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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흐름
庚庚庚戊
辰子申子
此命理(차명리)는 참으로 아름답다 꿀이 흐르는 福地(복지)라는 것으로서 참으로 밀양아리랑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명리가 된다할 것이다 그 대목중에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치네' 영양가 있는 좋은 들판 풍요로운 삶을 나타내는 그런 그림이라는 것으로서 아주 그 遷導祭(천도제)를 잘 지내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스테미너 넘치는 情熱(정열)이니 넘치는 女性(여성)이 그 몸을 어이 주체할 수가 없어선 그 大地(대지)의 江(강) 꿀이 되어서 흐른다는 그런 展景(전경)이라는 것이리라
아주 타고난 자질이 풍요로운 몸 젓 샘에서 젓이 콸콸콸 솟아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사랑의 祭祀(제사)饗宴(향연)이 언제까지나 끊 날줄 모르고 이어지는 것이 끌이 흐르는 福地(복지)라는 것으로서 그 湖南(호남)의 드넓은 穀倉(곡창)地帶(지대)로도 譬喩(비유)할 수가 있다할 것이다 호남의 서편제나 唱(창)도 역시 우리 네 哀歡(애환)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커다란 江(강)이낀 들판은 모두가 다 그렇게 福地(복지)가 되기 쉽다는 것이니 아주 풍요로운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사람들의 삶들이 윤택해선 절로 콧노래 擊壤(격양)歌(가) 나올 판이라는 것이리라 그렇게 타고난 자질이 풍요로운 것을 주체할 수가 없어선 젓샘 이 되어선 힘차게 흐르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을 巧連(교련)에서는 一樽美醴傾荒野(일준미례경황야) 兩袖春風拂故塵(양수춘풍불고진)이라 하고 있는데 풍요로운 몸을 해 갖고 태어난 것을 前業(전업)의 허물로 보고선 그런 허물의 熱(열)나는 상황을 大地(대지)에 단술을 뿌리는 것으로서 달램을 시작하여선 그 熱氣(열기)를 식혀준다는 것으로 그 사랑의 祭祀(제사)행위를 아주 멋들어지게 펼치는 場面(장면)을 演出(연출)한다는 것이리라 풍요로운 몸을 가진 여성이 野生馬(야생마) 사나이를 만났다는 것으로서 옹녀와 변강쇠의 사랑이 公演(공연) 된다는 것이리라
一遵(일준)이라 하는 것은 그 술통을 말하는 것으로서 사람의 몸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그 가슴에 달은 젓통인 것이다 美醴(미례)라 하는 것은 단술을 의미하는데 소이 술통 거기 단술에 가득 담겨져 있는데 이것을 遷導祭(천도제)지내느라고 들판에 들어 붙는다는 것인데 그 들 판은 영양가 있고 거칠게 다루는 힘찬 사나이를 말하는 것인지라 소이 사나이 앞에 풍만한 몸매를 가진 魅力的(매력적)인 女性(여성)이 다가와선 그 위에선 젓을 늘어트리고 어퍼져 오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거친 사내가 어이 그것을 마다 할 것인가 이다 어이 알곡을 낼 들판이 潤氣(윤기)로운 강물이 흘러듦을 좋다하지 않을 건가 이런 취지인 것이다
陰陽(음양)을 뒤바꾸어선 놔선 그 設定(설정)을 江(강)을 男性(남성) 大地(대지) 들판을 여성 이래해도 역시 좋은 말이 된다할 것이다 말광냥이 아가씨 거친 모습에 그것을 潤氣(윤기)롭게 다뤄줄 한량 건달 群鷄一鶴(군계일학)의 제비가 품속으로 날아든다면 서로간 그 情炎(정염)의 불붙은 것을 어이 잘 식혀주지 않을 것이냐 이 다다 제비는 물을 만난 것 같고 기러기는 갈길 바다를 만난 것 같고 胡蝶(호접)은 산기슭 꽃밭을 만난 것 같다는 것이리라
너의 젓 샘에서 거친 사나이 가슴 에다간 젓을 들어 붓듯이 하면 소이 馬乳酒(마유주)를 들어붙듯이 하면 그 너가 前業(전업)으로 타고난 정열 달은 몸을 兩(양) 소매에서 봄바람이 일어선 잘 씻어주리라 잘 털어 내주리라 이러한 말인 것이다 거친 남녀들이 情炎(정염)의불이 붙어선 한마당 사랑의 파티가 열렸다는 것이리라 경쟁의식을 갖고선 그렇게 千里馬(천리마)를 다투려는 입장에선 청일점이나 紅一點(홍일점)은 가만히만 있어도 씻겨주고 핡아주고 입혀주고 한다는 것이라 굳이 자신이 나설 이유가 없이 그렇게 잘하여준다는 것이라 그 경쟁자들이 말이다
