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8월16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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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폭탄 사건이 발생한 후아힌과 푸켓에서 수상한 물건 발견

▲ 이번 연속 폭탄 사건은 폭파 뿐만 아니라 방화도 저지른 것으로 보여 혼란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INN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11일과 12일 폭탄이 폭발해 사상자가 나온 중부 후아힌과 남부 푸켓섬의 파통 비치에서 8월 14일 휴대전화와 알코올 등이 포함된 시한 발화 장치로 보이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수상한 물건은 모두 의료점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방화 목적으로 12일 미명에 발화시키기 위해 설치해두었지만, 잘 기능하지 않아 불발로 끝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8월 11일부터 씨리낃 왕비 생일인 12일에 걸쳐 인기 휴양지 후아힌과 푸켓 등에서 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등 외국인을 포함한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한 상가 등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도 잇따랐다. 이러한 범행에 대해서는 군권과 태국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 데미지를 노린 정치적 범행이라고 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일련의 사건을 동일 그룹의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몇 사람을 구속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폭탄 발화 장치에 사용된 휴대전화는 말레이시아에서 반입된 혐의가 있어 말레이시아 당국에 수사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범행에 대해서는 태국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파, 태국 최 남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세력, 국제 테러 조직 등의 관여설이 부상하고 있다. 경찰 간부는 탁씬파의 관여에 무게를 두고 최 남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이나 국제 테러 조직의 관여를 부정하고 있다. 이것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이나 국제 테러 조직이 관여하고 있었을 경우 정치적이나 대외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선 그것을 부정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며, 탁씬파는 사건에 관여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중부와 남부 연속 폭파 사건, 치안 당국이 반군정 정당의 관여를 의심

8월 11일부터 12일에 걸쳐 중부와 남부의 몇몇 곳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것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관계 당국은 지금까지가 확보된 증거로 보아 군사 쿠데타로 영향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있는 정당의 관여가 의심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에 따르면, 정당이 관계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것은 최 남부에서 10년 정도 전부터 테러 사건을 반복하고 있는 분리독립주의 이슬람 과격파가 공격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고 생각하기 힘든 것 외에 외국 과격파에 의한 범행의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

퐁싸팟 경찰청 부장관도 “사용된 폭발물은 남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닮아 있지만, 과격파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다”고 지적한 것 외에 “일련의 사건이 같은 주모자 부하들에 의한 범행일 것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인터넷상에서는 현재의 군정에 부정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탁씬파 프터타이당의 관여를 지적하는 비판 의견이 눈에 띄고 있으나 이 당 간부인 노파돔 전 장관은 사건 희생자에 대해 조의를 나타내고 정치적 사건이라고 결정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또한 프어타이당의 실질적 당수인 탁씬 전 총리가 범행에 관여되어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재판에 호소할 자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중부와 남부의 연속 폭파 사건, 최 남부 과격파 관여 가능성도

중남부를 중심으로 몇몇 곳에서 폭탄이 폭발해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관계 당국은 최 남부 3개도에서 테러를 반복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파와의 연결을 부정하고 있지만, 폭탄 등에 사용된 것이 최 남부에서 사용되고 있는 타입이라서 당국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증거품이 과격파의 관여를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쑤찻 경찰청 장관보 말에 따르면, 최 남부 과격파가 연속 폭파 사건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동일범에 의한 사건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쁘라윧 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홍보 담당 피야폰씨는 “최 남부 과격파의 범행이라고 국민이 믿어 버리게 하기 위한 정보가 누군가에 의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덧붙여 최 남부의 테러 활동은 10년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이 문제 해결이 정부에게 큰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최 남부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과격파에 의한 테러는 야라, 빧따니, 나라티왓 최 남부 3개도와 인접한 쏭크라 일부로 한정되고 있어, 이번 연속 사건이 과격파의 범행이라고 한다면 과격파가 파괴 활동 지역을 한꺼번에 확대한 것이 된다.

연속 폭탄 사건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300억 바트 이상

▲ 수출이 둔화된 태국에서는 관광업이 큰 힘이 되고 있으나 이것에 타격이 미치면 경제에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남부를 중심으로 몇몇 곳에서 폭탄이 폭발하는 등 사상자가 나온 연속 사건에 대해, 랑씯 대학(Rangsit University) 경제학부 아누쏜(อนุสรณ์ ธรรมใจ) 학부장은 경제적 손실이 334억 바트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7~9월 관광수입이 사건의 영향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 근거한 것이며, 이 학부장은 추가로 “투자가가 소비자 심리의 침체를 염려하고, 또한 외국인 투자가가 남부 호텔, 관광, 소매에 관련 우량주를 처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육군 헬기가 치앙마이 상공에서 연락두절

육군에 따르면, 육군 제3관할구역에 소속한 경량 다목적 헬리콥터 ‘UH-72 라코타’가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메홍썬도 빵마파군을 날아올라 약 30분후인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쯤 북부 치앙마이도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의 상공에서 소식이 끊겼다.

이 비행기에는 육군 제4보병 사단 사단장 등 총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수색작전이 개시되었지만, 14일 시점으로는 아직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다고 한다.

이 비행기는 홍수 이재민을 지원하는 활동 일환으로 13일에 중부 피싸누록도에서 메홍썬도로 갔다가 14일 피씨누록으로 돌아오는 중에 소식이 끊겼다.

