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갈 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유명한 동상이죠.

여기도 5시반부터 입장입니다.
게이트가 건물을 둘러서 여러군데에 있고,
저는 게이트3번이라고 적혀있어서 찾았는데 없길래 물어보니, 들어가는 건 표있으면 아무 게이트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 본인 좌석에 가까운 게이트를 표시해준것 같습니다.

옷은 안삽니다.

여기도 30달러 정도네요. 저 컵은 기념품으로
일반컵보다는 비싸게 팝니다. 좌측과 비교해서
더 크고 단단합니다.

좌석에 앉아 찍은 사진입니다.
섹션 113 에 7번째 줄 13번,14번입니다.
가격은 두명에 500달러 좀 안됩니다.
오히려 어제 봤던 두번째줄보다는
플레이가 잘 보입니다.
그리고 음식파는 직원이 있긴 한데,
웰스파고보다는 그 인원이 적어서 앞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좌석 질도 좋네요. 필라 구장이 후졌던 게 맞았습니다.

론도가 연습중입니다. 날씬하네요.

저 풍선이 돌아다니며 티를 뿌려줍니다.

버틀러와 웨이드가 화기애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버틀러가 얼굴이 좀 그래서 그렇지 완전 몸좋고 섹시합니다. 한눈에 반했습니다.

마론인형같은 론도입니다.

버틀러가 너무 귀여워서 눈은 계속 버틀러를 보고 있었습니다.

여긴 치어리더언니들이 괜찮네요.
76ers 치어리더보다 예뻤어요.
근데 슛이 다 안들어가면서
게임이 망할 조짐을 보입니다.

선수들 표정이 말해주네요.
미쉘위 전남친 로페즈는 경기전 슛을 그렇게 연습하더니, 경기때는 골이 하나도 안들어가대요..
괜히 밉네요..
버틀러도 못하긴 했는데, 제가 가지고 간 하트뿅뿅 들어간 얼굴 피켓을 뚫어져라 봐줘서 괜찮아요^^
튈려고 한글로 만들었는데, 무슨 글씨인지 보려고 오래 본 것 같아요ㅎ
필라홈에선 커리때문인지 팬들이 집에서 만들어온 피켓이 엄청 많았는데, 시카고는 진짜 저만 만들어 온듯 합니다. 낼모레 골스경기때 또 들고가려구요.

건진건 이 티셔츠 두장입니다.
이래뵈도 시카고 선수들이 입장할 때 던져준
티셔츠입니다. 던져준게 누군지 못 봐서 그게 좀 안타깝네요.
진 것도 열받는데, 시카고에 토네이도가 와서 비바람불고 우버도 길막혀서 못와서 취소되고, 길도 몰라서 어쩔수 없이 택시값 두배내고 와서.(한 3배 되겠네요ㅠㅠ) 기분이 안좋습니다..
근데 듀란트가 부상이라니..나 낼모레 또 보러가는데...
암튼 낼모레는 좋은 경기 보길 기대하며
보고 또 후기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우리 버틀러 얼굴이 왜욧!!
귀엽게 생겼죠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4월 신혼여행으로 경기는 못 보고 밖에만 보고 왔았는데 조던 동상이 내부로 옮겨 갔나 보군요.
아~~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가까이 못가게 막혀 있었는데,
뭔가 문제가 있었나보네요.