그런 경쟁의 대상이 되어져 있는 모습이 내용이기도 한 것이고 그런데 단꿀이 흐르는 모습의 활동상 이라는 것이리라 꽃밭 연극무대에 주인공이 되어져 있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美化(미화)의 描寫(묘사)말이 그 사주 생김 처럼 끊임 없게만 한다 할 것이다
大定(대정)數理(수리)는 1821로서 地澤臨(지택임) 三爻(삼효) 甘臨(감임) 无攸利(무유리)가 基準(기준)活動(활동)이 되고 擇山咸(택산함) 三爻(삼효) 咸其股(함기고) 執其隨(집기수)가 내용이 되고 勞謙君子(노겸군자)가 환경이 되어진 모습이라할 것이다 소품 등장은 剝之无咎(박지무구), 艮其輔(간기보)言有序(언유서), 損卦(손괘)三爻(삼효) 三人行(삼인행) 則損一人(즉손일인) 一人行(일인행) 則得其友(즉득기우) 가 등장되는 소품이라 할 것이다
地澤臨(지택임)三爻(삼효)는 授精(수정)을 돕기 위한 꽃에서 꿀이 흐른다는 것인데 거기 그렇게 敦臨(돈임) 胡蝶(호접)들이 競爭的(경쟁적)으로 날아 춤추면서 그 授精(수정) 행위를 벌이는 그림이라 할 것이다
臨(임)은 精力(정력)이 枯渴(고갈) 되는 시기가 오면 나쁘다는 것으로서 항상 그렇게 정결하게 건강관리를 잘하여선 [힘]스태미너가 넘치는 몸을 해어 갖고만 있어야만 좋다는 취지로 그 卦辭(괘사)를 달고 있는 것이다
臨卦(임괘)는 크게 형통하고 바른 자세를 굳게하는 것이 이롭나니 그 旺盛(왕성)하게 활동하는 힘이 다하는 肅殺(숙살)의 계절 팔월달에 다다르게 하면 나쁠 것이다
소이 못이 못 역할 하지 못하도록 浮游(부유)物(물)이 채워진다면 좋은 상황 아니고 시들어지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항상 그 못을 정결하게 정리하여선 맑은 물만이 흘러 들도록 한다면 凶(흉)하다하는 가을계절이 올 리가 없다는 것이리라
항상 자기구실을 제대로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彖(단)에 말하데 臨卦(임괘)상이라 하는 것은 剛(강)한 것이 침체된 것이 었섰는데,
說(설) = 그것을 성장시키며 말을 함으로서 갖고 있던 잠재된 허물을 즐거웁게 벗겨치우는 일을, 順(순) = 순조롭게 하고 가운데가 굳셈으로 호응하여 크게 형통 함으로써 바름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니 하늘이 하시는 도리인 것이다 팔월에 다다르어 나쁘다하는 것은 숨쉬고 成長(성장)하는 역할을 오래가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함이나니 이런 것을 경계하라는 趣旨(취지)의 말씀인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데 못 위에 땅이 있음이 臨卦(임괘)상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應用(응용)하여선 생각을 하여선 가르치대 窮(궁)함이 없으며, 백성을 收容(수용)하여 保存(보존)하대 境界(경계)가 없 나니라
겉으로 땅이고 안으로 못이 되어 있어선 못으로 흘러들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天干(천간)庚(경)은 坤申(곤신)에선 祿(록)을 얻으니 땅이고, 지지 申子辰(신자진)은 물을 받는 못인 것이다 거기 그렇게 大地(대지)가 壬水(임수)長生(장생) 地支(지지)이므로 물이 비로 인하여선 생겨선 스며져 있으면 자연 흐를 곳을 찾을 것인지라 웅덩이진 못으로 흘러들게 마련이라는 것이리라
이렇게 사방에서 못으로 흘러드는 상태가 臨卦(임괘)象(상)이라는 것으로서 마치 백성이 모여드는 것을 收容(수용)하는 君子(군자)의 드넓은 품과 같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백성들은 안전하게 보존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하려면 君子(군자) 자신도 그 노력 그 못을 항상 不正腐敗(부정부패) 非理(비리)가 없도록 하여 야지만 그 맑은 못 소이 맑은 백성 좋은 백성 狀態(상태)를 維持(유지)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하는데 궁함이 없는 것이 못의 역할 소이 君子(군자)의 역할 이라는 것이리라