방콕 마하깐 성벽, 주민이 퇴거를 거부

▲ 방콕 도청은 방콕 정화를 위해 노점상을 철거하는 등 도심 가꾸기에 열심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방콕 도청은 8월 15일 방콕 도내 민주기념탑에 근처에 있는 마하깐 성벽(ป้อมมหากาฬ)에 간판을 세우고 성벽 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 9월 3일까지 퇴거하도록 통지했다.

마하깐 성벽은 18세기 후반에 건설되었으며, 현재 56세대 약 220명이 성벽 안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도청은 주민을 떠나게 하고 주택을 무너뜨린 후에 이곳을 공원으로 재개발할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떠나는 것에 동이하고 것은 12세대뿐이며 44세대는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

치앙마이에 군 헬기 추락, 사단장 등 5명 사망

8월 14일 아침에 북부 산악지대를 비행 중에 소식을 끊긴 태국 육군 헬리콥터가 북부 치앙마이도 도이인타논 산중에 추락한 것을 8월 15일 수색대가 발견했다. 또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노폰 육군 제4보병 사단장(육군 소장) 등 5명 전원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추락한 것은 UH-72 라코타기로 노폰 사단장과 조종사 2명, 정비사 2명이 탑승해, 북부 메홍썬에서 피씨누록도 육군 기지를 향하고 있었다. 노폰 사단장은 메홍썬도 홍수 재해지를 시찰하고 구원 물자를 전달하고 기지로 돌아오는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4~6월 GDP 3.5% 증가, 공공투자와 관광이 견인

태국 국가 경제사회 개발 위원회(NESDB)가 정리한 2016년 4~6월 태국 국내 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해 과거 13사분기에 가장 높은 신장률이 되었다. 전기 대비로는 0.8% 증가였다.

공공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 증가해 경기를 견인했다. 민간투자는 0.1% 증가, 민간소비는 3.8% 증가였다. 하지만 수출은 3.1%, 수입은 7.8% 감소했다. 하지만 외국인 여행자수는 8.2% 증가한 760만명, 관광수입은 14.7% 증가한 3876억 바트였다.

NESDB는 4~6월 수치로 2016년 연중 GDP 전망을 전년 대비 3~3.5% 증가로 그대로 두었다.

타이항공, 4~6월 최종 적자 29억 바트

타이항공은 4~6월 최종 적자가 29.2억 바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5.4억 바트의 적자에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영업 적자가 17.8억 바트, 조기 퇴직 프로그램 코스트와 감손 손실이 합계 23억 바트에 달했다.

매상고는 1.3% 감소한 412.4억 바트였으며, 여객수는 0.8% 증가한 511만명, 탑승률은 69%(지난해 같은 기간 69.2%)였다. 운항기수는 전기 보다 1기 적은 94기였다.

1~6월 최종 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1억 바트 적자에서 31억 바트의 흑자로 전환했다. 매상고는 2.1% 감소한 914.3억 바트였다.

타이항공은 2013년에 120.5억 바트, 2014년에 156.1억 바트, 2015년에 130.5억 바트의 최종 적자를 내는 것으로 채산성이 나쁜 노선의 철퇴, 운항기수 삭감이라고 하는 경영 재건책을 진행시키고 있다.

프롬퐁역 앞 남성 전용 마사지점에 영업중지 명령

8월 11일 오후 3시경 경찰과 태국 보건부 건강 서비스 지원국 직원이 방콕 도내 쏘이 쑤쿰빗 24 거리에 있는 마사지점 ‘더 그레이트 스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무허가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영업중지 처분을 내렸다. 현장은 고가 전철 BTS 프롬퐁역 앞이다.

‘더・ 레이트 스파’는 6개월 전에 개점한 남성 전용 마사지점으로 서비스 내용은 영어와 일본어로 ‘젤 마사지’ ‘로션 마사지’ 등으로 표시되어있다. 서비스는 11실 개인실로 제공하고 있다.

방콕에는 스파, 마사지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이 많다. 태국 당국은 이러한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7월에는 도내 쏘이 쑤쿰빗 39 거리에 있는 마사지점 ‘스튜디오 카와이이’와 BTS 청농씨역 근처에 있는 마사지점 ‘엔젤 아로마 프리티 스파@씨롬’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영업중지 처분을 내렸다.

6월에는 방콕 도내 라차다피쎋 거리에 있는 대규모 매춘 시설 ‘나타리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점내에 있던 여성 121명을 매춘 용의로 검거했다.

중부에서 2층 버스 전복, 프랑스인 승객 17명 부상

8월 15일 오후 1시 반경 중부 펫차부리도에서 2층 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타고 전복되는 사건이 발생해 프랑스인 관광객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 중 1명은 중상이다.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은 우측 차선을 주행 중 좌측에 있던 대형 트럭과 충돌을 피하려다 중앙 분리대 부딪쳤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방콕에서 중부 해변 휴양지 차암으로 가는 중이었다.

방콕 교외에서 전주 35개 쓰러져 자동차 40대 파손

8월 15일 오후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에서 강풍으로 전주 35개가 쓰러져 자동차 40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되는 것 외에 주변 지역에 정전을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북부에서 홍수로 시가지 침수, 다리 붕괴

많은 비의 영향으로 북부 파야오도, 난도 등에서 강이 범람해 다리가 부서지거나 시가지가 침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홍수로 피해를 입은 곳은 8월 16일 아침 시점으로 파야오도 3400세대, 메홍썬도 7300세대, 난도 4000세대였다. 특히 메홍썬도 빠이군(อำเภอปาย)에서는 파이군에서는 자동차 16대, 오토바이 50대가 침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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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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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

반갑습니다. 항상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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