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직관 티켓 예매했다고 글 올렸었는데 보자마자 후기 올립니다. 너무 좋아서 또 자랑하려고ㅋ

웰스파고센터가 바로 보이는 이곳은 이름도 무지긴 코드야드바이메리어트 필라델피아 사우스 엣더네이비 라는 호텔입니다.
경기장에서 제일 가까워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낮잠을 자고 웰스파고센터에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입장하는 줄이 각각 다르더군요.
저희는 앞에서 두번째 줄이라 vip로 갑니다.

들어가니 캐딜락그릴이라는 식당이 나옵니다. 술,음료 각종음식을 파네요. 여기서 대기하고 5시반에 오픈하면 경기장 입장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창가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내려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골스쪽에만 엄청 몰려있습니다. 아마 가까이서 보고 싸인받으려고 일찍 와서 선수 입장통로에서 진을 치는 것 같습니다.

자리로 가니 코트사이드메뉴판이 있네요.
저희는 안시켰는데, 양쪽옆 앞뒤에서 엄청 주문해서 보는데 좀 걸리적거렸습니다ㅜㅜ

처음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들 커리만 보고 있네요.

남편이 밖에서 햄버거음료수를 사왔습니다.
20달러 정도 입니다.
근데 자리가 여기가 아니라고 쿠사리를 줍니다.

번호가 의자밑에 써있어서 잘못 앉았습니다.
안내직원에게 묻고 자리를 찾았습니다.
중간이라 더 잘보이네요^^

음악은 디제이가 틀고 있습니다.

다들 이기라고 부르던 이궈달라네요.

위를 보니 전광판이 엄청 큽니다.

골대에 붙어있는 카메라 두대입니다.

듀란트가 나옵니다.
함성이 아닌 야유가 들립니다ㅎ

엠비드도 보입니다. 다쳐서 아쉽네요.

사회자입니다.

케빈하트가 반대편에 앉아있습니다.

검은 모자는 식스센스감독 나이트샤말란이라고 하네요.

맥기가 엠비드와 인사하네요.

경기 중 커리의 모습입니다.
제가 커리하고 딸 얼굴사진으로 피켓 이쁘게 만들어서 갔는데(일부러 튀려고 한국말로ㅎ)
뒤에서 필라 팬 아저씨들이 별별 말을 다해서
여긴 안쳐다보네요ㅡㅡ;
그래도 자기 딸사진이라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한번 보더라구요. 제가 그걸 노렸죠ㅋㅋㅋ
미국애들은 대놓고 욕합니다. suck은 계속 들리고
커리가 3점이 안들어갈때마다 엄청 비웃습니다.
Macaw가 나오니 후아유라고ㅋㅋ

듀란트 경기중 앞모습입니다.

커리 엉덩이입니다ㅋ

경기가 끝나니 9시반이네요.
오늘 28일은 시카고가서 덴버경기보고 3월2인 골스경기를 볼 예정입니다.
그때 또 후기 올릴게요^^
첫댓글 제가 가게될 곳이군요. 좋은 참고사항이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ㅎㅎ
재밌게 보세요^^
와우 진심 부럽습니다
엠비드 출전했으면 더 좋았을턴데요
그러게요ㅜㅡㅜ
죽기전에 가볼려나~~
오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와 ㅜㅜㅜㅜㅜㅜ 너무 부럽습니다...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니좋네여 감사합니다~^^
직접 보고도 꿈인가 생시인가 했네요ㅎ
대박 두번째줄 엄청나네요 부럽습니다!!
사람마음이 그런게 앞첫번째줄 예매할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nba커녕 미국은 가보고 죽을 수 있을지ㅠ
커리
엉덩이
맘에 드네여.
커리 3점슛이 하나도 안 들어가서 아쉬워셨겠어요.
오히려 더 유니크한 경험리라 좋으셨을듯ㅋㅋ
대박이네요. 부럽습니다.
남은경기들 잘즐기세요~!
부럽습니다 최고에요~!!
정말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 !!
필리팬들이 워낙 극성이라 .. 옆에서 힘드셨겠습니다 ;; 저번엔 서버럭에게 쌍 손가락 욕을 시전한 팬도 있었죠 ;;
그래도 즐거운 관람이셨다니 다행입니다 ~~ ㅎㅎ
대박 부럽습니디...
와아.........(입이 너무 벌어져서 말을 할수가없..)
부럽습니다. 잘 보았어요!
초대박 커리힙샷 ㅎㅎ
부럽습니다 ㅎㅎ
필라홈 경기장은 어떤가요?
또 티켓값은 어느정도였는지요 ㅎㅎ
처음 가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시카고 가보면 비교해봐야겠네요ㅎ 티켓은 스텁헙에서 2장에 1830달러정도 였어요.
@Vajra ㅎㄷㄷㄷ 인생경기네요
@Vajra 와...티켓값 후덜덜하군요..
그럼 맨앞자리는 두배정도 더 뛰나요? 아니면..셀럽아니면 구할 수 없다던가...
@Mutombo 기억엔 한자리에 3천달러 정도였어요. 뉴욕에서 하는 골스경기는 1만달러였나;
커리 엉덩이..
의자에 하얀거는 티셔츠인가요? 주는거에요?
여긴 그냥 주더라구요~시카고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