풍요한 꿀이 흘러들게 하는 江(강)이 되라는 것이고 소이 그것을 맞아드릴 耕作地(경작지) 大地(대지)가 되라는 것이리라 소이 그러도록 노력을 하라는 그런 말이기도 한 것이다
六三(육삼)은 甘臨(감임)이라 无攸利(무유리)하니 其憂之(기우지)라 无咎(무구)-리라
象曰甘臨(상왈감임)은 位不當也(위부당야)-오 其憂之(기우지)하니 咎不長也(구불장야)-리라
六三(육삼)은 달콤함으로 臨(임)하게 하는 것인지라 유리한 상항으로 誘導(유도)전개하려는 것은 아니니 이미 그런 것이 甘言利說(감언이설)로 비춰진 것이라고 근심을 하는 反省(반성)을 역시 비춰 보인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타고 난 資質(자질)의 허물을 잘 벗어 던져 없애리라 옹녀와 강쇠가 자기 타고난 자질을 잘 벗어 없앤다는 것이니 江河(강하)는 大地(대지)를 潤澤(윤택)하게 하고, 潤澤(윤택)한 大地(대지)는 많은 알곡류들을 풍요롭게 收穫(수확)을 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데 惑世誣民(혹세무민) 甘言利說(감언이설)하는 방법은 그 자리가 不當(부당)한 상태의 영향으로 말미암아선 그렇게 하는 것이요 소이 그 혹여도 꽃을 보고선 본체 말가 하여선 그렇게 금송아지 메였다고 呼客(호객)행위를 한다는 것이리라 그런 행위가 잘못 된 것인 줄 알고선 反省(반성)하는 차원에서 근심을 한다 면은 그 갖고 있던, 前業(전업) 지은 허물이 成長(성장)하질 않고선 얼마가지 못하여선 잘 벗어져 던져 버릴수 있기 때문 이 나니라
옹녀와 변강쇠가 갖고 있던 자기 역량을 잘 벗어 던지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것으로서 점점 그 度數(도수)가 허물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고 얇아질 것이라는 것으로서 그렇게 된다면 靑春(청춘)이 늙어가 는 것과 같이 한다 할 것이나 노련미가 뭍은 것은 이미 많이 春情(춘정) 허물을 잘 벗어 던졌다는 표시이리라
動(동)해 다가오는 것을 본다면 地天泰(지천태) 三爻(삼효)라 인생이 늙어지고 달도 차면 기울고 해도 한나절 오르면 서쪽으로 기운다는 뜻인데
九三(구삼)은 无平不陂(무평불피)며 无往不復(무왕불복)이니 艱貞(간정)이면 无咎(무구)하야 勿恤(물휼)이라도 其孚(기부)-라 于食(우식)에 有福(유복)하리라
象曰无往不復(상왈무왕불복)은 天地際也(천지제야)-라
九三(구삼)은 平平(평평)하고선 기울어지는 것이 아니 없으며 간 것이라면 되돌아 오지 않는 것이 없음이니 어려운 형편이라도 올곧은 자세를 다지려든다면 허물을 잘 벗어 없앨 것이라 하여선, 근심하지 말더라도[근심할 것이 否定(부정)되는 것 근심할 것이 없음이라] 그 먹고사는 데에는 福(복)이 있으리라
象(상)에 말하데 가서 되돌아 오지 않음 없다함은 하늘땅이 사귀는 이치인 것이다 陰陽(음양)鍊匠(연장) 도구가 그렇게 美容(미용)機具(기구)로 다듬어 재킨다는 것이리라 交際(교제)한다는 글자는 그 깃치를 세우고 祭祀(제사)를 지내는 모습인 것이라 언덕 阜字(부자) 옆에 제사 祭字(제자)함으로 그렇게 陰陽(음양) 사랑 행위가 언덕만 같다는 것으로서 아주 높다랗고 큰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기울어지기 때문에 그 붙잡으려고 금송아지가 아직도 메여있는 것처럼 甘言利說(감언이설)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선 그런 것을 反省(반성)하는 자세 그 운 어려운 형편이 될지라도 너무 걱정 할 것이 아닌 것이라는 것이고 그래도 아직 까진, 양그러운 속괘 乾卦(건괘)의 편인지라 그 식생활 衣食住(의식주)는 걱정할 것이 없다 이런 취지인 것으로서 食神(식신)福德(복덕) 傷官(상관)이 旺盛(왕성)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자연 관록이 오금을 못 펴 시들해지는 性向(성향)이라는 것이고
