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2-425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2-425
법정스님 옮김
2568.10. 22
425
네란자라 강 기슭에서
평안을 얻기 위해 힘써
수행하고 명상하는 나에게,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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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3:2-425
김운학 옮김
2568. 10. 22.
425 네란자라 강가에서 평안을 얻기 위해 힘써 노력하며 명상에 잠긴 나에게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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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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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10.22.
425.니련선하의 기슭에서
니르바나를 체험하기 위하여
나는 전력을 다하여 명상을 하고 있었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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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10. 22
425
네란자라 강가에서 최상의 안온을 얻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명상하면서 굳건한 정진을 하는 나에게,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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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10. 22
425.
"네란자라 강의 기슭에서
스스로 노력을 기울여
멍에로부터의 평안을 얻기 위해 힘써 정진하여
선정을 닦는 나에게 일어난 일이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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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10. 22
1-15
(418)
자리에 앉은 왕,
그 분과 통상적 인사말을 나누었네.
인사말이 끝나자
이런말씀을 드렸네.
자비심 사경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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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3:2-425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2.정진의 경
425. [석가 세존]
네란자라 강의기슭 부근에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얽힘에서 평안얻기 위하여서
힘을써서 정진할때 나에게서 일어난일
----2568. 10. 22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3:2-425 자림 시조단상]
니련선하 강의 기슭에서
스스로 노력을 기울여 멍에로 부터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힘써 정진하여
선정을 닦고 있는 나에게
이러이러한 마음의 변화속
일어난 일이니 내가 이렇게 말한다.
●●●더하는 말○○○
네란자라 강 기슭이라 표현된 네란자라는
중국어로 [니련선하]라 옮겼으며 우리나라의
강 같은 그런 형태의 강이 아니다.
우기에는 비가 많이 내리니 강처럼 물이 흐르고
차 있으나 건기가 되면 걸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앝아지며 모래와 자갈이 드러나는 그러한
강으로 우리가 보기에는 마치 아주 넓은 시내 같은
곳이다.
특히 이 강의 부근은 사문 고따마의 고행을 했던
고행의 숲이 있으며 그 근처에는 현재 수자따 마을
이라 하여 부처님께 우유죽을 공양했다는 그 처녀가
살던 마을 부근이며 강을 건너면 현재의 붓다가야의
보리수 성지가 있는 곳이다.
필자도 붓다가야에서 몇 개월을 지내면서 이
지역을 답사 했었는데 평범한 시골 풍경에 건기
였던 시기라 걸어서 강을 건너고 고행림과 수자따
마을을 둘러보고 보통 전정각산이라 불리는 곳은
답사하지 못했다.
이러한 강 기슭은 수행자들이 머물기에 좋은
환경으로 숲이 있고 강이 있으며 마을이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탁발을 위해서는
마을에 하루에 한번 들러야 하고 몸을 씻거나
가사를 빨아야 하며 강의 약간 깊이가 있는 곳에서
씻으며 나머지 시간은 숲의 그늘에서 당시의
수행의 주류를 이루는 고요함을 닦는[선정수행]
수행이나 고행을 하였으니 수행 환경으로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이다.
멍에, 얽힘으로 옮겨진 단어는 중국인들은 장애로
옮겼는데 고요한 마음을 얻는데 방해가 되고 해탈의
훼방꾼이니 이것은 이 시의 주석에서는 네 가지의
예를 들고 있다.
네 종류의 멍에[장애]가 극복되면 열반이다.
1. 감각적 쾌락에 대한 멍에
2. 존재의 멍에
3. 견해의 멍에
4. 무지의 멍에
그러면 세 가지의 가장 큰 장애가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 마음이니 네 가지를 감각적 쾌락, 존재,
견해, 무지로 여기에서는 표현했고 다섯 가지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교만, 사견으로 5장으로
나타내니 가장 근간이 되는 탐냄, 성냄, 어리석음의
마음 셋이 세 가지 독이라 하고 이것은 마음작용
이기 때문에 마음의 체험과 관련된 부분이니
여기에 마지막의 나에게서 일어난 일이라는 의미
안에는 곧 심리적인 장애와 관련된 왜곡이나
번거로움과 갈등을 표현하는 수행자의 현재의
자기자신과 마음속에 일어나는 번거로움과의
대화이며 다른 말로 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
대화의 상대로 등장하는 나무치라는 악마는
수행자를 전문적으로 괴롭히고 고요한 마음을
얻어 완전한 지혜자 해탈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훼방꾼 같은 존재로 이러한 존재의 실재의 유무에
관하여 여러가지 의견이 많으나 여기에서 모든것은
다 이야기 할 수 없으니 우선은 결론만 말한다면
출가해서 수 많은 수행을 겸험해 보고 홀로 수행
정진하기 시작한 석가 세존의 심리적 마음작용과
관련된 마음과 마음의 대화로 볼 수 있다.
다른 의견이나 관점은 차차 뒤의 시에서 풀어가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