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월11일(수) 농부처럼 투자하고, 어부처럼 관리하라

[Richpark]

지난 1년간의 저의 공부이야기를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코로나19이후 좋은 상승장(?)에서 대표님의 투자법을 기반으로 저만의 투자법을 찾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했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얻으면서 나무(종목)에서 숲(경기, 지수 등)을 보기 위한 공부도 한동안 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수익에 대한 욕심이 나서.... 지수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분명 제 자신의 실력보다는 시장이 좋아서

수익 났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연의 일치인지 숲을 보는 공부를 하는 시점이 주식(지수)이 떨어지는 시작점과 맞물리면서

지난 2022년 성적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유지한 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장 공부를 했는데 수익율은 마이너스...TT

대신, 본의 아니게 그러한 시장에서 보수적인 수익율을 얻고자 공부한 저만의 방산주 투자법(?)을 정리하였는데,

운 좋게도 방산주가 작년 한해 잘 진행되면서 10% 가까운 실현수익율로 한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지금은 방산주 ETF가

나와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또한 배당주 투자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시작하여 현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운좋게도 때 마침 월배당 ETF도 많이 나왔고,

배당주 중 금융주를 6개월이전부터 모아서 연말에 배당락 고민은 했었으나 매도하지 않고 배당을 받기로 하였고,

최근에 금융주가 급등하여 수익실현까지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배당주 투자는 내년부터 배당 받겠다는 생각으로 모았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았습니다. 

배당주는 항상 배당락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다음 시즌 배당을 받는 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적립하는 접근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수익율이 10% 넘어가면 매도 검토합니다. 배당이 10% 넘지는 않아서....)

돌고돌아, 2023년 주식투자를 진행하면서 지난 1년간의 공부를 정리해보니, 누가 이야기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농부처럼 투자하고, 어부처럼 관리하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수, 경기, 시장 등의 큰 숲을 공부하겠다고 나선 이유도 알고 보면 조금 더 극적인 수익(율)을 얻고자 함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감히 그 숲을 예측하겠다는 어리석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간의 공부하면서 적었던 글을

살펴보니 투자초기에는 참 잘 기다리고, 인내하는 초보 투자자 였었습니다. 

4-3-3 투자의 변형을 통해 저에게 맞게 튜닝하고, 매수한 종목에 대한 손절이 어려워 더 까다롭게 종목을 선택하고, 

또한 그렇게 매수하였기에 더 긴 시간을 수익이 날때까지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이 저에게 수익을 주었는데

그 시간을 줄이는데 너무 급급한 나머지, 숲을 본다느니 챠트를 공부한다느니 한 것 같습니다. 그 초보투자자때는 분명

종목 매수 후 기본 40일, 길게는 6개월도 기다렸다가 수익실현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돈을 벌때는 농부가 땅을 갈고, 씨을 뿌리고, 성장하여 수확할 때까지 인내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면 그 때 어부처럼, 돈이 되는 어장을 찾아다니고,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는 부자가 되기도 전에 너무 이르게 어장을 찾아 나선 기분입니다. 올해 다시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렵니다 ^^

2-2-3-3 투자도 할 줄 알고, 방산주 투자도 할 줄 알고, 배당주 투자도 할 줄 알고, 

물린 종목도 비중 조절해서 조금씩 탈출도 할 줄 알고....   스스로 분명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여기서 초심... 시간이 내 편인 투자. 인내하는 자에게 수익이 온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도록 다시금 다짐해 봅니다. 

농부처럼 투자하라 !!!!

여러분들도 올 한해 대박 나세요 ^^

[양사장]

화이팅입니다~

[유향*]

[cando인수]

성투하세요

[남이!]

성투하세요

[금송이]

성투하세요

[보름이]

오늘도 행복하시고 성투하세요

[자옥]

아름다운 동행 응원합니다

[폼생윤]

화이팅입니다

[우공]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 자신을 되돌아 봅니다.

접었던 주식시장을 다시 시작한 2020년 하반기 부터 2021년 1분기 까지 썩 괜찮은 투자수익을 맛 봤죠

뒤돌아 보니 참 운이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그 이후 직장을 그만 두고 다른 일에 시간을 빼앗기면서 시장을 팽개치고 공부도 안하고 투자관리를 등한시 하는 동안

계좌가 많이 망가 졌네요.

그나마 2020년 부터 현재 까지 전체적인 투자수익은 플러스여서 위안을 가져는 봅니다.

올해 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경험도 쌓아서 꾸준한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사또1]

성투하세요

[강쌤]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