여성에게는 食傷(식상)이 자식인 것이고 財根(재근)이 되는 것이다 三夫從事(삼부종사)라 이제 그 餘生(여생)을 아들에게 기댈 판이라는 것이리라 남편은 마누라가 낳은 것이 官星(관성)인데 그렇게 마누라가 왕성하여진다면 자연 남펴 건사도 잘 할 것이 아니냐 이다 아 그렇게되면 한가정의 和睦(화목)은 절로 온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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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咸卦(함괘)三爻(삼효)
九三(구삼)은 咸其股(함기고)-라 執其隨(집기수)-니 往(왕)하면 吝(인)하리라
象曰(상왈)咸其股(함기고)는 亦不處也(역불처야)-니 志在隨人(지재수인)하니 所執(소집)이 下也(하야)-라
구삼은 그 다리의 정감이라 잡는 대로 그 쫓을 것 이니 내편에서 잘하지도 못하면서도 넌센스 잘한다고 리더로 추진을 하려든다면 망신살이 뻗치리라
상에 말하데 그 다리의 정감이라 하는 것은 아직 무르익은 情感(정감)을 낼만한 자리는 아니라는 것으로서 노련한 모습은 되지 못하는 작용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을 역시 그 처할 처지가 아닌데 처한 상황으로 본다는 것이요 그냥 뜻이 그 상대방을 쫓는데 있다는 것이니 잡는바 대로 순응 그 뜻을 내린다 항복한다 소이 하자는 대로 따라준다는 것이리라
내용은 擇山咸(택산함) 三爻(삼효)로서 正當(정당)한 竹(죽) 짝이 없는 여벌 짝이라는 것으로서 남아 쳐진 모습이 오히려 競爭(경쟁)의 對象(대상)이 된다는 것으로서 그렇게 사내들이 경쟁적으로 자신을 차지 하려 들 적에는 자신이 잘 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수동적인 태세만 취하고 있다하여도 알아선 척척 하여 준다는 것이리라
동해 다가오는 萃卦(췌괘)三爻(삼효)는 ...
萃卦(췌괘) 三爻(삼효) 六三(육삼)은 萃如嗟如(췌여차여)-라 无攸利(무유리)하니 往(왕)하면 无咎(무구)-어니와 小吝(소인)하니라
象曰往无咎(상왈왕무구)는 上(상)이 巽也(손야)일세라
육삼은 모여드는 것 같기도 하고 탄식을 하게 하는 것만 같기도 하다 이로울 것이 없는 상황의 처지에 처한 모습이로다 그렇더라도 사랑 행위 하여 올 때를 추진 하여간다면 그렇게 无咎(무구) 사랑행위를 받아서는 허물을 잘 벗어 던지는 것이 될 것이 어니와 조금은 창피스러운 모습을 그리리라
그도 그럴 것이 옆집 사내가 자기 본처와 제사행위 하고선 그 제사 지내어 주는 것인지라 그렇게 정당하게 상응하는 배필이 없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것이리라
上(상)에 말하데 추진해서 허물벗는다 함은 위에서 成長(성장)을 시킨다하는 巽順(손순)한 卦象(괘상)을 짓기 때문 일세라 [* 三爻(삼효)陰爻(음효)와 이어 위 두 陽爻(양효)가 巽木(손목)象(상)을 이루는 것이다] 所以(소이) 위 어른 형편에 있는 자에게 巽順(손순) 공손하게 나댄다면 그런 분들이 잘 협조를 하여선 원하는 功(공)을 얻으리라는 것이리라
政略的(정략적)으로 내색말고 自尊心(자존심)을 다 내 평겨 치우라는 것이리라
대략은 不屈(불굴)心(심)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선 굽히라는 것인데 대략은 개성 있게 생긴 사람들이 그렇게 옹고집 에다간 자기만 내세운다는 것으로서 그 武器(무기)가 될만한 것이 적당한 게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슬픈 모습이라 할 것이다
인물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그렇게 사람 구실 못하게끔 구차하고 찌들게 만든다는 것으로서 그렇게되니 점점 慨剛心(개강심)만 강해지는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 누구든 자연 너그러워지는 법이 많은 것이다
