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
나타나엘처럼 우리도 이렇게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기적들과 하느님 나라의 신비로운 일들을 보았습니다.
친구 미카엘, 미카엘 대천사와 함께 세상의 사탄,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평화의 사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친구 가브리엘, 가브리엘 대천사와 함께 '산위에 서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사 52,7 참조)이 되면 좋겠습니다.
친구 라파엘, 라파엘 대천사와 함께 고통 중에 있는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루카 10,29-37 참조)이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친구들
고마운 마음
아름다운 세상
한분 한분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7 년전 프랑스 루르드 성지에서 본, 땅에서 하늘로 오르내리는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