이래서 다타고 난 業(업)이라 하는 것으로서 더럽고 아니꼽지만 굽혀야 덕을 보는 수가 있다는 것이고 얻어낼 것을 얻어 낼수가 있다는 것인데 前世(전세)에 前業(전업)이 그만큼 남에게 못할 짓 하여선 그 너도 당해봐라 하고선 굽히게 만든다는 데야 어이 그 受侮(수모) 스럽지만 힘 있는 자에 허리 않 굽히고 베기겠느냐 이다 이런 가르침인 것으로서 누구던 힘 있을 적에 仁義(인의)의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고 그렇게도 거만하게 나댄다면 그 정략적으로 머리를 쓰고 허리 굽혀 드는 자에게 은연중 威勢(위세)부리다간 그 가진 것을 다 내어 놓을 형편이라는 것을 알으라는 것으로서 맛 있는 즙액 살점을 모두 去皮(거피) 당하는 모습 까마귀 입에 물은 고기 빼앗아 먹기 위해서 여우가 까마귀 님 노래 잘합니다 하는 거와 같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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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없다 슬픈 노래 부를 것이 아니고 몸단장 祭祀(제사)행위 잘 치룰려고 음식 장만 잘하여 갖고 있으면 경쟁적으로 활동하는 옆집 사내들 중 勝利(승리)한 자가 그렇게 자신과 사랑행위 잘 나누어 준 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뒷 땅은 내 차지라는 것이리라 먼저 수지 것 차지하지 못했다 이런 것이지 어찌 보면 더 좋은 것일 수도 있으리라 먼저 핀 꽃이 먼저 시들 내기이지 봄보다 가을수확 계절이 낫다는 것으로 철쭉보다 국화가 낫다는 것이리라
그렇다고 수지것 못 차지 한다고 하여선 運氣(운기)가 그렇다는 것이지 아- 남아도는 것이 處女(처녀)沙工(사공)이고 處女(처녀)出航(출항)이라 할 것이라 수지 것 물건은 많은 것이다 갈 時期(시기)에 못 가고 남보다 뒤에 成事(성사) 婚姻(혼인)한다는 것 이런 趣旨(취지)를 말하는 것인 것이다
環境(환경)은 勞謙君子(노겸군자) 有終(유종) 吉(길) 하니라 象曰(상왈) 勞謙君子(노겸군자)는 萬民(만민)服也(복야)-라
노력하고서도 功(공)을 자랑하려 들지 않고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실로 알찬 결실을 말하는 것인지라 君子(군자)이 렇다면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되리라
象(상)에 말하데 勞謙君子(노겸군자)는 만 백성이 섬기고 복종하는 바이리라
動(동)해 다가오는 坤卦(곤괘)三爻(삼효)
含章可貞(함장가정)이니 或從王事(혹종왕사)라도 无成有終(무성유종)하리라 하는 것을 본다면 드넓은 耕作地(경작지) 收容(수용)體系(체계)를 가진 들판이 그렇게 賢母良妻(현모양처)의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많은 수확을 가져오게 하면서도 자신의 功果(공과)를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 가을이면 황금벌판을 만들어선 알알이 結實(결실)은 거둔 收穫(수확)物(물)이 알차여선 이삭 고개를 푹 수으리게 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자신의 성향이 그렇다는 것을 結實(결실)을 갖고선 잘 표현을 한다는 것으로서 지어미의 道(도)요 땅에 道(도)요 臣下(신하)의 道(도)라는 것이지 그 時間的(시간적)인 槪念(개념) 成就(성취) 시킨다는 하늘의 道(도)요 家長(가장)의 道(도)요 君王(군왕)의 道(도)는 아니라는 것이리라
이런 좋은 환경을 짓고 이런 좋은 환경에서 그 단샘이 흐르는 강물로 작용을 하든가 그렇게 웅덩이가 되어져선 많은 물을 收容(수용)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 기준활동이라는 것으로서
大地(대지)에 단비가 오면 그것을 땅속으로 스며들게 하여선 결국은 못에 수용하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선 坤申(곤신)에 祿(록)을 三庚(삼경)이 食傷(식상) 申子辰(신자진)의 못에 그렇게 자기 역량들을 積載(적재)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地澤臨卦(지택임괘)는 坤土宮(곤토궁)에서 오는 괘이며 應生世(응생세)이며 世主(세주)는 이효 卯字(묘자)官星(관성)에 있다
日干(일간)對比(대비) 文星(문성)이 영향을준다 문성이 문제제기를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酉 食 朱 等
亥 財 靑 勾 應
丑 兄 玄 朱
辰 丑 兄 白 靑 動
寅 卯 官 等 玄 世
子 巳 文 勾 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